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3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의 신규단원 6명과 어린이무용단 10명의 위촉식을 가졌다.
군립전통무용단의 신규 단원으로 위촉된 6명은 판소리, 가야금 등 기존 무용단에 없던 분야의 실력자들이어서 앞으로 군립전통무용단의 활발한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무용단은 오는 9월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기념하여 시즈오카현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인 이와타프레공연에 참가하며, 이 공연은 한국, 중국, 몽골, 일본 등 4개국 어린이들이 참가해 합동공연을 펼치는 자리이다.
어린이무용단은 지난 7월 ‘제19회 전국모악무용콩쿨’과 ‘제6회 송원대 총장배 전국 학생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과 단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만큼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기념 공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무용단 뿐 아니라 군립전통무용단원들도 이달 말 몽골국립예술단과 문화교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군립전통무용단의 활발한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교식 군립예술단장은 "우리 군립전통무용단의 활발한 행보에 단장으로서 아주 자랑스럽다"며 "몽골방문, 그리고 일본방문 때에도 우리 군을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