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교통연수원장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위원장 전익현·서천1, 이하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30일 회의실에서 교통연수원장 후보자인 양창모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이날 인사청문은 후보자의 도덕성 분야 검증을 하는 도덕성 평가와 교통연수원 경영능력에 대한 검증으로 나눠 세밀하게 이뤄졌다. 충남교통연수원은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도민의 교통질서와 안전을 위한 계도를 통해 교통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인사청문은 교통연수원의 운영 방안과 현안 문제해결방안을 중심으로 검증했다. 후보자에 대한 청문을 마친 후 인사청문특위 내부 협의를 거친 최종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는 ‘적합’ 의견으로 채택했다. 전익현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은 충남도지사의 공공기관장 임명 전 임용후보자의 노력 및 자질에 대한 사전 검증 절차이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 검증으로 도민을 위한 성실하고 우수한 인재가 임명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교통안전과 운수종사자의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해 적합한 인물이 교통연수원장으로 임명되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창모 후보자는 기관운영 방향으로 교통안전교육의 전문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 30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유병국 의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지방분권 개헌 추진 및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회제도 개혁과제’ 36개의 안건을 선정·발표했다. ‘충남도의회 제도개혁추진단’은 지난해 9월 5일 유병국 의장을 단장으로 유능하고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의정, 의사, 입법·정책 등 총 3개 분과 22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들은 불합리한 의회제도 개선을 위해 타 시·도 사례조사 자료수집 및 설문조사 등 의회 제도개선 및 의정활동 등을 펼쳐왔다. 또한, 추진단은 지난 5개월간 활발한 활동에 대한 결과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지역 민원상담소 설치·운영, 입법예산정책실에 예산분석 및 조사팀 신설, 입법평가제도 도입 등 36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한편, 추진단에서는 단기간에 추진 가능한 것은 우선해서 즉시 추진하도록 했으며 장기추진과제는 세밀한 계획을 세워 추진하되, 필요할 시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와 추진키로 했다. 유병국 의장은 “지방의 역할과 책임은 나날이 증대되고 있으나 이에 반해 지방정부나 의회에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은 중앙정부의 틀 안에 갇혀있다”라며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1일, 2019년 3월 1일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유치원 24명(원장 3명, 원감 17명, 교육전문직원 4명), 초등 264명(교장 134명, 교감 89명, 교육전문직원 41명), 중등 345명(교장 77명, 교감 226명, 교육전문직원 42명) 총 633명이다. 아산교육장 조기성, 논산계룡교육장 유미선, 부여교육장 윤학중, 청양교육장 백운기, 홍성교육장 주도연,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정책기획과장 이은복, 교원인사과장 임동우, 민주시민교육과장 양정숙, 미래인재과장 전종현, 체육건강과장 서연근을 임용했다. 또한 정책기획과 정책기획팀장 이정석, 교육혁신과 행복교육팀장 박동인, 교육과정과 초등교육팀장 김성수, 특수교육팀장 노종우, 교원인사과 초등인사팀장 이효선, 민주시민교육과 시민교육팀장 김선완, 생활교육팀장 권선탁, 학생지원팀장 김서래, 미래인재과 미래과학팀장 김병갑, 직업교육팀장 김용정, 체육건강과 체육교육팀장 이흥주,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교육연구소장 박용주, 기획정보부장 김경호, 충무교육원 교학부장 염익균,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오는 2월 11일까지 도내에서 영농에 종사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영농심화과정으로 운영하는 ‘충남도 농업인대학 및 귀농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농업인대학은 2개학과(전통누룩학과, 시설원예 스마트팜학과)로 학과당 30명을 선발하여 9회 105시간 동안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추진되고, 귀농대학은 3개학과(양봉이용학과, 과수학과, 버섯재배학과)로 학과당 20명을 선발하여 6회 50시간을 선도농가 포장에서 체험위주로 운영된다. 농업인대학 및 귀농대학 입학에 관심 있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635-6203) 및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자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인대학 및 귀농대학’을 2008년부터 운영하여 품목별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미래첨병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설 연휴 도민과 귀성객 교통 편의를 위해 다음 달 1∼7일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우선 이 기간 동안 연인원 200명을 투입해 도와 시·군에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 귀성객 등에 대한 긴급 수송 대책을 추진한다. 특별수송대책본부는 또 주정차 위반 등 불법 행위 단속과 교통 관련 민원을 접수·처리한다. 도는 이와 함께 연휴 기간 공항 및 수도권 승객을 위해 시외버스 11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을 22회 늘리고, 천안공원묘원 성묘객을 위해서는 연휴 기간 1일 9회로 노선을 늘리도록 했다. 도는 앞선 지난 10∼21일 천안종합터미널 등 도내 여객자동차터미널 21곳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 18곳에서 94건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토록 했다. 여객자동차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지난 21∼23일 2017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21대에서 비상망치 미 비치, 전면 유리 파손 등의 문제점을 찾아 시정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조평곤 도 교통정책과장은 “설 연휴 도민과 귀성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앵커] 설 대목을 맞아 모처럼 활기를 띠며 북적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떡국용으로 쓸 가래떡을 뽑는 떡집인데요, 설 명절의 설렘으로 가득한 구수한 떡집으로 주향 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자] 멥쌀을 충분히 불려 소금을 넣고 빻은 쌀가루를 시루에 얹어 김이 모락모락 나게 찝니다. 이렇게 찌어진 시루 한판을 기계에 넣고 주걱으로 꾹꾹 눌러주면 금세 먹음직스러운 가래떡이 하얀 속살을 보이며 쉴새 없이 나옵니다. 줄줄이 나오는 떡가래는 적당한 길이로 가지런히 잘라 놓습니다. 임익수씨 부부가 운영하는 이 떡집은 30년 전 만 해도 설날이면 가래떡을 맞추기 위해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임익수 / 모아떡집 대표“우리가 떡을 하루에 쌀 다섯 가마 여섯 가마 할 때 사람들이 붐비니까. 우리가 떡집 하나니까 50m 이상은 줄이 섰어요. 줄줄이 그때만 해도 16만 17만 했어요. 서천군 인구가…” 설의 대표 음식 격인 가래떡도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명이 얻어진 약식을 비롯해 인절미와 기주떡, 콩찰편 등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형형색색의 떡이 더욱 인깁니다. 곽분순 / 모아떡집 대표“떡국하고 제사떡 주로 인절미 식구들 오면 맛있는 것 먹으려고만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민선7기 충남 경제의 미래 청사진과 추진전략을 담은 ‘충남경제발전전략’ 최종안이 도출됐다. 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경제발전전략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선순환 경제 체계 구축을 위해 수립 중인 ‘충남경제발전전략’을 최종 점검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 실·국장, 외부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경제발전전략 수립 경위 및 향후 계획 설명 △경제발전전략 최종안 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제시된 최종안은 ‘더 행복한 대한민국 경제 중심, 충남’을 비전으로, 5대 목표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산업구조 고도화 및 균형성장 산업 생태계 조성 △주민 참여형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과 지역 커뮤니티형 일·생활 균형 인프라 구축 △충남형 신 지역 자립 발전체계 구축 △사회경제적 약자 보호를 위한 충남형 포용과 상생 환경 조성 △미래 경제·통일 대비 신 서해안 중심 산업·교통·물류 배후 지원 기능 강화 등으로 잡았다. 이를 통해 △사람이 살기좋은 충남 △사람이 모이는 충남 △사람이 머무는 충남 △사람을 키우는 충남 △사람과 더부는 충남을 구현, 활력 넘치고 미래지향적인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국내 완성차 내수 및 수출 부진과 수입차 점유율 확대로 충남도 내 자동차 부품산업에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충남도가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동차 부품산업 위축에 따른 대응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402만대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자동차 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던 2009년(351만대) 이후 최소로 떨어지며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마련했다. 양 지사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마지노선인 400만 대를 간신히 넘겼다”라며 “자동차 산업 침체는 당장 우리 도 자동차 부품산업에 영향을 미치며 여러 분야에서 위기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도내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2017년 47만 2815명에서 지난해 49만 15명으로 1만 7200명(3.6%) 증가한 반면, 자동차 부품업체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3만 5145명에서 3만 4377명으로 768명(2.2%) 감소했다. 도내 제조업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2017년 5,816명에서 지난해 7,469명으로 1,653명(28.4%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충청남도의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 철도 (석문산단선) 건설사업’이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면제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 철도’는 총연장 31km의 철도 건설사업으로 내년 완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101호 정거장(합덕)에서 아산국가산업단지, 송산 지방산업단지,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380억 원이며 전액 국비로 건설된다. 본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었던 사업으로서 지난 29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올해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사업 착수를 시작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유병국 의장은 “아산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 철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충남도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으며 충남도의 현안사업인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수도권 철도 독립기념관 연결사업,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활발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9일 열린 농업기술원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소득원 개발과 소규모 단위의 규모별 스마트 농업 기술개발을 주문했다. 양금봉 위원(서천2)은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가 소득원 개발과 농업재해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재해의 최소화를 위해 신 소득작목개발과 선제적 기술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은 “현재는 농업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을 위해 ICT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기술개발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기반조성형 스마트 팜 기술도 중요하지만, 농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작농을 위해 농업기술원에서는 소규모 단위의 규모별 스마트 농업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김영권 위원(아산1)은 “도 농업기술원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농민의 소득향상이라고 생각”하며 “농작물 소득조사가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에 반영되어 이를 근거로 한 지원사업 마련 및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김명숙 위원(청양)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지는 농업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는 제309회 임시회를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회하고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와 각종 조례 제·개정 등을 심사한다.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이하 안건해소위) 전익현 의원(서천1)은 ‘충남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데 이어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양금봉 의원(서천2)과 ‘충청남도 청년 농수산인 등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또한, 전 의원은 안건해소위 소관 부서인 재난안전실, 건설교통국, 해양수산국, 소방본부, 종합건설사업소, 수산자원연구소의 2019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며 질의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에 전념했다. 안건해소위 전 의원은 재난안전실 업무보고 질의에서 무더위 쉼터의 냉난방 시설의 철저한 재점검과 각종 하천의 우기 전 관리 철저, 풍수해보험의 가입 확대와 재난 취약시설의 안전점검 강화 등을 주문했다. 이어 소방본부에서는 호스릴소화전과 옥내소화전 등을 활용한 초기화재진압 교육과 훈련, 유부도 등 도서 지역의 소방대책, 한산 119소방센터의 미니안전체험교실 신축, 한산 연봉과 마서 서남 의용소방대의 신축 진행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한다. 충남도는 30일 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TF’ 실행팀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남궁영 행정부지사(단장)와 구본풍 미래산업국장(팀장)을 중심으로, 실행팀과 자문팀으로 나눠 노후 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위한 정책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자문팀은 광역·기초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학계 및 국내외 언론 관계자 등 각계각층 전문가 21명으로 구성, 분기 1회 이상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행팀은 도 에너지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 및 사업소는 물론, 탈석탄 동맹을 주도하는 영국 및 캐나다 정부의 실무자 및 기후솔루션 등 16명으로, 월 1회 이상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 목표는 올해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수명 기준을 30년에서 2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담는 것이다. 주요 전략은 △노후 화력발전 조기폐쇄 논리개발 연구용역 △도의회 및 시군 탈석탄 정책 토론회 △산자위 국회의원과의 국회세미나 △환경정책협의회(환경부·수도권·충남) 조기폐쇄 안건 논의 △타 시도(강원·전남·경남)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9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충남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30명(학부모 13명, 도민 11명, 교직원 6명)에 대해 위촉식을 갖고 공약이행평가 업무에 돌입했다. 제17대 충청남도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은 충남도교육청 공약사업을 잘 추진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점검하여 공약 이행에 대해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실적과 이행 실태 평가 ▲여건변화에 따른 공약사업 중 수정, 보완, 변경할 사항의 심의와 건의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건의 등에 대해 활동 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을 대상으로 지역별, 성별 등 구성 비율을 고려해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약실현을 위해 사회의 공익을 침해하는 일, 다른 기관에 떠넘기거나 압박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며 학생과 학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일하며, 성실히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4∼18일 도내 제수용, 선물용 식품 제조·판매 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위반업체 10곳을 적발해 조치를 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부정·불량 식품 유통 차단을 통한 안전 식품 공급을 위해 도와 시·군 위생 부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7개반 34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다. 점검은 성수식품 제조업소 61곳, 제사용 전·튀김 전문점 32곳, 고소도로 휴게소 내 식품위생업소 59곳, 건강기능식품 판매점 19곳 등 총 171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도는 원료수불부 미 작성, 품목제조보고 변경보고 미 실시, 건강진단 미 실시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개 업소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제조·판매 목적 보관 1개소 △제품 표시사항 전부 미 표시 1개소 △원료수불부 미 작성 2개소 △품목제조보고 변경보고 미 실시 1개소 △건강진단 미 실시 5개소 등이다. 도는 이들 10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과태료 처분 의뢰 등 행정처분을 모두 마쳤다. 도는 이와 함께 제사음식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굴비와 약과, 당면, 청주, 조미김 등 유통식품 6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올해 공동주택 관리비 집행과 공사·용역 이행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충남도는 2016년 ‘충남도 공동주택 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조례를 토대로 2016년과 2017년 각각 1개 단지, 지난해 4개 단지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10개 단지로 감사 범위를 대폭 확대, 아파트 관리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으로, 도는 보다 내실 있는 감사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감사위원회 공익감사팀을 신설했다. 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공인회계사와 주택관리사, 전직공무원 등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도 감사위는 횡령 또는 유용 등 범법행위가 적발될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단순 실수 및 경미한 위반 사항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과 계도한다는 복안이다. 최두선 도 감사위원장은 “공동주택이 투명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동주택관리 감사는 결국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기에 입주민도 아파트 감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