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원은 5일 열린 군정 질의를 통해 장항 브라운 필드(장항제련소 오염토지 개발) 활용방안에 대해 해당 부서를 겨냥해 강한 질타를 날렸다. 이날 김경제 의원은 지난 2일 제시된 정책기획실의 브라운 필드 활용방안 답변에 대해 “실질적 대안이 제시되지 않았다”라며 “군이 중앙부처에 너무 의지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안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떠나 우리 군이 선두적으로 사업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하다”라며 “우리 군에서 실질적으로 어떤 사업을 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소통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에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 “그동안 했던 토지이용계획은 환경부에서 전담하다 보니 환경에 너무 치중되어 있었다”라며 “환경부 토지이용계획이 근시안, 임시방편적이고 군의 지역사업과 연계되는 것이 미흡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군 단독 사업 진행이 어려워 충남도와 연계해야 하지만, 충남도가 이 현안에 큰 비중을 두고 있지 않고 있다”라며 “하지만 지난 7월 3일 충남도 기획관실 주관 몇 개 부서가 모여 브라운 필드 관련 논의를 통해 현안을 설명, 충남도 현안 과제로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충남 서천군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는 ‘드론클러스터 유치 사업과 드론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김아진 의원은 5일 열린 군정 질의를 통해 “드론클러스터 유치 사업이 올해 안에 가능한지 궁금하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군이 (구)성실중학교 교실과 운동장을 활용해 2018년까지 드론 조종면허 교육장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3개월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이 가능하겠냐”라며 추궁했다. 이에 조정환 투자유치과장은 “장항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특화를 위해 드론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A항공이 경영관리가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어 기반시설 확충 및 운영에 많은 예산 투입이 예상된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A항공의 경영성을 파악하지 못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면 앞으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가 불투명한 전망이다”라며 “A항공의 10월 말 답변을 통해 A항공과 계약을 체결할 것인지 다른 업체와 드론 사업을 진행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답변했다. 이 같은 답변이 나오자 김경제 의원은 엄숙한 군정 질의 시간에 추측성 답변을 하는 등 사업에 대해 제대로 파악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국립생태원 구매 물품 및 소액의 공사 시행이 서천지역 이외의 다른 지역 업체를 이용하는 등 지역 업체 이용이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천군의회 나학균 의원은 5일 군의회 군정 질의를 통해 “국립생태원과 서천지역 주민과의 상생발전과 관내 업체 이용이 미비하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나학균 의원에 따르면 국립생태원(이하 생태원)은 서천군민들이 힘을 모아 투쟁하여 얻은 대안 사업으로 큰 의미를 지니지만, 사업을 추진할 때와 달리 개원한 지 5년이 되도록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나 의원은 “2014년 국립생태원의 물품 구매 내역 자료를 검토한 결과, 가전제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다른 지역에서 상당수 구매했지만, 서천지역에서는 극히 일부(수의계약으로 구매한 전체의 17%)만 구매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에 공사집행과 물품 구매 내역에 대한 자료를 확인한바 아직도 외지업체를 이용한 사례가 있어 건의하니, 국립생태원으로 하여금 우리 관내 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유치과의 성의 없는 생태원 수의계약에 대한 답변에 “법적 효력이 없는 계약인데
[서해신문=홍성] 나영찬 기자 = 충남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 충남지역 석면피해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 충남도 환경보전국과의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의 석면질환인정자 가정에 전문 간호 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 체크, 의료 및 복지상담, 자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대상은 충남 15개 시·군에 주거하는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른 석면질환 인정자(석면폐증 1·2·3급, 원발성 폐암, 원발성 악성중피종, 미만성 흉막비후)이다.제공서비스로 ▲건상상태체크 ▲자가건강관리방법 교육 ▲석면질환관련 정보 제공 및 의료복지상담 ▲호스피스 및 가정간호서비스 등 맞춤형 자원연계 등이 있다. 홍성의료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담당자는 “석면피해자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을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를 원하는 사람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로 전화하면 된다.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교통사고는 주로 9월부터 11월까지 수확철에 집중돼 있고 안전운전 불이행, 교통법규 미 준수 등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해 사고자의 대부분이 노인들이며 오래된 기종은 운전자에 대한 별도의 안전장치가 거의 없는 실정이어서 사고 발생 시 큰 위험을 수반한다. 이에, 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철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조작요령 정확히 숙지하기 ▲음주 후 농기계운전하지 않기 ▲야간 도로 주행시 안전등화장치 확인 및 가급적 도로변에 주정차 하지 않기 ▲벨트 등 회전부에 신체접촉 유의하고 긴소매나 큰 장갑 착용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최성일 농업기계지원팀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며,“농기계를 다루는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규모 중학교들이 인구감소로 인해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의 심각한 인구절벽 문제에서 학교 역시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특히, 관내 소규모 중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비인중학교 2명, 판교중학교 9명, 한산중학교 14명 등으로 읍 소재지 위치한 서천중학교 90여 명 서천여자중학교 60여 명보다 신입생 유치문제가 심각하다. 이 문제로 군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인중의 경우 2019학년도 신입생이 2명 혹은 아예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해 비인중 이호남 교장은 “인구절벽의 시대에 농어촌의 위기를 실감하고 있다. 신입생 유치를 위해 홍보 중이고, 비인중에 많은 신입생이 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판교중, 한산중 역시 문제를 실감하고 직접 발로 뛰며 홍보를 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판교중 김현수 교무부장은 “작은 학교를 좋아하는 학부모나 아이들이 있다. 서천군에 있는 초등학교에 방문해서 홍보하며 신입생 유치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라고 밝혔지만 “그래도 신입생 유치가 어렵고 사실 심각하다고 봐야 한다” 며 신입생 유치 현안을 피부로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녹지대와 학교 숲, 잔디 운동장의 푸르름을 지닌 충남 서천군 비인중학교에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찾았다. 비인중은 지역문화예술체육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와 함께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핵심 교육공간이다. 무엇보다 비인중은 학생이 배우고 성장하면서 참학력이 샘솟는 학생중심의 행복한 학교이다. 16명의 교직원과 36명 학생들이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성장해나가는 비인중학교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비인중학교의 교육 방향 비인중학교의 교육지표는 꿈·사랑·신뢰가 샘솟는 학교로 교육 방향은 첫째 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참학력 신장, 둘째 안전과 청렴의 열린 학교조직문화 정착, 셋째 함께 살아가는 협력적 교육공동체 조성이다. 이호남 비인중학교 교장은 “교육에 있어 가장 중심이자 최고로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학생’ 이다. 모든 교육활동은 학생중심으로 배움과 성장이 지속적, 장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라며 “학생이 먼저고 학생이 최고이며 학생이 즐겁고 행복한 교육을 가치 지향으로 삼고 있다”며 오로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펼칠 것을 보였다. 중학생은 성장발달단계에 따라 몸으로 움직이고 직접 체험하며 서로 이야기하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제2회 서천군수배 우수클럽초청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서천군축구협회, 서천군유소년축구클럽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30개 팀 8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경기 방식은 조별예선 풀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연령별 최강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 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축구 꿈나무 육성과 유소년 체육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천 시 서천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해신문=예산] 나영찬 기자 = 지난 2일 충남 예산군 고덕면의 한 돈사에서 큰 불이 났다. 오전 10시 31분경 고덕면의 G돈사에서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604㎡ 및 모돈 80두, 다돈 750두, 사육시설 등이 소실되어 소방청 추산 약 2억4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길을 잡기위해 소방인원 66명과 장비 20대가 투입되었으며 이날 불은 화재발생 1시간여만인 오전 11시 30분경 완전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같은 날 논산시 양촌면에서 상해부상사고가 있었다. 오후 2시 53분경 양촌면에 위치한 지하수 개발 공사장에서 A씨(50)외 1명이 작업 중 무거운 철판에 팔이 눌려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이 출동하여 구급활동을 벌였으며 부상자들은 지혈, 상처드레싱 등의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Ⅰ급인 순다늘보원숭이를 충남 서천군 소재 생태원 에코케어센터 내에서 새롭게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되는 순다늘보원숭이들은 밀수되어 개인이 불법으로 사육하다가 건강악화 등으로 버려진 후 구조된 개체들로 국립생태원에 이관되어 보호하고 있다. 구조된 2개체 중 1개체는 발견 당시 한쪽 눈의 손상이 심하여 의안 수술을 받았으며 건강을 회복하여 대 국민에게 공개하게 되었다. 순다늘보원숭이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에코케어센터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보호하는 시설로 긴팔원숭이류, 회색앵무류 등 버려지거나 불법사육으로 압수된 6종이 보호·전시되고 있다. 에코케어센터에는 이번에 전시되는 순다늘보원숭이를 포함해서 흰손긴팔원숭이, 노란뺨볏긴팔원숭이, 비단원숭이, 회색앵무, 붉은이마앵무가 보호·전시 중이다. 순다늘보원숭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서식환경을 조성하였으며, 행동풍부화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데 기여하였다. 순다늘보원숭이는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종으로 낮에 쉴 수 있는 7곳의 은신처를 조성하였으며, 건너뛰지 못하는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나무와 로프 등을 연결하여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공무원 신규채용자 중 전출금지기간인 5년 근무 후 전출하는 사례가 많아 행정력 공백과 지역인재 채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에 따르면, 공무원 신규채용자 중 전출금지기간이 2008년~2012년까지 5년간 104명 중 25명이 전출을 간 것으로 나타났다. 총 24% 가량이나 돼 4명중 1명이 서천을 떠나고 있다는 것. 2009년 신규채용 된 25명 중 10명이나 되는 40%가 타지역으로 빠져나가기도 해 심각함을 더해줬다. 이러한 점은 충남 시·군 중 군지역에서는 서천만이 유일하게 거주지 제한을 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8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 서천군 응시자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점에서, 타 지역 거주 공무원 시험 응시자들이 일단 시험에 합격해놓고 보자는 생각으로 거주지 제한 규정이 없고 농촌인 서천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2018년 1회 임용시험의 서천군 응시율은 9급 행정직 7명 선발에 161명이 지원해 23:1로 가장 높았고, 2회 임용시험에서도 서천군은 농촌지도사 농업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까지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23개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어린이는 관내 의료기관을 포함한 전국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고, 유료 예방접종은 만 13세 이상부터 희망자에게 시행하며 접종비는 7,500원이다. 지정 의료기관의 접종기간은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군 보건소는 10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 백신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서천군 소재 23개 지정 의료기관은 다음과 같다. 서천읍의 경우 ▲고려정형외과의원 ▲김바울내과의원 ▲늘봄정형외과의원 ▲미래산부인과의원 ▲서천요양병원 ▲서천항장외과의원 ▲신용대정형외과의원 ▲열린이비인후과의원 ▲우리들의원 ▲위앤장서천내과의원 ▲의료법인 서해병원 ▲정소아청소년과의원 ▲해성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13곳이다. 장항읍은연세정형외과의원,장항삼성의원,한일의원 등 3곳이며, 마서면은한국요양병원이, 화양면은 동서천요양병원이, 한산면은 한산의원이, 종천면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이, 비인면은 우리의원과 제일의원이, 서면은 삼성의원 등이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 으로 나아가기 위한 군민 화합의 장인 ‘제57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45회 군민체육대회’ 를 지난달 29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서천군 각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및 충남도 및 서천군의회 의원, 13개 읍·면 선수단 및 주민 등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군정발전과 군의 명예를 선양한 신기정 씨와 박관구 씨가 새서천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육상, 족구, 씨름, 화합종목(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팀대항 제기차기), 어르신 경기(투호, 고무신 신고 멀리차기), 기타(모래가마 오래들고 서있기, 2인삼각달리기, 공굴리기) 등의 열띤 체육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진행방법은 읍·면 대항전으로 기록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판교면이 105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서면과 한산면이 각각 97점, 70점으로 상을 거머쥐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평소 만나기 힘든 13개 읍면의 군민분들이 한자리에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역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주요한 생태자산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지역 생태가치 시민참여평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0월 11~18일 김포, 광주, 양평, 평택의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지역별 주요한 생태자원의 가치에 대해 교육하고, 지역주민 및 이해당사자와 함께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워크숍에는 지역별로 다양한 주민, 학생, 공무원, 환경단체, 관련 업체 종사자, 해설사 등 10월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여 총 40여 명이 참석하게 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2017년부터 ‘지역 생태자산 발굴 및 생태계 서비스 시범평가’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2017년 안산, 시흥, 남양주, 군산의 4개 지역과 2018년 강릉, 속초, 부천, 수원, 창녕, 밀양의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생태자산을 발굴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지역 생태 가치 평가는 지역활동가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시민참여평가 활동 운영결과, 지역시민들도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8일 소방서 별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지휘체계 확립과 대원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대응 품질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 조직으로서 상황에 맞는 현장지휘체계 확립과 대원의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들이 초기화재시 옥내소화전등을 사용하여 화재를 진화시킬 수 있도록 평소에 사용법을 정확히 숙달하도록 지도교육을 강조했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현장대응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소방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관계자의 초기 진압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들을 교육시키고 숙달시킬 수 있게 직원들의 행정마인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