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 송석초등학교(교장 김윤희)는 지난달 30일 ‘교통안전’을 주제로 각 학년 학생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발표해보는 행사를 열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5명의 전교생이 참여한 본 행사는 송석초등학교의 2019학년도 특색사업의 첫걸음이다. 송석초등학교는 올 한 해 동안 총 4차례, 각기 다른 4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다목적실에 모여 노래, 역할극, 율동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3학년 최연재 학생은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모두 제 말에 귀 기울인다는 생각에 많이 긴장이 됐지만 교통안전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 발표할 기회가 생겨서 뜻깊었고, 앞으로 더 발표를 잘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윤희 교장은 “요즘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 중의 한 가지가 자신의 의견을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본교의 특색사업이 학생들에게 표현력을 신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