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모래 채취선에서 크레인 작업을 하던 70대가 4m 아래로 떨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 18분경 충남 서천군 장항읍 앞바다에 있는 모래 채취 선박에서 크레인 작업 중인 A(70)씨가 4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날 추락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A씨는 머리 뒷부분의 피부가 약 7㎝ 정도가 찢어지고 허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 후송 후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를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