
[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월도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 선박을 보령해경이 긴급 예인해 구조했다.
23일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경 보령시 오천면 월도항 인근 해상에서 부부가 함께 승선한 어선(K호)이 기관 고장으로 구조요청 한다는 신고 접수를 받았다.
이에 보령해경은 오천파출소 연안 구조정(S-108정)을 긴급 출동시켜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하고 기관 고장 선박을 안전하게 오천항으로 예인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봄철 조업 시기 도래에 따라 장기 계류 선박의 경우 출항 전 각종 장비의 안전점검에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