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섬 지역 유권자를 위한 투표함 수송에 나섰다.
지난 13일, 보령해경은 경비함정을 이용해 투표용지와 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을 외연도, 호도 등 섬 지역으로 수송했다.

선거일인 15일에는 투표를 마친 투표함을 육상으로 수송한다. 수송에는 경비함정 총 4척(호송 2척)이 동원 되며, 기상 악화 및 만일에 상황에 대비해 경비함정 추가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선거일 전·후 해상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하고 전 직원 비상소집체제를 유지하며 차질 없이 선거지원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