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국가와 지역이 맺은 숭고한 역사적 약속을 일방적인 효율성의 칼날로 난도질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서천군이 마침내 강력한 분노의 깃발을 치켜들었다. 장항 갯벌을 내어주며 지켜낸 서천의 심장이자 국가 해양생명자원의 보고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강제 통폐합하려는 시도에 맞서, 서천군이 충청남도와 국회, 그리고 5만 군민과 함께하는 결사항전의 연대 전선을 전격 구축했다. 군은 지난 9일 지역을 방문한 박수현 충남지사와 지역구 장동혁 국회의원(보령·서천)을 만나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해양생물자원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통합 추진이 지닌 치명적인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고, 기관의 온전한 독립성을 사수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과 강력한 공동 대응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정부가 지난 9월 3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이라는 미명 아래, 109개 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감축 및 통폐합 계획을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효율화와 중복 기능 일원화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앞세워, 서천군 장항읍에 굳건히 뿌리내린 해양생물자원관을 부산에 본원을 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흡수 통합하겠다는 방침을 기습적으로 포함시킨 것이다. 하지만,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의 눈부신 내일을 이끌어갈 꼬마 화가들의 붓끝에서 사람과 자연, 그리고 경제가 조화롭게 숨 쉬는 찬란한 미래가 피어난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가 우리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SDGs 실천 포스터 공모전’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지속가능한 서천을 향한 벅찬 감동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른들의 굳어진 시선이 아닌, 아이들의 한없이 순수하고 창의적인 눈망울에 비친 ‘지속가능한 서천’의 청사진을 한 폭의 작품으로 담아내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됐다. 국제사회의 위대한 약속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현재 세대의 삶을 개선하면서도 미래 세대가 살아갈 환경과 기회를 결코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숭고한 가치를 품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인류 공동의 목표인 사람·경제·환경의 완벽한 조화를 스케치북 위에 펼쳐내며 실천의 의지를 뜨겁게 다지게 된다. 공모전의 문은 서천지역 초등학교 재학생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다. 접수 기간은 12일(월)부터 11월 20일(금)까지로, 방문 및 우편 접수를 통해 소중한 작품을 접수한다. 방문 접수는 오는 19일(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민의 건강한 식탁을 위협하는 불량 먹거리 유통에 서천군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축산물 소비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서천군이 투명하고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축산물 위생 분야 집중 단속에 돌입하며 먹거리 안전을 위한 ‘철통 감시망’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이달 30일까지 관내 정육점과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주요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고강도 위생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조치는 식탁 위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정·불량 축산물의 시장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흔들림 없는 유통 질서를 확립해 군민이 안심하고 질 좋은 고기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반의 눈초리는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롭고 깐깐하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축산물 원산지 표시의 적정 여부 ▲축산물 거래내역서 및 도축검사증명서 비치·보관 상태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소비기한 임의 변경 여부 ▲자가품질검사 정기 실시 여부 ▲닭·오리 미포장 및 재포장 불법 행위 여부 ▲식육 매입·매출 관련 서류 작성 여부 등 유통 전 과정이 철저하게 도마 위에 오른다. 특히, 군은 육안과 서류 점검이라는 고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눈부시게 푸른 가을 바다의 낭만이 일순간 생명을 위협하는 아찔한 위기로 돌변했다.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양 레저객이 몰린 충남 서해안 일대에서 크고 작은 해상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칠흑 같은 바다와 거친 파도를 뚫고 국민의 생명을 지켜낸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의 숨 가쁜 구조 투혼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관내 해상에서는 레저기구 추진기 고장을 비롯해 초대형 화물부선이 항만시설과 충돌하는 등 아찔한 해상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지만, 해경의 신속하고 입체적인 대응이 빛을 발했다. 연휴의 열기가 무르익어가던 4일 오후 5시경, 서천군 홍원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의 여유를 즐기고 입항하던 0.9톤급 모터보트(승선원 5명)의 심장이 갑자기 멈춰 섰다. 망망대해에서 추진력을 잃고 표류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구조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지체없이 현장으로 구조 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불안에 떠는 5명의 승선원을 연안 구조정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옮겨 태운 뒤, 멈춰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한정된 재원 속에서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458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무리한 신규 투자를 배제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숙원 사업에 가용 재원을 집중한다는 군의 방침이다. 군은 이번 2회 추경예산을 1회 대비 6.09% 늘어난 458억 원(일반회계 447억 원, 특별회계 11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편성의 핵심은 냉철한 ‘선택과 집중’이다. 주요 예산 투입처로는 지역의 최대 현안인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필두로 ▲취약계층 보건·복지 분야 국·도비 보조사업 ▲필수 인건비 증가분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 불가결한 사업들이 최우선으로 반영됐다. 이러한 필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군은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연내 집행이 불투명하거나 추진이 부진한 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삭감했으며, 특히 군수와 담당관의 업무추진비를 20% 선제적으로 삭감하는 등 행정 내부의 뼈를 깎는 경비 절감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내년도 재정 운용에 있어서도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갈 계획으로 관행적으로 낭비되던 투자사업을 배제하고 재정 운용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제복을 벗어둔 비번 날에도 생명을 향한 소방관의 숭고한 본능은 결코 쉬지 않았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망설임 없이 거친 바다로 뛰어들어 소중한 시민의 목숨을 구해낸 충남 서천소방서 한산119안전센터 소속 김한우 소방장의 가슴 벅찬 활약상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 사회에 진한 감동의 울림을 전하고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비번일을 맞아 휴식을 취하던 김한우 소방장이 바다에 고립되어 생명을 위협받던 시민을 무사히 구조한 미담이 충남소방본부 게시판에 올라온 감사 글을 통해 세상에 드러났다고 밝혔다. 한 편의 영화 같았던 구출 작전은 지난 10일, 전북 군산시 선유도 인근 해상에서 펼쳐졌다. 당시 사랑하는 가족들과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김 소방장의 귓가에 다급하고 처절한 구조 요청 소리가 날아들었다. 소리가 향한 곳을 직감적으로 쫓은 그의 시선 끝에는 해루질하던 중 가슴 장화 안으로 거센 물이 차올라 옴달싹 못한 채 바다의 위협 앞에 무방비로 노출된 시민이 있었다. 찰나의 망설임 없이 김 소방장은 본인의 안위를 돌볼 겨를도 없이 즉각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극도의 공포에 질린 시민에게 다가간 그는 침착하고 따뜻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평온한 주택가를 뒤흔든 범죄의 현장, 도주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자를 향해 망설임 없이 몸을 던진 한 시민의 숭고한 용기가 서천의 거리를 뜨겁게 달구었다. 약 1천만 원이라는 이웃의 피 같은 전 재산이 범죄 조직의 검은손에 넘어갈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다급한 외침을 결코 외면하지 않은 진정한 ‘시민 영웅’이 탄생했다. 서천경찰서(서장 윤승구)는 지난 22일,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뒤쫓아 격투 끝에 검거하며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완벽하게 지켜낸 용감한 군민 A씨에게 감사장과 뜻깊은 검거보상금을 전격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했던 맹렬한 추격전은 지난 1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서천지역 한 주택가 우편함에서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피해자가 속아 넣어둔 현금을 몰래 빼내 도주하려는 찰나, 이를 목격한 피해자 가족이 112에 신고하며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비명을 질렀다. 찰나의 순간, 인근을 지나던 A씨의 끓어오르는 정의감이 빛을 발했다. A씨는 비명을 듣자마자 상황을 직감하고, 현장을 벗어나 황급히 달아나는 피의자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했다. 끈질긴 추격 끝에 피의자를 단숨에 낚아채 제압한 A씨는 현장에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충남 서천 앞바다의 푸른 숨결을 품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온 가족의 오감을 사로잡을 다채롭고 화려한 문화의 향연을 펼친다. 일상의 고단함과 명절의 피로를 단숨에 씻어낼 생명의 바다에서 펼쳐지는 특별하고 경이로운 축제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뜻깊고 풍요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추석 당일인 25일 휴관) 생태 탐험의 요람인 씨큐리움에서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의 멋과 해양 생태계의 소중함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9개의 고품격 체험프로그램으로 꽉 채워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아름다운 전통 색채가 돋보이는 ▲‘오방색 그물가방 홀더 만들기’를 비롯해, 명절의 흥을 한껏 돋울 ▲‘씨큐리움 윷놀이’, 바다생물 보호의 숭고한 의미를 역동적으로 되새기는 ▲‘바다생물 지키기 스틱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가 행사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가장 세심한 손길과 정성이 요구되는 ‘오방색 그물가방 홀더 만들기’는 행사 기간 중 매일 4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평생을 모은 누군가의 소중한 전 재산이 범죄 조직의 검은 손에 넘어가기 직전, 충남 서천지역 금융기관 직원의 예리한 직감과 세심한 관심이 3천만 원이라는 거액의 피해를 극적으로 막아냈다.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협 속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눈썰미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빚어낸 값진 쾌거다. 서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덫에 빠질 뻔한 군민을 구하고 소중한 재산을 지켜낸 서천신협 은행원 A씨에게 18일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수여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찔했던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2시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천신협 창구를 방문한 한 피해자가 잔뜩 긴장한 기색으로 3천만 원이라는 고액의 현금 인출을 다급하게 요청했다. 이 피해자는 앞서 서천 농협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누군가 계좌에서 돈을 빼내려 한다”라는 전화를 받은 직후였다. 사기범들은 곧바로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공범을 연결하며 “돈이 모두 털릴 수 있으니 전액 현금으로 찾아 집에 두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안전하게 보관해주겠다”라는 치밀하고 악랄한 수법으로 피해자의 눈과 귀를 멀게 했다. 절체절명의 위기 상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생태 관광의 1번지 충남 서천군이 뿜어내는 매연 대신 맑은 물만 남기는 ‘수소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 기후위기에 맞서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지역 교통망을 미래지향적 친환경 생태계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웅장한 녹색 질주가 마침내 서천의 도로 위에서 시작됐다. 군은 17일 군청 청사에서 충남도, 충남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와 손을 맞잡고 ‘무공해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전격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 땅에 든든한 수소충전 인프라의 뿌리를 내리고, 군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과 전세버스의 전면적인 친환경 전환을 이끌어낼 거대한 마중물이다. 이날 출범한 민·관 4각 편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는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고 치밀하다. 충남도는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 교통 활성화를 이끌어갈 거시적이고 강력한 정책적 지원의 날개를 달아주고, 서천군은 촘촘한 행정절차 지원과 지역 내 최적의 인프라 조성을 통해 전초기지 역할을 완벽히 수행한다. 여기에 대중교통 현장의 혈관을 책임질 충남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수소전세버스의 파격적인 도입과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며 현장에 거센 혁신의 바람을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생명의 보고, 충남 서천의 바다에서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새로운 심장이 거차게 고동치기 시작했다. 서천군이 인공지능(AI)과 항노화라는 첨단 미래기술을 강력한 무기 삼아 글로벌 해양바이오산업의 절대 강자로 도약하기 위한 위대한 항해의 닻을 올렸다. 군은 16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교육동 대강당에서 ‘2026 해양바이오 미래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기념비적인 발전 방향과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위한 혁신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푸른 황금’으로 불리는 해양바이오산업의 굳건한 주도권을 쥐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해양바이오를 이끄는 산·학·연 전문가와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날 화려한 막을 올린 개막행사에서는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가 뻗어갈 웅장한 미래 비전을 담은 홍보영상이 상영되어 장내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하나 되어 해양바이오산업의 눈부신 발전을 다짐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서천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협력의 결의를 굳건히 다졌다. 이어진 주제발표 세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대규모 시설사업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매서운 ‘현미경 검증’에 나섰다. 단순한 외형적 성장에 치중하기보다,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책임 있고 내실 있는 투자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서천의 미래 지도를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재영 부군수의 주재로 ‘제2차 시설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총사업비 20억 원을 웃도는 45건의 굵직한 대규모 시설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주요 쟁점을 심도 있게 해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앞서 진행된 1차 점검의 연장선으로, 대형 프로젝트들이 지닌 각각의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급변하는 행정·경제적 여건에 발맞춘 최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서천군은 도마 위에 오른 45개 사업을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나누어 샅샅이 살폈다. 순항 중인 35건의 사업은 ‘일반점검’으로 분류해 추진 동력을 이어가도록 독려하는 한편, 사업비 증액이나 촘촘한 재원 확보 전략이 요구되는 10건의 사업은 ‘중점 검토’ 대상으로 지정해 메스를 댔다. 중점 검토 명단에는 서천의 새로운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11일 오후 2시 10분경 충남 서천군 장항항 인근 해상에서 2.99톤급 어선과 15마력 고무보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직후 두 선박은 자력으로 장항항에 입항했다. 이 사고로 어선 측은 인적·물적 피해가 없었으나, 고무보트에 탑승했던 40대 운항자와 50대 동승자 등 2명이 호흡곤란과 등·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보령해경은 양측 승선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과 레저기구 간 충돌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주변 선박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라며 “출항 전 장비 점검과 안전 운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척박한 토양 위에 지역 발전의 밀알을 묵묵히 심어온 5명의 거인이 충남 서천의 가을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서천군이 지역사회를 향한 숭고한 헌신과 뜨거운 사랑으로 서천을 빛낸 ‘2026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 5인을 전격 발표했다. 군은 지난 10일,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각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정하고 투명한 공적 심의와 투표를 거쳐 5개 부문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교육·문화 부문 나태주 시인 ▲체육발전 부문 장천경 마서면체육회장 ▲지역개발 부문 이동훈 비인면주민자치회장 ▲사회봉사 부문 신동국 장항행복복지기동대장 ▲효행 및 선행 부문 구재영 가수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이는 교육·문화 부문의 ‘국민 시인’ 나태주다. 서천이 낳은 한국 문단의 거목인 나 시인은, 특유의 따뜻한 문학적 감수성으로 고향 서천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린 일등 공신이다. 특히 자신의 삶과 문학의 뿌리가 된 본가를 서천군에 흔쾌히 기부해 귀중한 지역 문화자산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그가 고향에 쏟아부은 헌신은 타의 추종을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모든 것을 무자비하게 삼켜버린 맹렬한 화마(火魔)의 상흔 위로, 충남 서천소방서가 피워올린 따뜻한 희망의 불씨가 지역사회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서천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예기치 못한 화재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칠흑 같은 절망에 빠진 관내 피해 가구를 직접 찾아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다시 일어설 용기를 불어넣었다. 이번에 전달된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은 단순한 위로금을 넘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사수하는 충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헌신이 응축된 결정체다.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참혹한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이웃의 뼈아픈 눈물을 누구보다 생생하게 목격해 온 소방 가족들이, 상처 입은 도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주머니를 털어 운영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나눔 사업이기 때문이다. 절망의 벼랑 끝에서 도움의 손길이 몹시도 절실했던 이번 피해 가구는 서천소방서의 세밀한 현장 실사와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잿빛으로 얼룩진 참담한 화재 현장을 다시 찾은 소방 관계자들은, 성금과 함께 진심이 꾹꾹 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