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유 의장은 지난 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김병관 국회의원 등 19명의 신임 위원들과 함께 제6기 위원으로 위촉되어 박원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유병국 의장은 지방분권 추진에 관한 열정과 전문적 식견을 인정받아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들의 협의체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추천으로 위원에 선임됐다.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지방분권 추진 과제 연구 및 정책과제 건의 등 지방분권 관련된 현안 논의를 위해 지난 2012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자문기구이다. 유 의장은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장단을 대표해 지방분권특별위원으로 위촉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지방분권은 지방을 살려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위원들과의 긴밀한 협력 및 공조를 통해 주민이 주인 될 수 있는 진정한 지방분권 국가를 만들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하겠다"라고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천안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을 ‘한국형 제조혁신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최근 천안종축장이 정부로부터 국유재산 선도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28일 ‘천안종축장 이전 부지 활용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에 나선 것.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06년 천안시 성환읍 신방리 일원에 조성된 천안종축장은 419만㎡ 규모로, 지난해 11월 이전 후보지가 전남 함평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해 8월 ‘지역과 함께 하는 혁신성장회의’에서 천안종축장을 활용한 한국형 제조혁신파크 조성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해 줄 것을 공식 제안한 바 있으며, 이번에 국유재산 선도사업지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한국형 제조혁신파크는 천안종축장 이전 뒤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기술 연구개발센터 △스마트팩토리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자동차 및 기계부품 테스트베드 등을 조성해 미국 실리콘밸리나 중국 선전특구와 같은 우리나라 제조혁신 핵심 거점을 만들자는 구상이다. 도는 천안종축장 개발 시 생산유발 16조원(국유재산 선도사업지 전체 생산유발 37조 2000억 원의 43%), 고용 유발은 4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형 제조혁신파크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을 비롯한 충북과 세종, 대전 등 범충청권 7개 기관들이 지역이 중심인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을 열어가기 위한 ‘충청미래정체성 확립’에 힘을 모은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와 대전세종연구원(원장 박재묵),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이하 범충청권 7개 기관) 등 범충청권 7개 기관은 ‘충청 미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럼 발족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랑과 포용, 배려와 균형 등 충청지역의 정신을 재발견함으로 효율이 다한 20세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4차산업혁명 등 새로운 시대적 변화와 도전에 대응하는 실력을 키워내기 위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르면 범충청권 7개 기관은 충청미래정체성 확립과 기관 상생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필요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충청미래정체성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 ▲충청정체성 확립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범국민 홍보활동 공동 협력 ▲국가발전 신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관세청 수출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4억 2340만 달러(약 4771억 3000만원)의 농식품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6% 증가한 수치로, 충남의 효자 수출 품목인 배가 사상 첫 300억원의 수출 달성 기록을 세웠다. 유형별로 보면 농산물 2억 9120만 달러, 축산물 4641만 달러, 임산물 153만 달러, 수산물 8421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배의 경우 2766만 달러로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배는 지난해(2077만 달러)대비 무려 33%가 증가했다. 배의 국가별 수출실적은 미국 1358만 달러, 대만 684만 달러, 베트남 628만 달러 등이다. 도는 그동안 주력 시장이던 미국, 대만 외 베트남 시장의 확대가 수출 증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새로운 ‘효자 수출 품목’으로 육성 중인 딸기의 경우 지난해 처음 156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2016년과 2017년 각각 17만 달러와 56만 달러에 그쳤던 성과가 3배가량 껑충 뛴 것이다. 그동안 홍콩시장에 주력했던 것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한 것이 성과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미세먼지 문자 알림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 발생 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체 알림 문자를 발송해 왔다. 또 도가 운영 중인 긴급재난문자(CBS)를 통해서는 경보 발생 때에만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미세먼지 관련 정보 전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긴급재난문자 송출 기준을 보완, 다음 달부터 미세먼지 주의보 이상의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존 긴급재난문자를 통해서는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에만 문자를 발송할 수 있었기 때문에 상황 전파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이번 송출 기준 보완에 따라 주의보 발령 시에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게 되면 미세먼지 정보를 보다 촘촘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도내 도서 및 벽지 취약 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동수리소 사업은 어업인 부담 경감과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교통 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어업용 기자재 장비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이동수리소를 통해서는 어선 1척당 연 2회, 회당 10만 원 상당의 어업용 기자재 부품을 무상 교환·수리 받을 수 있으며, 부품이 아닌 연료유나 엔진오일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올해 이동수리소 사업 예산은 1억 5900만 원으로, 무상 점검·수리반이 도내 연안 시·군 어촌계 및 내수면어업계를 방문해 점검·수리 활동을 펴게 된다. 이동수리소 방문을 희망하는 어촌계나 단체는 다음 달 22일까지 도 수산자원연구소(기술보급과 041-635-7859, 태안사무소 041-635-7893)로 신청하면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사업은 정비 불량으로 인한 해난사고 예방은 물론, 도내 어업인들의 어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어업인 등의 관심과 참여를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최대 위험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과거 AI 발생 가금류 농장을 비롯한 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역이 대상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에는 야생조류 분변 및 농장 등에서 단 한건의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거나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주요 철새도래지의 철새 분변에서 15건의 저병원성 AI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긴장을 놓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도는 설 명절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의 이동이 예상되며, 교차 오염된 차량으로부터 농장 내 질병이 유입될 가능성이 큰 만큼, 보다 촘촘한 방역 예방활동을 벌인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과거 발생농장 등 취약농장 입구 등에 생석회 추가 도포 △설 명절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현수막 설치 △가축방역 띠를 활용한 농장 부출입구 등 차단·통제 등이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 가금농가에서 일제 청소·세척·소독을 실시, 청정한 농장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농협·가금협회 등에서 보유한 소독차량을 동원해 취약지역 주요 진입로 등을 소독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7일 금산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이일남(93) 옹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가진 이번 방문에서 양 지사는 문정우 금산군수,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안상우 광복회충남지부장 등과 이일남 옹의 생활을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 양 지사는 또 참석자들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이일남 옹의 집 현관 앞에 부착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 사범학교 재학 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펼쳤다. 1945년에는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투옥됐다 광복 이후 출소했으며, 지난 1986년 대통령 표창을 받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서관이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로부터 도서관 부문 ‘2018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했다. 27일 충남도서관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국문화공간상은 최근 2∼3년 사이 준공 또는 완성된 국내 문화 공간 중 사용자의 평가가 우수하고, 콘텐츠 및 창의적 운영 프로그램이 돋보이며, 지속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에 대한 비전을 제공하는 건축물들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제정했다. 이번 문화공간상은 박물관·미술관, 도서관, 공연장, 작은문화공간, 전시기획, 특별상 등 6개 분야로 나눠 선정했다. 충남도서관은 공공성과 접근성, 사용자들의 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 서비스 정책 추진과 함께 내포신도시 지역 공공도서관 역할을 수행 중이다. 열람실과 강당, 회의실, 북카페, 그룹 스터디실, 전시실 등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에 문화 공연과 교육, 독서문화 프로그램, 전문 강좌, 평생학습 강좌, 전시회 등을 운영하며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중이다. 충남도서관은 특히 지난해 4월 25일 개관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25만 명이 이용하고, 외부 기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올해 경제발전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사회보험료 지원과 지역화폐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 일자리진흥원 설립과 역세권 창업벨트 조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방투자보조금 및 신규 고용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과 과장, 시·군 경제 관련 부서장, 출연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도와 시·군 경제 정책 업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원 사업 △소상공인 간편 결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제로페이 도입 설명, 도의 올해 경제정책 방향 및 과별 업무계획 설명, 출연기관과 시·군 업무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더 행복한 충남 경제발전전략 수립 △지역화폐 도입 계획 △지방투자보조금 및 수도권 이전 기업 근로자 이주 지원비 지원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산업입지 공급 확대 △상생산업단지 조성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25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충남 청소년 참여 비전회원 17명을 만나 학교 밖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은 학교 밖 청소년 및 비행 청소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귀한 자리”라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은 2017년 기준 1809명으로, 지금까지 약 8000여명(누적)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2013년 26만이었던 재학생이 4년만에 24만명으로 줄었다. 청소년 한명, 한명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어른들의 역할이 아이들을 강제로 선도하는 일방적 자세가 아니라 아이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라며 “민간의 창의적인 생각을 받아들여 보다 적극적이며 효과적인 충남만의 청소년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sbn뉴스= 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24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3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의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문화·체육·관광 등의 분야에서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문복위 위원들은 특히, 안면도 관광지 개발, 충남 스포츠센터 건립,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서부 내륙권 광역관광개발 등 도정 현안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연 위원장은 내포 문화시설지구 내 조성 예정인 도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단순 미술관보다는 활용도가 높고 더욱더 많은 도민이 방문할 수 있도록 라키비움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충남 역사박물관 이전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효율적인 도립미술관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제안했다. 여운영 의원은 “현재 충남에는 원산도 해저터널 및 대산항 여객선 취항 등 관광객을 끌어들일 만한 요인이 많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여 의원은 “이러한 요인들을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행부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제3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는 문
[sbn뉴스= 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는 지난 24일 진행된 올해 주요업무계획 청취에서 도 미래산업국은 ‘2019년 미래산업국 중점추진 사항’으로 “지역주도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및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업무계획 보고 자리에서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 발전전략 수립 및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공무원교육원은 공직 가치 교육강화 및 실무능력을 배양한 신규공무원 양성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道 미래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조길연 위원(부여2)은 “최근 태양광발전으로 인해 지역 간 갈등과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신재생에너지를 장려하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재 경기침체로 인해 도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미래먹거리 문제도 중요하지만, 현재 먹거리 창출에도 많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영우 위원(보령2)은 “발전 3사와 충청남도는 발전소 주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MOU 체결은 물론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여러 기업과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MOU
[sbn뉴스= 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지난 24일 해양수산국과 수산자원연구소 소관 올해 주요업무보고에서 수산산업 기반 강화로 어촌 경제 활력 도모 및 수산 종자 산업육성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당진‧평택항의 물류항만과 대산항의 환황해 거점항만 육성 및 마리나항만 개발은 충남의 항만 경쟁력 제고와 성장을 촉진할 것이며, 특히 해양수산부의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우리 도의 입장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은 “권역별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특산수산식품 거점 단지가 올해까지 태안은 해삼으로, 내년부터 서천은 김으로 계획되어 있다며 수산산업 기반을 강화해 어민 소득향상 및 살기 좋은 어촌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은 “쾌적하고 청정한 해안과 항구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양쓰레기 처리뿐만 아니라 육상쓰레기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유입경로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와 상시관리체계 구축 및 주민들의 의식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대영 위원(계룡)은 “충남에는 작년 6월 30일 기준 33개의 유인도가 있고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국가기념일로 지정 된 3·8민주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둔산동 둔지미공원의 명칭을‘3․8의거둔지미공원’으로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둔지미공원은 3․8민주의거 기념탑이 건립된 공원으로, 2013년부터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공동의장 김용재)의 명칭 변경 건의가 꾸준히 있었다. 이에 지난해 6월 서구 지명위원회는 인근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기념탑 건립(2006년) 이후 12년 동안 나름의 역사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3․8민주의거둔지미공원’으로 명칭 변경을 의결해 대전시로 심의를 요청했다. 지난해 7월 대전시 지명위원회는 당시 충청권 최초로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 중이던 3․8민주의거를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명칭 변경을 의결했지만, 같은해 12월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지명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한차례 부결된 바 있다. 이에 ‘3․8민주의거둔지미공원’은 ‘3․8의거둔지미공원’으로 명칭이 수정돼 서구와 대전시지명위원회를 다시 거쳤으며, 지난 22일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대전시 김추자 자치분권국장은 “지난해 11월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3․8민주의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