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드림스타트와 한국건강검진협회 대전충남지부 출장 검진팀은 지난 5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예의전당에서 검진이동차량을 이용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검진은 드림스타트 만 7세 이상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자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됐다.
기초검사 외 37개 항목의 검진이 이뤄졌으며 문진표를 기초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소변검사, 혈약검사, 흉부X선검사를 통해 폐결핵, 폐렴, 폐암 등 각종 종양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검진은 고질혈증, 아동당뇨검사 추가 실시로 심도 있는 검사가 진행됐다.
검진 결과 질환의심 아동에 대해서는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시력저하 아동에게는 안경 지원, 빈혈 의심되는 아동에게는 영양교육실시 및 영양제 지원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사회복지실 김미영 아동보육팀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소외받는 아동들이 단 한명도 없도록 효과적인 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