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충남 서천군이 마량리 동백나무숲, 장항스카이워크 등 관광지 13개소와 문화시설 8개소, 체육시설 17개소 등 총 38개소를 재개장한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레포츠공원 테니스장 △레포츠공원 야구장 △장항 테니스장 △종합운동장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국민체육센터 궁도장 △선너울 야구장 등 7개 체육시설을 재개장했다.
6일에는 △마량리 동백나무숲 △장항스카이워크 △조류생태전시관 △한산모시홍보관 △장항도시탐험역 △성경전래지기념관 △이하복선생전시관 △서천 문예의전당 △서천문화원 △기벌포영화관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문헌서원 △이상재 선생 생가지 △비인오층석탑 △군민체육관 △서천국민체육센터 △한산모시체육관 △농어촌복합체육시설 △장항·기산·한산·판교·서면 실내 게이트볼장 △생활체육센터 △한산 북적북적북카페 △마산 물버들도서관 △문산도서관이 재개장했으며, 서천시티투어도 다시 진행한다.

9일 선도리갯벌체험마을과 월하성어촌체험휴양마을, 11일 종합교육센터를 재운영한다.
다만 아직 코로나19 지역 확산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군은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이용객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촉구할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서천군의 여러 관광지와 문화·체육시설을 재개장할 수 있을 만큼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것은 국민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한 가운데 서천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체육시설을 누리시며 많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