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문헌서원에서 개최된 청년인문캠프 “서천을 뽐내다 서천을 색칠하다”에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찾았다. 지역 20, 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주최된 이번 캠프는 외형의 발전과 더불어 철학과 사색을 통한 내적인 발전 또한 대두되며 청년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 삶의 참된 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이번 캠프 일정은 유생체험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유생복을 직접 입고 상읍례·알묘례 체험 등을 하며, 조선시대 당시 문헌서원에서 학식을 다지던 유생들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선 문헌서원 단장은 대한민국 서원 중 유생복이 이렇게 잘 구비되어있는 곳은 문헌서원만이 유일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자줏빛 유생복은 색이 조화로워 보기에도 좋았고 또 현대적으로 편리하게 재현되어 입고 벗기 수월해 캠프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샀다. 이강선 문헌서원 단장은 복식은 격식과 예의로 이어진다며 유생복의 의미와 뜻을 전했다. 참가자들도 유생복을 입고 평상복을 입었을 때와 달리 경건한 모습을 보였다. 또 참가자들은 유생복을 입고 밝은 분위기와 웃음 속에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남겼다. 서울에서 온 40대 한 여성
지방선거가 끝난 지 벌써 두 달여가 지났다. 우리 손으로 뽑은 의원들은 과연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하는 주민들을 위해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이자 행정부 감시기관인 서천군의회 강신두 부의장을 만났다. ◇ 제8대 서천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되셨다. 초선에 맡은 직책이라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실제로 어떤지? =부의장이 되면 무슨 업무를 해야 할지 걱정이 많이 되었다. 일단 부의장이다 보니 의장을 보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의회가 여야를 막론하며 소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서천군 6백여 명 공무원들의 일을 더불어서 해야 한다는 각오와 그에 따른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 월호리 이장, 신협 이사 등 다양한 이력이 있다. 어떻게 정치에 입문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대학을 다니다가 조그마한 사업으로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정미소를 운영하다가 이어 LPG 가스판매, 목재소, 정규화물, DB손해보험, 신협 이사, 농협 감사 2번, 바르게살기운동 10년 등의 경험과 이력을 쌓았다. 특히, 비인신협은 본인 포함 3명이 신협을 창립하며 이사를 7년 동안 지내 의미가 깊다. 이런 지역에 관련한 폭넓고 깊은 경험을 하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민선7기를 맞아 새롭게 인사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해 조직의 역동성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직원들의 읍면 근무 선호의식을 없애고 팀장 보직 이동경로를 구축하는 한편 능력 있는 직원들의 희망보직 배치를 통해 직무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직원들이 업무의 난이도와 복잡성 등의 이유로 본청 보다는 읍면 근무를 선호하는 경향이 발생함에 따라 승진 임용 시 본청·사업소 근무 직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본청에서 6급으로 승진 임용된 직원의 경우 바로 읍면으로 전보되는 일 없이 본청에서 일정기간 근무 후 읍면 팀장으로 임용하고 다시 일정기간 근무 후 본청 팀장으로 임용되는 경로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 경로가 마련되면 읍면 팀장에서 본청 주무관으로 전보되는 직원들의 박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능력 있는 직원들의 전공이나 소질을 고려해 희망보직을 접수하고 이에 대해 공정하게 심사한 후 원하는 보직에 우선 배치해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희망보직에 배치된 직원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추진해 직원들의 희망보직 배치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선방안은 대
서면 동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만)은 지난 30일 서면사랑후원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김진만 회장은 “봉사 단체인 만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보고 지나칠 수 없다 생각되어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면 동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만)은 평소 지역주민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알려졌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역의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기 위해 지난 27일 상황실에서 자연환경해설사와 농어촌체험마을 운영자로 구성된 ‘서천생태관광지역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서천생태관광지역협의체 위원 19명은 ‘최고의 생태관광 도시로 거듭나기’를 키워드로 설정했다. 이들은 서천군의 풍부한 생태관광자원과 농어촌체험마을의 물적 자원인 민박, 식당, 체험장을 접목해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관광 자원화를 통해 주민이 직접 관광상품 개발 및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게획이다. 아울러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한 전문 인적자원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학습 프로그램, 세계자연유산의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 등 개발 및 운영으로 전국 최초의 머물고 싶은 생태관광 활성화 및 지역 소득증대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군은 서천갯벌(서남해안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지난 17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 결과 2019년도 세계자연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돼 내년 1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올해 시범운영하고 있는 ‘고교학점제로 가는 징검다리, 진로 맞춤형 고교공동교육과정’ 2학기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고교공동교육과정에는 학생들이 단위학교에서 수강하기 어려운 심리학, 요리반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던 4개 과목이 개설되었으며, 관내 4개고 6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과목 선택의 기회를 제공받아 자신들이 원하는 과목을 학습함으로써 책임감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습활동에 참여하며 개방적인 교육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서천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로 가는 징검다리, 공동교육과정’의 지향점에 맞춰 학생이 능동적으로 배움을 설계하고 참여하였다. 이어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진로맞춤형 교육과정, 이웃 학교와 온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울타리 없는 교육과정,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참학력을 키우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미래형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4일 오전 9시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박래 군수는 24일 새벽 전남 목포에 상륙해 충북지역을 통과하는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후 도로변 가로수 유실 등 작은 피해라도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처리를 지시했다. 그는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대비 태세를 철저하게 확립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태풍이 예상보다 약해지고 빠르게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전국이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완전히 소멸 될 때 까지 안심하지 말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서천 지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지난 21일 긴급대책회의, 22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태풍 비상대응체제를 갖추고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에 나섰으며, 23일 비상단계 3호를 발령하고 직원들이 사무실에 밤새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24일 오전 7시 기준 서천군에는 평균 41.3mm 비가 내렸으며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태풍주의보와 서해 중부 앞바다 풍랑주의보가 해제됐다.
지난밤 오후 9시 진도에 상륙한 태풍 솔릭은 광주를 지나 오늘 오전 6시경 대전 부근을, 7시경 충북 보은 주변을 통과했다. 서천군도 태풍영향권 안에 들었으나 다행히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미비했다. 군은, 23일 저녁 10시경 장항읍 신창리 도로에 강풍으로 인해 도로상에 쓰러져 있는 나무를 인원 5명과 장비 2대를 투입하여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태풍 솔릭으로 인한 재산피해·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21일 조기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태풍 예보에 만전을 기했고, 솔릭 상륙으로 관내 초등학교 중 6곳이 임시휴교, 중·고등학교는 오전 10시로 등교시간이 연장됐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오늘(24일) 오전 6시 북위 36.3도, 동경 127.7도, 대전 동남동쪽 약 3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32km의 속도로 북북동진 중이었고, 북동진하여 오늘 낮 강원도를 지나 동해상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태풍 영향을 받는 오늘 낮까지 중부지방과 해안지역 중심 최대순간풍속 25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 곳이 있을 수 있으며, 강원영동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2
서천군 유부도 갯벌이 내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신청할 대상에 올라 다시 추진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17일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서천군 유부도 갯벌’을 2019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서천 유부도 갯벌 이외에 전북도 고창 갯벌, 전남도 신안 갯벌, 전남 보성-순천 갯벌 등 3곳의 ‘한국의 갯벌’을 등재신청 대상에 포함해 추진한다. 이로써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신청하는 ‘한국의 갯벌’은 서천 갯벌, 고창 갯벌(전북 고창군), 신안 갯벌(전남 신안군), 보성-순천 갯벌(전남 보성군, 순천시) 등 총 4곳이다. 이 4곳은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바 있으며 올해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세계유산센터의 신청서 완성도 검토 결과 ‘반려’ 통지를 받았다. 이에 문화재청은 (재)서남해안갯벌추진단을 중심으로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신청 서류에 대한 보완을 진행해 왔다. 이번 문화재위원회에 제출된 등재신청서 초안에는 세계유산센터의 신청서류완성도 검토 시 부족하다고 지적됐던 ‘각 개별적 구성 유산의 추가 상세지도와 4개 지역 갯벌을 통합적으로 관리
올해 상반기 서천군에서 환경 관련법을 위반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가 수산·주유소·공장 등의 업체를 비롯하여 22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산업체들은 주로 수질오염 저감시설의 파손 및 관리 미흡으로 적발됐다. 실제로 비인면 소재 한 업체는 시설 파손 및 수질 오염원 설치·관리 변경신고 미이행으로 경고와 개선 명령을 받았고, 마서면의 한 김 공장은 폐수배출시설의 가동 시작 신고를 하지 않아 고발 및 조업정지 조치가 됐다. 또 주유소 5곳은 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하는 토양 오염치를 기록해 토양 정밀조사 명령·오염 토양 정화 조치 명령 등을 받았다. 토양오염도 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업체들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었다. 장항읍과 서면 소재 한 식품 공장에서는 허용치를 초과하는 폐수가 배출되어 개선 명령과 초과 배출 부과금이 부과되었다. 이 외의 공장들은 대부분 오염물질 배출시설 신고 및 검사 미이행으로 적발되었고 경고·과태료 부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장항공단의 한 업체는 대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를 거짓으로 기록하여 경고 조치와 과태료를 부과받는 등 빈축을 사기도 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폐수배출허용기준초과 (2곳) ▲토양오염 우려 기준 초과 (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서천군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가 일반음식점 8곳을 비롯해 유통판매업, 제조가공업 업체까지 총 15개 업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 호프는 업주가 종업원의 유흥접객행위를 조장하고 묵인하여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으며 식당 2곳은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하였다가 적발되어 각각 영업정지 1, 2개월 처분을 받았다. 또, 남은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였다가 적발된 업소도 있었다. 시설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영업시설물 등이 전부 철거되는 등 강력한 제재를 받았다. 또한, 6개월 이상 장기휴업하여 사업자 등록이 취소되거나 영업소가 폐쇄된 곳도 있었다. 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유흥접객조장·미성년자 주류 판매 등 5곳) ▲장기휴업(6곳) ▲시설기준 위반(4곳)이다. 이번 행정처분으로 인하여 7개 영업소가 폐쇄되고 6개 영업소는 영업정지를 당했으며, 이 중 3곳은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외에도 허가취소 2곳, 등록취소 1곳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에 대한 처벌이 잇따랐다. 이로써 서천군에서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이 15건이나 나타났고, 식품 관련 문제는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3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학교급식관계자(조리사, 조리원) 74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조리사․조리원 연수' 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친절교육, 청렴교육, 식중독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행복웃음지도사 오정화 강사가 실시한 친절교육은 직장 내에서 배려를 통한 친절 실천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박동인 교육과장의 사례로 알아보는 청렴교육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급식을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서천 초․중․고 영양(교)사 24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만족도 및 청렴도 향상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9월 중에 관내 학교장 33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중독 예방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희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학교급식관계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며, 학교급식 식중독 제로화를 위하여 위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디지털 성범죄 Zero!, 안심 서천’ 구현을 목표로 불법카메라 전문 탐지 장비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몰래카메라 범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천군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 또는 다중이용시설 소유자, 관리자 등 군민이 요청할 경우 신청을 받아 불법카메라 전문 탐지 장비 대여서비스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서 지난 6월 불법 촬영카메라를 이용한 범죄에 군민이 노출되지 않도록 서천경찰서, 서천군 여성단체와 함께 72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 ‘불법카메라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김미영 장애인여성가족팀장은 “디지털 성범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탐지기를 대여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불법카메라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법카메라 대여서비스 또는 점검을 원하는 군민은 장애인여성가족팀(041-950-4074)으로 전화하거나 직접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청년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 고용을 촉진하고 기업에게 청년 근로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90%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달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모집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맞춤형 취업알선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천김 협동조합, 바른먹거리 영농조합법인 등 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기업정보를 소개하고 청년 구직자 24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기업은 2~3일 내로 최종 채용자 명단을 군에 통보하고 청년과 근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청년들은 내달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지역 청년은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역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충남도교육청이 목표한 교육재정 불용률 1% 달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지난 12일 도교육청이 교육재정 불용률 1% 달성을 목표로 함에 따라 서천교육지원청도 목표 달성을 위한 월별 집중관리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2017년 교육재정 결산자료를 검토한 결과, 서천교육지원청은 0.8%로 충남 14개 시․도교육지원청 불용률 평균 1.6%보다 현저히 낮았다. 올해도 교육재정 불용률 0.7%를 목표로 하여 교육재정 운영의 건정성 및 효율성을 제고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65개의 예산편성 세부사업에 대해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월별 사업계획 및 집행실적을 관련부서와 공유하고, 해당사업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여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경희 교육장은 “예산적기 집행 등 재정운용에 만전을 기하고, 예비결산을 실시해 불용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집중관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