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연합공동방제단(이하 방제단)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2일 한산면119안전센터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쌀전업농서천군연합회를 중심으로 관내 지역 농협들이 연대 운영하는 '방제단'은 무인헬기와 드론, 광역 방제차량 등을 통해 적시에 효율적인 공동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박병구 방제단장은 “서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오늘 연합방제단이 출범할 수 있었다”며 “인력부족과 비용 문제를 덜 수 있는 방제단에 관내 농업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합방제단은 이달 6일을 전후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