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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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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농식품부 주최 전국 콘테스트 참가 확정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제6회 충청남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충남도 주관행사인 지자체의 마을만들기 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사에서 서천군은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분야 중 경관·환경분야로 흥림2리마을(느림보마을)이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흥림2리마을은 이날 콘테스트에서 ‘산, 물, 바람, 시간도 쉬어가는 느림보 마을’을 주제로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경관 가꾸기 등 그동안 마을 주민들이 추진한 내용을 발표해 ‘도 콘테스트 우수마을’로 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오는 8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충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흥림2리마을은 흥림저수지변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 및 낚시꾼등에 의해 쓰레기 투기 등으로 마을경관이 훼손됨에 경각심을 느껴 해바라기 식재 및 축제를 개최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가꾸고 화합을 도모한 내용과 함께 주민들의 열정과 협동성을 담은 내용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조남용 건설과장은 “지역주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마을만들기와 마을가꾸기를 추진함으로써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으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중 현장 종합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본선에 출전한 마을 중 20개 마을을 최종 확정하게 되며, 수상마을은 순위에 따라 상장과 시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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