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 기존 행복경로당과 일반경로당을 하나로 통합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활성화 계획은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 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경로당을 노인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수립했다.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도는 행복경로당과 일반경로당을 통합하고, 평가를 통해 경로당을 ‘모범’, ‘행복가급’, ‘행복나급’으로 나눠 차등 지원한다. 먼저 모범경로당은 220곳(3.9%)을 뽑아 350만 원을 지원, 격주 2회 이상, 연 20회 이상, 회당 3개 이내로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한다. 행복가급 경로당 2600곳(45.7%)에는 60만 원을 지원해 월 1회 이상, 행복나급 2872곳에는 15만 원을 지원해 반기별로 1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는 격년으로 도내 5692개 경로당에 대한 운영 평가를 실시하며, 인증은 2년 동안 유지한다. 투입 예산은 도비와 시·군비 27억 6000만 원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활성화 계획은 사랑방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여가문화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지난해 충남도 내 주거·상업용 건축물 허가 및 착공은 감소하고, 농수산용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지난해 도내 건축허가 건수는 1만 5507건(연면적 1063㎡), 착공 건수는 1만 2849건(연면적 804만㎡)으로 집계됐다고지난 6일밝혔다. 건축허가를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6374건(연면적 266만㎡)으로 2017년에 비해 17%(1321건) 감소했으며, 상업용은 3719건(연면적 197만㎡)으로 6%(277건) 줄었다. 반면 지난해 농수산용 건축물 허가 건수는 3432건(연면적 353만㎡)으로 전년 대비 145%(2034건) 급증했다. 이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정책 추진에 따라 양성화된 축사가 증가했기 때문에 분석됐다. 용도별 착공은 주거용의 경우 5515건(연면적 177만㎡)으로 2017년에 비해 14%(881건) 감소하고, 상업용은 2855건(연면적 147만㎡)로 8%(246건) 줄었으나, 농수산용은 2740건(연면적 265만㎡)로 전년 대비 144%(1619건) 증가했다. 시·군별 건축허가 및 착공 건수는 홍성·예산·청양군 등에서 크게 증가하고, 천안시와 태안군 등은 감소를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앵커] 설 명절 밥상머리 화두로 정치 얘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서천 보령지역에는 누가 출마를 하고 정치 지형은 그동안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주향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21대 총선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서천·보령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나소열 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이시우 전 보령시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3선의 서천군수와 청와대 자치분권 비서관을 지낸 나소열 부지사는 지난해 충남도의 2인 자로 복귀하며 날개를 달았습니다. 나 부지사는 현재 서천과 보령을 오가며 지역의 소소한 행사까지 챙기는 등 유권자 눈도장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나소열 충남도문화체육부지사 (서천)군 행정도 한 12년 해보고 중앙에 가서 청와대에서 1년 2개월 동안 자치분권 비서관 생활을 하면서 도정에 대한 좀 아쉬움이 있었는데 문화체육부지사를 하니까 도정까지 같이 해보는 그런 즐거움과 보람 가치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시우 전 보령시장의 행보도 눈에 뜨입니다. 이 전 시장은 “서천 출신 후보로는 득표력에 한계가 있다”며 “유권자가 더 많은 보령 출신의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며 나 부지사를 겨냥해 각을
[앵커] 설을 앞둔 요즘 가까운 지인분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에도 좋고 실속도 있는 절약형 농특산물이 인기가 좋습니다. 우리 지역의 웰빙 신토불이 선물세트를 주향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설 선물의 대표주자인 한산 소곡주, 1500년 전 백제 왕실에서 즐겨 마시던 술로 감칠맛과 그윽한 향으로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전통주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유정례/서천군 서천읍 “소곡주가 최고 좋아요.대부분 어르신들 잡수는 것이라 그렇잖아요. 남자 어른들도 잡수고 다른 것보다 순수하고 맛도 괜찮고 유명하고 한산 소곡주하면 유명하잖아요.” 경기가 안 좋을수록 매출이 오른다는 ‘김 선물세트’, 충남 김의 90%를 생산하는 서천 조미김은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잇따르며 ‘실속형 선물 1호’로 서민들의 독 사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임종선/서천군 마서면 “김.굉장히 좋은 선물입니다.그리고 김이 다른 곳하고 맛이 달라요.맛이 좋습니다.맛도 좋고 김은 항상 보면1년간 놔두고 보관해도 상하질 않아요.” 최근에는 서천박대가 새로운 효자상품으로 등극하며 지역 어가와 상인들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박대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장(청장 박재진)은 1일 고속도로순찰대를 방문, 설연휴 고속도로 교통상황 확인 및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재진 청장은 고속도로순찰대 상황실 CCTV를 통해 정체구간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연휴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소통 상황을 점검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연휴기간 동안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교통경찰 근무자를 증원 배치했으며,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 갓길통행, 난폭운전 등 얌체 운전자에 대하여 암행순찰차·드론·헬기 등을 이용하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설 연휴기간(2. 2 ~ 6, 5일)동안 경부고속도로 한남~신탄진(140.9km) 구간에 대하여는 07:00 ~ 익일 01:00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4시간 연장하여 운행한다. 이어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 2개 노선(경부선 2개구간, 호남선(민자) 3개구간) 총 5개구간 15.5km 운영, 상습 정체구간 감속차로 연장 2개 노선 4개소(경부→청주IC 양방향, 대전IC 부산방향, 호남지선→ 논산IC 대전방향)를 운영한다.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설연휴 차량통행 증가로 인한 사망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토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창모 신임 충남교통연수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양 신임 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도의회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달 31일 임명이 최종 결정됐다. 당진 출신인 양 원장은 호서고와 세한대를 졸업하고, 1·2대 당진시의회 의원으로 지역 주민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했다. 양 원장은 충남교통연수원 운영 방향 및 경영 전략으로 △교통약자 교육 확대 △교육 전문성 강화 △체험·실생활 위주의 교육 추진 △도민 선진 교통문화 확산 등을 제시했다. 또 △직원에 대한 동기 부여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들과의 유대 강화 △직원 능력 개발 등도 적극 추진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양 원장은 “체험·실생활 위주의 교육으로 선진 교통문화를 확산하고, 도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통연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 실현을 통한 도민 안전 체감도 향상을 위해 충남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내 ‘사랑의 온도’가 91.5℃로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으나, 개인 소액 기부는 4000건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일 도청 앞 ‘사랑의 온도탑’ 광장에서 최상진 도 사회복지과장, 박은희 충남모금회 사무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 달 말까지 73일 동안 진행했다. 캠페인 결과, 도내 모금액은 경기 불황과 기부 문화 위축 상황을 딛고 도민들이 십시일반 보태준 사랑에 힘입어 153억 5000여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로 잡은 167억 7700만 원의 91.5% 수준으로, 목표액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개인 소액 기부 건수가 지난해 4만 8721건보다 4100여 건 증가하며 추후 성금 모금 전망을 밝게 했다. 최상진 과장은 “도민 모두가 하나가 돼 캠페인을 펼치며 도내 사랑의 온도가 91.5℃를 기록하게 됐다”라며 “경기 불황과 가계경제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은희 사무처장은 성금 모금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소중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들이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우수 인재 발굴·육성 △문화 접근성 향상 △수준 높은 공공의료 등 도민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강화한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남궁영·나소열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공공기관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을 비롯한 3개 연구기관은 중앙정부 주요 정책 대응논리 개발과 도민 중심 맞춤형 연구로 충남 발전을 견인하는 한편, 문화권별 특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개발공사 등 5개 경제기관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선도 사업 착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신성장동력 사업 지속 발굴, 콘텐츠 산업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충남인재육성재단 등 4개 교육기관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청소년 상담 복지 사업 허브 기능 강화, 운수 종사자 교육과 노인 교통사고 예방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달 31일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등 37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기 동안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27건과 동의안 4건, 결의·건의안 5건, 규칙안 1건 등을 처리했다. 조례안을 처리하기에 앞서 의원들은 5분 정책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나열, 대응책을 촉구했다. 5분 발언을 통해 6명 의원은 지방의료원 통합 조직 개편 관련 및 공동 생활가정 종사자 처우 개선 등 도민과 밀접한 관련 사항 등을 처리했다. 우선, 김연 의원은 ‘지방의료원 통합 조직 개편 관련’된 5분 발언을 통해 “의료원 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과 행정업무 매뉴얼 표준화 등을 제시하고 거버넌스 역할을 담당할 조직구성 필요성과 관리부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관리자의 순환근무제 도입과 경영성과 및 운영평가 등을 공유하여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장비의 현대화 및 업무시스템을 자동화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운영 의원은 ‘태양광 폐패널 처리’와 관련된 5분 발언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청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기간을 연중으로 확대 운영한다. 제보사항으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도민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 감사 시 반영 또는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및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방법으로는 충청남도의회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도민제보 바로 가기’를 이용하거나, 팩스, 방문,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제보내용 및 제보자 신분은 비공개로 비밀이 보장된다. 우편접수는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600 충청남도의회 의사담당관실로 하면 된다.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 감사는 충남도청 및 도 교육청을 비롯해 이에 속하는 소속 행정기관 및 지방공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의회 관계자에 의하면 도민제보는 도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으로 행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이 지난달 31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낙후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 2008년부터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특별회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32조에 근거해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법 제34조에 따른 지역개발사업 계정 중 10% 이내와 도 보통세 징수액 5% 이내에서 재원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의원은 “도 교육청도 이러한 선진사례 및 정책을 벤치마킹해 충남교육의 중장기적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예산지원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시스템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도 교육청이 개방하는 학교시설 대부분이 각 지자체에서 대응 투자한 것으로 이러한 시설들은 주민들의 세금이 투입된 것이라며 교육공동체 실현 및 복지사회 구현에 동참하고 사용료 징수에 따른 주민과 교육기관 간 갈등 해소에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덧붙여 전 의원은 “실제 도 교육청이 작년 행정 사무감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 ‘김’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김’ 연구소 설치 및 정수・폐수시설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31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금봉 의원(서천2)은 5분 발언을 통해 황백화로 인한 김 산업의 피해를 언급하며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해서는 고품질의 종자를 개발할 수 있는 김 연구소의 설치와 김 제조 공장의 가공용수 및 배출수를 정화 시켜줄 시설물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황백화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김 양식 어장의 바닥에 영양염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바지락 등 조개류의 양식과 김 가공업체의 저온 저장창고 설치 확대를 건의하였다. 양 의원은 “충남 서천군은 전국 마른김 생산의 40% 이상, 원초 김은 충남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충남 김 산업을 이끌고 있다”라며 “관련 종사자들은 황백화의 피해가 가중되면서 많은 고통을 겪고 있으니 도 차원에서 김 산업의 피해 방지와 육성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 의원은 “김 양식장에 바지락 등 조개류의 양식 및 정수・폐수시설이 확대될 경우 환경개선의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 소방본부는 1일 천안종합터미널 등 40곳의 거점에서 귀성객 및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일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천안종합터미널에서는 도 소방본부와 천안동남소방서가 합동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도내 전역에서는 각 소방관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등 1600여 명이 참가해 홍보물과 주택화재경보기 등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선정해 추진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작지만 효과가 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가정 내 반드시 비치해 화재예방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고향집 안전을 위해 주택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선물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주향 기자 = 제8대 충남 서천군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최연소 의장이 의회의 수장이 된 만큼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은 남다른데, 조동준 의장은 신년대담을 통해 기해년 올 한해 의정 방향의 좌표를 제시했다. 제8대 서천군의회 개원 6개월은 ‘변화’로 요약된다. 초선의원들의 의욕적인 활동과 경륜을 겸비한 다선 의원들의 안정적인 의정활동이 조화를 이루며 질적인 변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조동준 의장은 “그간 관행이라는 미명 속에 묻혀있던 것을 과감히 찾아내 개선을 요구했다”라며 “의원 수는 줄었지만, 의정활동의 질을 올리는 데 주력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행부가 많은 변화를 했음에도 관행대로 해오는 정책들을 찾아내 감사 동안 지적을 했었고, 예산도 금액의 크기보다는 지적해서 삭감하거나 했던 목록이 대단히 많아진 만큼 꼼꼼하게 살피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조 의장은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제도 정비와 주민과의 소통창구 마련을 위한 의회 중계시스템 도입 등이 나름의 성과라고 자평했다. 그는 젊은 의장으로서 군민들이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처신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토로했다. 조 의장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 남·여 골볼실업팀을 창단했다. 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장애인체육회장인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백남식 대한장애인골볼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시각장애인 남·여 골볼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은 경과보고와 골볼 종목 소개 영상 상영, 선수단 입장, 감사패 전달, 단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골볼은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 팀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시각장애인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다. 민선7기 공약에 따라 창단한 충남 골볼팀은 김진 감독과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4명 등 2개팀 9명으로 구성했다. 감독 및 선수 전원은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채용했다. 김진 감독은 골볼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했으며, 주장인 홍성욱 선수는 2010년 국가대표로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나머지 7명의 선수들도 대부분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시아경기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다. 양승조 지사는 창단사를 통해 “민선7기 충남도의 목표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것으로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