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16만 농‧어가에 ‘2020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잔여금액 632억 원을 이달 중으로 지급한다.
지난 6월 농어민수당이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20만 원 증액됨에 따라 미지급분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 신속 지원한다는 것이다.
지급 기준은 지난 5∼6월 1차 45만 원을 지원받은 농가는 35만 원을, 신규신청 및 누락 농가와 임‧어가는 가구당 80만 원이다.
총사업규모는 16만 가구에 80만 원씩 1280억 원이며, 지급액은 1차에 지출된 648억 원을 제외한 632억 원이다.
수당은 해당 시군에서 사용이 가능한 종이, 카드,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수령처 및 사용가능한 가맹점 등은 시군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는 내년년에도 동일 규모와 기준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