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19년 올해 투자유치의 결실이 보였다. 내년에는 현안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는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송년 주재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2019년 한 해의 성과와 내년 군정 운영방향을 전했다.
이날 노 군수는 올해의 주요 성과로 국내 최초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공공기관을 유치해 대한민국 최초 보안산업클러스터 구축의 기반을 다짐과 함께,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8개사 분양, 26개사와 5천757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꼽았다.
이와 더불어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와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씨푸드 축제 등의 행사 개최로 서천관광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했으며 서천갯벌 및 유부도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토록 현지 실사를 추진해 등재를 가시화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이 밖에도▲가족행복도시 서천 비전 실현을 위한 4계층 13개 전략 88개 세부실행사업 추진 ▲지역문화예술을 활용한 서천군 가치 향상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선정 ▲2020년 정부예산 2,132억 원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 가속 ▲각종 평가 우수기관 인증 및 공모사업 선정 등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노 군수는 내년 5대 주요 시책으로 ▲5대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역점 추진을 통한 서해안시대 미래형 신산업 거점도시 기반 조성 ▲지역 내 차별 없이 전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서천군 균형발전 추진 ▲내발적 경제시스템과 선순환 경제구조 기반 풍요로운 서천 조성 ▲다양한 관광자원과 문화축제를 통한 글로벌 생태문화도시 서천 구현 ▲서천군 발전 주민체감의 해 운영으로 군민의 삶의 품격 향상 도모를 제시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019년은 서천군의 희망 달성을 위해 부지런하게 달려왔으며 각종 분야에서 수상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그 결실이 나타난 한 해”라며 “올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들의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목표로 전 공직자가 힘을 합쳐 달려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