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내달 28일까지 관내 유치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할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서는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지하철 문 개방, 지진 체험, 비상구 찾기, 장애물·암흑탈출 체험 등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교를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과 병행하여 소방관서와 거리가 멀어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안전지킴이’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 체험은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으로 사전문의 후 소방서 방문 또는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동안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체험해 볼수 있다.
구재은 예방교육팀장은 “얼마남지 않은 기간 동안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