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는 18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0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3차 모집한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회복 지원,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공공 휴식공간 개선, 재해예방 등 23개 사업에 투입될 17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재산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등 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사업에 따라 1일 3~6시간 근무하며, 근무 시간에 따라 4대 보험이 적용된다.
희망자는 서천군 인터넷 홈페이지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신분증과 주민등록 등본,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 공고에 게시된 각 사업 부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노박래 군수는 “끝없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희망일자리 1, 2차 모집을 통해 500여 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