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이번달부터 노인 또는 한부모를 포함한 가구에 대해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구체적인 적용대상 요건은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수급자 가구와 부 또는 모가 30세 이상인 한부모를 포함한 가구로서 생계급여에 한해 적용 시행된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연 1억원(월 834만 원) 이상의 고소득자이거나 일반재산(금융재산·부채 제외) 가액의 합이 9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부여군은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생계급여 수급자로 지원받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집중 홍보기간 운영 등을 통해 지원대상자 발굴에 집중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한다. 이번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는 연말연시 특별대책과 일부 수칙에 대한 추가 보완 사항이 반영됐다. 연장되는 조치로는 ▲단란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 집합 금지 ▲식당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 ▲종교활동 비대면 등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조정되는 방역 수칙으로는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아파트와 사업장 내 편의시설 운영중단 등 프로그램 중단 등이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적 특성과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임.행사 50인(결혼식.장례식 100인) 이상 집합금지 등을 수도권에 준해 유지하기로 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신축년 새해 첫날인 1일, 충남 부여군 궁남지가 눈으로 새하얗게 덮였다. 이날 궁남지를 비롯해 부여군 일원에 많은 눈이 내렸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새해 첫날 충남 부여 성흥산에서 신축년을 알리는 첫 해가 떠올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5950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대비 450억 원 증액됐으며, 2022년 6000억 원까지 확대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충남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의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분야별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400억 ▲경쟁력 강화자금 500억 ▲혁신형 자금 1300억 ▲기업 회생 자금 100억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1100억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600억 ▲사회적경제 자금 50억 ▲벤처·유망창업자금 150억 ▲소상공인 자금 1750억 등이다. 신청은 창업 및 경쟁력, 혁신형 자금은 충남경제진흥원,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기업회생 자금은 시군 지역경제과와 충남경제진흥원에서 하면 된다.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 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도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자보전율을 이전 2%에서 1.7%로 인하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자보전금 하향조치에 따른 고객 체감금리 0.3%p 증가분을 은행의 대출금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제16대 충남소방본부장에 조선호 소방감(55)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조선호 신임 본부장은 당진 출신으로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성대 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하고 소방조직문화 관련 논문으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 본부장은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 과정을 수료하고 보령소방서 광천파출소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내무부 소방국,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정책팀장, 서울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 서울 마포소방서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거쳐 소방청 대변인으로 근무하다 소방감으로 승진하며 이번에 충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조 본부장은 “‘품격 있는 충남 소방, 품질 높은 안전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모든 소방가족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감사위원회가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31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해 공사·용역·물품 등 1470건(1조3005억 원)을 대상으로 계약 심사한 결과, 311억 원을 절감했다. 구체적인 사업별 절감 내역을 살펴보면 ▲공사 626건 255억 원 ▲용역 392건 48억 원 ▲물품 452건 8억 원 등 총 311억 원이다. 설계 항목별로 원가 산정과 현장 여건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어나가는 예산을 찾아냈다. 심사건수는 2019년 1283건 대비 187건(14.57%)이 증가하는 등 2008년 계약심사 제도 도입 후 최대 건수를 기록했다. 도 감사위는 단순히 예산만 감액한 것이 아닌, 안전과 품질 향상과 관련한 과소 설계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증액하기도 했다. 실제 구룡∼용두, 화성∼장곡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 국도40호선 운곡교차로 위험도로 개선공사 및 예산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 등 64건에 대해선 12억 원을 증액, 부실 용역·공사 등을 방지하는 데 일조했다. 이와 별개로 도 감사위원회에서는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토사, 보도블록, 흄관, 수목 등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토록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늘(4일) BTJ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진단검사 대상자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상주 BTJ 열방센터를 방문했거나 관련 모임에 참가한 사람이다. 진단검사 기간은 4일부터 8일 18시까지이며, 도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검사받아야 한다. 또,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와 모임 참여자, 관련 단체인 ‘인터콥 선교단체’의 도내 모임·집합을 별도 조치 해제 시까지 금지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 될 수 있으며 위반으로 인한 확진환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등 손해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최근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확산되고 있다"며 "BTJ 열방센터 방문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농촌진흥청의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94.9점을 받은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촌진흥사업 종합만족도 조사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사업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의 기획, 집행, 효과 등에 대한 사업 참여 농업인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화면접과 모바일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설문대상은 신기술보급시범사업, 과학영농현장기술지원, 농가경영개선지원,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농식품가공체험기술보급, 농작물병해충예찰방제사업 등 분야별 2020년도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임의 표본을 할당해 조사표본 3411명을 추출했으며, 지난 9월 약 한달 간 조사했다. 당진시는 체감만족도 94.0점, 평가요소만족도 95.4점, 평가요소별(기획 94.7, 절차 97.7, 지원 95.1, 효과 95.5) 총 만족도 94.9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농촌진흥사업 종합만족도 평가는 농촌진흥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 및 정부업무평가,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 등에 활용되고 있다. 윤재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1년도에도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농업특성에 맞는 신기술 시범사업을 적극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소득공제 추가 인적공제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소득세법에 따르면 치매환자의 경우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에 포함되기 때문에 연말정산 인적 공제대상에 해당하므로 동거가족 중 치매환자가 있다면 나이 제한 없이 1명당 연 200만원의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액 공제를 원하는 치매환자 부양가족은 치매를 진단받은 의료기관에서 장애인 증명서(소득세법 시행규칙 [별지 제38호서식])를 발급받아 연말정산 소득공제 시 제출하면 된다. 연말정산 추가 공제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또는 국세청(국번 없이 126)에 문의하면 보다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천안시, 서천군 등 도내 2개 시군 18개 마을에서 추진한 '기후위기 안심마을' 사업을 완료했다.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읍·면·동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마을 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무더위와 한파에 잘 적응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안시에서는 성환읍 천흥2리 등 8개 마을을, 서천군에서는 판교면 문곡리 등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조성했다. 주요 사업은 쿨루프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및 배관 청소,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창문 단열필름 시공,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및 필터 청소, 마을 주민 에너지 절약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혹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연간 13톤의 온실가스을 감축하고, 전기요금 및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도 연간 532만 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특수조명을 활용한 시각 콘텐츠 ‘충·도(忠·圖) 야독사로(夜讀思路)’를 운영한다. 야독사로 특수조명 설치 장소는 충남도서관 뒷길과 홍예공원 산책길의 교차 지점으로,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주요 콘텐츠는 △명사의 명언 △한국의 명시 △나무 이야기 등이며, 계절별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구성해 조명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형 기본소득제' 도입을 위한 공론화를 시작했다. 도의회는 지난 30일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 요청으로 ‘충남형 기본소득제의 방향과 정책기반 마련’ 의정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조화성 시민과지역발전연구소장은 통해 “기본소득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여러 논쟁이 있는 만큼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실제적인 실험과 검증 과정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기존 복지제도를 유지하면서 완전형 기본소득을 도입하는 것은 사회적 합의 도출과 재정 상황에서 어려울 것”이라며 “수당형 또는 범주형 기본소득을 고려해 정책실험 대상을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들도 기본소득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향후 정책의 큰 비중을 차지할 될 것이라는 의견엔 한 목소리를 냈다. 다만 기본소득이 정책과 제도 측면에서 상당한 사회적 논란이 있고 재원마련이라는 가장 큰 고민이 남아 있다며 사회적 합의와 재원마련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김영권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충남형 기본소득제의 방향에 관한 연구모임’도 이날 마지막 회의를 갖고 그동안의 연구 결과물을 최종 확인했다. 회원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조4199억 원 규모의 '그린뉴딜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30일 발표한 최종 기본계획안에는 내연기관 차량 신규등록 제한과 정의로운 전환 위원회 설치 등 시민기획단이 제시한 사업들을 포함해 총 10개 분야 25개 목표, 87개 과제를 담았다. 10개 분야는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확대 ▲그린산업 육성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정의로운 전환 ▲친환경 수송 및 교통 ▲그린리모델링 ▲지속가능한 농업 ▲자원순환 ▲디지털뉴딜 및 사회안전망 강화 ▲시민참여 및 친환경도시 조성 등이다. 당진시는 그린뉴딜 추진을 위해 2025년까지 민자 포함 2조4199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2만4450개를 창출하고 매년 탄소배출량을 245만7520톤을 감축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를 연간 1399만9411.8톤가량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이루어가는 2050 탄소중립도시 당진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당초 목표한 대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도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이자 당진의 역사문화유산 랜드마크인 면천읍성 서남치성 구간 복원공사가 완료됐다. 면천읍성은 조선 초기 면천 지역의 행정 중심지를 보호하기 위해 1439년(세종 21년) 돌로 쌓은 석축성으로 현재까지 서벽과 서치성(100m), 남문구간(204m)이 복원되어 있다. 이번 준공된 서남치성과 서남벽 복원은 도로를 제외한 기존의 서벽과 남문구간을 잇는 길이 141m, 높이 4.6m의 공사로 6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