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민선6기 2주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 발표했다. 군은 군민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충남을 선도할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해 ‘힘찬도약 희망홍성’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성과들 중에서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홍성군이 선정한 10대 성과는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 지정 ▲전국 최초 민관거버넌스 학교급식센터 운영 ▲서해선 복선전철 기공식 ▲여성친화도시 및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 ▲홍성군 지방세 1,000억 시대 도래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추진 ▲보건소 및 홍성읍 청사 건립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 마련 ▲죽도에너지 자립섬 구축 ▲도시민들이 귀농·귀촌하기 좋은 홍성 기반 구축 등이다. 지난해 5월 홍성역에서 기공식을 한 서해선 복전철사업이 2020년 개통으로 홍성에서 영등포까지 53분으로 수도권 접근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국토의 균형발전과 함께 홍성군이 서해안 신발전축의 중심으로 급부상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서해선복선전철 종착역으로 향후 교통요지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홍성역 주변지역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거점 관광·업무·주거·상업 기능을 갖춘 환지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내포첨단산업단지
충남 태안군이 명품 브랜드 ‘태안 육쪽마늘’의 명성을 이어갈 우량종구 보급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고품질 태안 육쪽마늘의 우량종구 생산지인 근흥면 가의도의 마늘을 군 전역의 재배농가에 공급하는 ‘가의도 우량종구 지원 사업’을 추진, 지난 30일 가의도에서 마늘 1만 접 수확을 완료해 1일 이송에 돌입했다. 가의도는 육지에서 5㎞가량 떨어진 작은 섬으로, 지역 특산품인 태안 육쪽마늘의 우량 종구 생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의도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토양의 세균 감염이 적은데다 바닷바람과 안개 등 악조건에서 자라 자생력이 좋고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적어 종구로서의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은 육쪽마늘 종구를 재배해 지속적인 명품마늘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가의도의 우량종구를 해마다 직접 수매, 태안지역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1만 접의 종구를 접당 2만 3500원(대)과 1만 1750원(소)에 태안육쪽마늘영농조합법인 300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육쪽마늘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가의도 마늘은 태안뿐 아니라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마늘”이라며 “종자 지원과 더불어 생산기술 향상과 적극적인 농
충남 이완섭 서산시장이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30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에 브랜드경영 부분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이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부문 CEO상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 상은 학계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글로벌 ▲윤리 ▲리더십 ▲지속가능 ▲참교육 등 각 분야의 경영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관 및 기업 가운데 선정한다. 이 시장은 환황해권 중핵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해뜨는 서산’ 의 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역동적인 발전을 견인해 지역의 미래를 앞당긴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그 중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서산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비롯해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서산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등의 추진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의 단초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꼽혔다. 또 ▲지난해 35개, 올해 상반기 24개 기업 유치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조성의 본격화 ▲오토밸리, 인더스밸리,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본격 가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30일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친화 서포터즈 단장 및 분과장,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주민요구조사 설문 분석 결과 공유와 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책임연구원인 임우연 (재)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이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현황, 여성친화도시 주민요구조사(조사내용, 연구 방법 및 실사 등), 조사에 대한 분석결과(응답자 특성, 여성친화도시 및 정책 인지도, 여성친화 정책 욕구) 등 연구 결과물에 대한 보고와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요구조사는 그 동안의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기관 위주의 정책 발굴과 추진에서 한 발 벗어나 주민과 행정기관의 소통과 배려를 통해 실질적으로 ‘여성’에게 적합한 여성정책 실현을 구체화하고 여성친화적인 지역 밀착형 정책 개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요구조사는 여성친화도시로써의 지속가능한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향후 부서 간 연계 활동과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참
민선6기 임기의 반환점을 돈 충남 김홍장 당진시장이 임기 하반기 첫 공식일정으로 민생현장 5곳을 방문했다. 지난달 30일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 당시 “위민행정의 틀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현안 과제들을 지혜롭게 풀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 한 것이다. 김 시장이 이날 가장 먼저 방문한 송악읍 반촌리 마을직거래장터와 가장 마지막에 방문한 행담도 행복장터 로컬푸드 판매장은 당진시의 민선6기 핵심정책인 3농혁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이다. 3농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송악읍 반촌리 마을직거래장터의 경우 마을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인근 아파트 주민과 오룡산 등산객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곳으로, 이곳 방문에서 김 시장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장실 설치 등 필요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에서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서민경제와 밀접히 관련이 있는 합덕전통시장과 합덕중앙시장 상점가를 방문한 김 시장은 침체된 합덕지역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서는 인근 솔뫼성지를 시작해 시장골목을 지나 신리성지, 합덕성당으로 이어지는 버그내순례길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 천안시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가 90일 앞으로 다가왔다.(6월 30일 기준)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닷새 동안 천안삼거리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16 주제는 ‘다 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 슬로건은 ’춤으로! 흥으로!! 천안으로!!!‘ 라고 정했다. 금년 대회는 국내 춤 경연에 200여팀 4500명과 국제민속춤대회에 20여 팀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조직이 대표이사 체제로 위상이 격상된 이후 새롭게 달라지는 축제의 모든 것은 매우 다양하고 신선하여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정체된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변화를 주기 위해 흥타령춤축제 로고와 상징이미지 공모, CI개선 등 파격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축제 업무는 재단의 6개 부문 팀장을 중심으로 임시 TF팀을 구성하고 재단 전 직원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택했다. 전문분야는 영역별로 분업화 진행을 하게 되며 연관 업무는 긴밀히 협업을 하는 등 재단 직원들의 능력을 입체적으
충남 홍성지역의 전통과 농촌문화자원에 ‘식도락’ 요소를 가미한 이색 여행상품이 선보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군은 (사)도농교류센터(대표 임영택) 주관으로 지난 25일 홍북면 엄찬고택 일원에서 도시지역 소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푸른, 고택에서의 하룻밤’이라는 주제로 1박 2일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상품운영에 착수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중인‘내포 식도락 마을 공정여행’과 연계하여 첫째날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염색체험, 로컬푸드 다이닝과 자연속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둘째날 고암 이응노 갤러리, 홍주성 천년길을 탐방하며 홍성의 문화를 잔잔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공정여행’기존의 불공정한 거래를 개선해 여행객이 현지인과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해 그 지역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식을 말하는데 군에서는 특히 기존 농촌체험에 고택숙박 및 팜스 케이터링 서비스 등 고급적인 요소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비하여 상품 구매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사) 도농교류센터는 2011년 군내 35개소의 체험마을 및 농가가 한데 모여 결성된‘홍성농촌체험관광협의회’의 공적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로 이미 전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6월 29일 풍기동에 위치한 복합스포츠센터에서‘보조경기장 및 복합스포츠센터’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및 체육관계자, 아산시민 등 약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D-100일을 앞두고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하는 의지와 염원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 식재를 시작으로,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새롭게 조성된 시설물을 시찰하고, 복합스포츠센터 2층에 마련된 준공식 행사장에서 시설물 준공 경과 및 준비상황 브리핑 후 31만 아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성공개최 퍼포먼스도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경과보고는 이종택 전국체전준비단장이 보조경기장 및 복합스포츠센터 준공과정 및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체전 준비상황은 전국체전 D-100일 앞두고 복기왕 아산시장이 직접 양대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분야에 대하여 직접 브리핑했다. 주요 분야로는 ▲예산 ▲경기장 활용방안 ▲홍보 활동을 통한 체전 붐 조성 ▲교통통제 및 임시주차장 운영 ▲경기장 청소 및 화장실 관리 등 환경분야 ▲자원봉사자 활용 ▲선수단 환영‧영접 ▲다양한 문화행사 ▲성화봉송 ▲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상기 태안군수가 대 정부 건의와 대기오염 모니터링 강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대책 마련에 앞장선다. 한 군수는 2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대기환경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소재 지역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기환경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대기오염 측정소 설치와 비산먼지 제거차량 운용, 기후환경 영향조사 등 군 차원의 대책 추진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3년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연간 12만 1천톤이며, 태안군에서는 연간 920톤의 미세먼지가 배출되고 있다. 한 군수는 정부가 수도권 위주의 대기환경정책을 추진하면서 정작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 주민들은 정부 정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석탄화력발전소의 배출허용기준 강화와 지역자원시설세 표준세율 상향조정, 주변환경영향조사 강화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대 정부 건의 외에도 군 차원의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충남 예산의 정성이 담긴 고품질 ‘흑미수박’이 온 국민의 더위와 갈증 해결해 주기 위해 29일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신암농협 흑미수박공선출하회가 태극영농조합법인 APC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농협 및 공선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흑미수박 출하식을 갖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출하를 시작했다. 또한 오는 8월까지 출하회 소속 19개 농가가 총 24ha의 재배면적에서 1000여t의 수박을 출하할 계획으로 있으며 약 10~12억원의 판매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흑미수박’은 12brix 이상의 당도를 가져 기존 수박보다 1~2brix 정도 더 높아 단맛이 강하며 아삭한 느낌이 강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출하가 있기까지 지난해 조직된 공선출하회가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생산단계에서부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수박 품질이 상향 평준화 될 수 있도록 육성사업을 통해 지원했다. 아울러 출하회는 총 8회에 걸친 집합교육과 현장교육을 통해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할 핵심준수사항을 담은 품질관리 매뉴얼을 개발하고 더 나은 조직, 더 나은 상품을 만들기 위한 컨설팅을 수행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7월 1일부터 만12세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과 더불어 의사와 1:1 건강 상담 서비스와 함께 제공한다. 올해 지원 사업 대상자는 2003년 1월1일~2004년 12월31일 사이 출생한 여성 청소년이며, 가까운 보건소 및 참여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관내 참여 의료기관은 조산부인과, 우리소아과, 연세소아과, 중앙의원, 365의원, 새금산병원, 추부의원이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명이 발병하고 연간 900여명이 사망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예방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이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으로 그간 1회 접종에 15~18만원 가량 전액 본인이 지불해야 했던 접종비 부담이 사라짐으로써 향후 예방접종률 향상과 자궁경부암 발생률 감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으로, 일정에 맞춰 2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예방접종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의사와의 전문 상
해뜨는 서산을 이끌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CEO대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이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CEO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는 매년 CEO, 행정, 의정, 모범공무원,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를 선정해 수상해오고 있다. 이 시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발전의 기반구축은 물론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미래비전을 디자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CEO부분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시장은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서산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비롯해 서산공항 개발, 서산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등의 추진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의 초석을 닦았다. 또 ▲3년 연속 우량기업 30개 유치 ▲친환경 LNG발전소 건립으로 역대 최대규모 외자를 유치 ▲국내최초 무인자동차 자율주행시험로 조성 ▲중국 허페이시와 경제기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 아울러 서산시의 비전을 담은 통합브랜드, 농특산물 브랜드, 대표 관광자원 9경·9미·9품 개발 등 서산시 가치향상을 위해서도 힘을 쏟았다. 특히 서산 대산항을 전국
충남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정벌 이용 꽈리고추 생력화 시범사업’이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정 벌이용 꽈리고추 생력화 시범사업’은 시설꽈리고추의 조기 재배 시 고추 꽃의 수정환경 불량 등의 영향으로 착과율이 떨어져 수확량이 줄어드는 관행재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정벌을 이용해 꽈리고추의 수정을 도와 고추의 기형화와 낙화 등을 줄이는 사업으로, 올해 당진에서는 31농가가 시범사업에 참여해 10㏊ 면적에 수정벌 약 200통을 입식한 바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29일 면천면 사기소리에서 진행된 수정벌 이용 꽈리고추 생력화 시범사업 평가회에 참석한 시설꽈리고추 연구회원들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3월 수정벌 입식 후 수정되지 않은 꽈리고추 꽃의 낙화가 거의 없었고, 수정 불량인 석과 발생도 찾아 볼 수 없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관행대비 130% 이상의 상품성 향상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수정벌 이용 시 조기 정식이 가능해 출하시기를 앞당겨 관행 출하 시기보다 150% 이상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다만 수정벌 입식 관리와 생산량 증가에 따른 시비 관리와 같은 기술적인 과제 해결과 조
충남 천안시는 29일 충청남도 천안권역 5개 시·군이 참여하는 한국무역협회 주관 ‘희망 한국,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설명회를 NH농협천안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자유무역협정(FTA)확대로 인해 최근 수출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농산물(농식품) 업체의 수출신규품목을 발굴하고 수출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충청남도 천안권역 5개 시·군(천안, 아산, 예산, 당진, 태안)소재 30개 수출희망 농산물(농식품) 업체가 참여하여 한국무엽협회의 해외마케팅 전문가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준비특강, 현지 애로사항 수렴, 분야별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 외국어 카탈로그 무료제작 지원 등을 제공받았다. 한국무역협회는 업체들이 실제 수출에 성공할 때까지 상시 컨설팅 및 마케팅 활동의 적극지원을 약속하면서 수출 성공을 위해 안전농산물 생산,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 및 수출정보, 확고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수출의 전반적인 추진절차 및 나라별 통관방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해외
충남 홍성군은 일생을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치신 만해 한용운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입적 72주기를 맞아 28 ~ 30일 3일간 뜻 깊은 행사를 계획⋅참여하는 등 한용운 선생 계승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홍성군은 28 ~ 29일 이틀간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에서 『문화 in』, 충청남도작가회, 만해문예학교에서 공동 주관한 제2회 한용운 문학캠프를 실시하며 1일차 ▲신경림 시인 초청강연을 통한‘만해 한용운의 문학세계와 정신 이해', ▲만해아리랑 제작 발표 및 시 노래 공연과 2일차 한용운 선생의 입적 72주기 추모다례를 끝으로 문학캠프는 종료된다. 또한, 군은 29일 오전 10시 서울시 성북구 심우장에서 실시할 만해 한용운 선생 72주기 추모제에 참석하여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치신 한용운 선생의 넋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고, 이번 행사에는 72주기 다례 봉행 외에도 창작 및 퓨전 음악공연, 시낭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제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19시30분부터‘보훈가족 위안의 밤’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가족을 위한 위문공연과 한용운 선생의 대표작인‘님의 침묵’노래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