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서산 29.6℃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많음홍성(예) 30.2℃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보령 29.9℃
  • 맑음부여 29.3℃
  • 맑음금산 29.4℃
기상청 제공

【청양】청양농기센터, 농작물 병해충 사전방제전략 강화

URL복사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처음으로 열린 ‘농작물 병해충 기본방제협의회’를 통해 사전방제전략에 중점을 둔 예방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관련 민간단체 및 농협 관계자, 농업 관련 공무원 등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방제협의회를 열어 각종 농작물 병해충 발생 정보를 공유하고 전망을 분석했다.

또 농업인 자율방제 유도와 병해충 피해 최소화 방안의 수립·전파에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히 벼 먹노린재 방제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 먹노린재 피해를 막으려면 본답 이동시기인 6월 상·중순부터 8월 상순까지 주의 깊은 예찰활동이 중요하다.

고추는 바이러스와 꽃노랑총채벌레, 과수는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 병해충은 적기 방제로 피해를 막아야 한다.

10개 읍·면 사전 선호도조사 결과 멸구류,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 벼 병해충은 동시방제가 효과적이라고 판단, 7월말 공동방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작물보호제 안전사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작목별 등록된 농약인지 확인한 후 사용해야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프로필 사진
탈퇴회원

sbn뉴스 나영찬 기자입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