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온라인 구매 확대 등 지역 농산물의 비대면 판로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서산시는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영 또는 GS 등 국내 메이저급의 TV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매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틈새시장 개척 등 해외 온라인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지난해 11월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울타리몰’과 협의를 통해 뜸부기쌀, 생강한과 등 관내 농산물 1억 원어치를 오는 2월 선적예정이다.
또한, 뜸부기 쌀 연간 납품(5억 원) 등 인연을 지속해 온 본아이에프와 협약을 통해 ‘6쪽마늘닭죽’을 전국 본죽 및 본죽&비빔밥카페 1500여 개 가맹점에 상시메뉴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서산6쪽마늘을 연간 80t(6억 원)을 납품하는 성과도 냈다.
수출경쟁력 제고 및 다양한 판로 확대로 지난해 2019년 대비 125% 증가한 224억의 농산물 수출 성과도 달성했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을 돕고자 적극 노력했다”면서 “올해도 라이브커머스 도입 및 대형 식품기업 납품 등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