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당진시청 제공]](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190208/art_15509158943096_f3099a.jpg)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삽교호 일원의 야생조류 분변에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26일쯤 나올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당진 삽교호 일원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으며 고병원성 여부 등을 최종 판정은 이르면 26일쯤 나올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와 당진시는 해당 지역의 가금과 사육조류에 대한 이동 통제와 철저한 소독을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방역작업에 돌입했다.
또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해 사육 중인 가금·조류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하게 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