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정 【청와대】허태정·이춘희·양승조, 문 대통령에게 무슨 내용 보고했나
[sbn뉴스=대전·세종·내포] 윤석민·이은숙·임효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판 뉴딜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각 지역이 추진 중인 뉴딜 사업이나 전략을 소개했다 ▶▶허태정 시장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인공지능(AI)기반 지능형 도시 성공모델을 창출하겠다"라며 "전국으로 확대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허 시장은 "정부 데이터 댐과 대전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전 산업 분야에 혁신을 일으키겠다"라면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지속 가능한 도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일 혁신도시로 지정된 대전역세권과 연축지구를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그린시티로 조성할 것"도 설명했다.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인 데이터 댐 사업은 14만여개 공공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는 7개 사업인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바우처와 AI데이터 가공바우처 사업, AI융합 프로젝트,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클라우드 이용바우처 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등으로구성됐다. 대전시
- 윤석민·이은숙·임효진 기자
- 2020-10-13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