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56명 직원들이 코로나로 침체된 충남 서천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천사랑상품권 정기 판매를 진행한 지난 5일 약 1,700만 원을 구매했다.
이날 생태원 점심시간에 맞춰 약 50분간 상품권 판매가 진행됐으며, 서천에 거주하는 직원은 물론 인근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직원까지 구매에 동참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오늘과 같은 노력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주는 단비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들이 힘을 잃지 않고 함께 이겨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국립생태원과 농협 서천군지부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농협 직원이 생태원을 방문해 서천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데 협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