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구조대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팀 단위 전술’ 구조훈련장을 소방서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훈련장은 방화문 개방, 협소 공간, 사각터널, 맨홀통과구조물 등의 4종 훈련구조물로 구성되어 있어, 재난 발생 시 사고 유형에 따른 다양한 구조방법 습득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팀단위 전술 구조훈련의 주요항목은 ▲방화문 파괴 및 엄호주수 ▲협소공간 구조▲사각터널 통과 ▲장애물극복 및 사다리이용 들것 구조▲맨홀통과 등 5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김준규 119구조구급센터장은 “훈련장 조성으로 구조방법의 전문성 강화와 대원 간의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다양한 사고현장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