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9학년도 신학기 준비사항에 도움을 주기위해 8일부터 오는 2월까지 충남 홍성지역을 시작으로 총 9개 지역 10여개 학교에 대해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포함)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현장의 방과후학교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여 방과후학교가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지원방향 모색하고 초등돌봄교실 관련 지원방안 협의 등을 통해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도내 학교 관리자로 구성된 충남 컨설팅단을 활용하여 실시되며 방과후학교 운영,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초등돌봄교실 신학기 준비사항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충남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내실화,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돌봄 수요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 등 학생과 학부모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 여건에 따라 대상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 박혜숙 학교교육과장은“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안정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내 섬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인 병원선 충남501호(충남병원선)가 새해 들어 처음 뱃고동을 울리며, 출범 40주년을 안팎에 알렸다. 충남병원선은 7일 대천항에서 도민 건강과 무사 운항을 기원하는 안전운항기원제를 올리고, 보령 원산도를 시작으로 올해 진료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바다 위 종합병원’으로 불리는 충남병원선은 지난 1979년 처음 닻을 올렸다. 병원선 취항 전에는 6톤급 ‘섬돌보기호’가 1971년부터 8년 동안 섬 지역에 대한 순회 진료 활동을 펴왔다. 충남병원선은 연간 6개 시·군 29개 유인도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 19만 6753명, 2015년 21만 8421명, 지난해 20만 733명 등 최근 8년 동안 연인원 172만 5970명을 진료했다. 연평균 연인원 20만 명 안팎의 환자를 진료해온 셈으로, 40년 동안 800만 명의 환자가 충남병원선으로부터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은 것으로 계산된다. 충남병원선은 올해 역시 6개 시·군 29개 섬 주민 380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진료 목표 일수는 180일 이상으로 잡았다. 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이광원 신임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이 7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신임 원장은 부여 출신으로, 충남대 농업경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원장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근무하고, 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을 맡는 등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농업 연구 분야 전문가다. 이 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품종을 개발하고, 농업인 피부에 와 닿는 원스톱 서비스로 충남 농업 발전을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원장 취임으로 공석이 된 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에는 박인희 농업환경과장이 자체 승진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올해 충남도 내 3개 시·군에서 도서관이 개관하는 등 오는 2023년까지 7개 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또 앞으로 5년 동안 200억여 원을 투입해 100만 권의 도서를 확충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1차(2019∼2023) 충청남도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도내 공공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계획은 ‘충남 지식 정보의 중심, 행복이 있는 문화 공간’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목표는 ‘도민 누구나 즐기고, 책도 읽는 도서관 만들기’로 잡았다. 2023년까지 △공공도서관 59관→66관 7관 확충 △이용자 1034만 9000명→1200만 명 16% 증가 △도민 1인당 장서 2.5권→2.85권 0.35권 확충 △도민 1인당 대출 도서는 2.35권에서 2.92권으로 0.57권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3대 추진 전략은 △문화와 휴식을 즐기는 도서관 △지식을 채우고 나누는 도서관 △충남의 정체성을 계승하는 도서관 등이다. 9개 정책과제로는 △공공도서관 확충 및 공간 재구성 △공공도서관 서비스 환경 강화 △작은도서관 조성 및 운영 지원 △지식정보 취약계층 도서관 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올해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민 건강과 농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약 안전 사용 실천을 당부했다. PLS는 국산 또는 수입 농산물 등에 잔류 허용 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의 성분이 1㎏ 당 0.01mg을 초과해 검출되면 부적합 대상이 되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다. 이제까지는 잔류 허용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농약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기준 및 유사농산물 기준을 적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일률기준(0.01mg/㎏)을 적용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PLS는 궁극적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선진적인 제도”라며 도민 먹거리 안전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농업인들이 농약잔류 허용 기준이 강화되는 PLS 제도를 바로 알고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PLS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6월부터 ‘잔류농약 검사 결과 알림 문자 서비스’를 실시, 농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수산 생물 질병 분야 민간 전문가 2명을 공수산질병관리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하거나 종사하는 민간 전문가로, 양식 현장에서 수산 생물 질병 예찰, 진단, 처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14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명의 공수산질병관리사를 위촉, 총 1397회에 이르는 양식장 질병 예찰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식 어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전병두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통한 수산생물 질병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로 양식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 하고,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확대해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한편, 여름철 고수온 및 신종 병원체 등에 의한 양식생물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공수산질병관리사와 함께 ‘수산 생물 질병 이동 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내 2019년산 물김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며 풍작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6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2019년산 물김 총 생산량은 1만 4116톤(서천서부수협 8078톤·서천군수협 6038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1130톤에 비해 27% 증가한 규모다. 2019년산 생산액은 서천서부수협 59억 원, 서천군수협 44억 원 등 총 103억 원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는 서천 지역 수온이 4∼5℃로 낮아져 김 생장의 최적 조건을 보이며 오는 3월까지 양호한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높은 생산량 유지를 위해 김 황백화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우선 양식장 바닷물 내 용존무기질소 양을 주기적으로 검사해 결과를 김 양식어업인에게 문자 메시지로 제공 중이다. 또 김 채묘 및 분망 시기에 채묘 상태를 확인해 주고 있으며, 성장 이상에 대한 대처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관련 자료를 시·군 및 수협, 어업인 등과 공유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와 함께 황백화 내성 품종 개발을 추진, 대상 품종을 확보한 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저소득층 임차(전·월세) 가구 대상 주거급여를 지난해보다 5% 증액 지원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주거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저소득층에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 가구 대상 임대료 지원과 자가 가구 대상 집수리 지원으로 나눈다. 임차가구에 대한 주거급여 지급 상한액인 ‘임차가구 기준 임대료’는 수급자가 최저 수준의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이에 따라 올해 도내 임차가구 임대료는 1∼6인 가구별로 최저 14만 7000원에서 최대 26만 7000원으로, 지난해보다 5% 증가했다. 기준 임대료 산정 시에는 설문조사 기반 주거실태조사 대신, 주택 시세가 보다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전·월세 실거래 가격 및 수급가구 실제 임차료를 활용해 정확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자가 가구에 대한 주택수선 지원 상한액인 ‘자가 가구 보수 한도액’도 보수 유형에 따라 경보수 378만 원, 중보수 702만 원, 대보수 1026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44% 이하(4인 가구 202만 9000원)인 모든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5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민선7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난해보다 200억 원 증액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총 6000억 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분야별 지원 금액은 △창업자금 400억 원 △경쟁력 강화 자금 500억 원 △혁신형 자금 1300억 원 △기업 회생 자금 200억 원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900억 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600억 원 △소상공인 자금 1300억 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그동안 대상에서 제외했던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규모 제조업도 올해부터는 대상에 포함했다. 도는 올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긴급 유동성 자금 공급을 위해 소상공인자금 100억 원을 증액,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3억 원 이하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보증 수수료를 현행 1.0%에서 0.8%로 인하해 앞으로는 0.2%를 덜 부담하게 된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 3일 오전 충남 천안차암초등학교 증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천안교육지원청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사고는 천안차암초 교실(16실) 증축공사현장에서 오전 9시 30분경 외부 시멘트 패널 부분 공사 도중 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은 소방서에서 조사 중 이다. 이날 화재에 따른 학생과 교직원, 공사현장의 인부 등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는 30여 분만에 진화되었다. 이날 화재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신속한 대처로 한 명의 피해도 없었다. 학교 측은 화재 발생 시 학생들이 평소에 훈련한 대로 화재대비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했고, 주변 아파트 주민들도 학생들에게 대피 장소를 제공하는 등 적극 협력하였다. 또한, 학교에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은 몸이 불편한 학생을 업고 대피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졌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사고보고를 받고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곧바로 화재 현장을 찾아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로하고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김 교육감은 천안교육지원청에 사고대책본부를 마련한 후 교육과정, 학생배치, 향후 공
[sbn뉴스=서천] 주향 기자 = 충남 서천군 서해안에 드물게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 바로 서천의 마량포구이다. 이곳에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는 사람들을 sbn서해신문이 만나봤다. 지난달 31일 서면 마량포구의 모습은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의 마지막 해가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었으며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은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하게 했다. 이 자리에서 만난 비인면에 사는 류현규·최보람 씨는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부모님께 효도를 잘 하지 못 한 게 아니었나 싶어 내년에는 꼭 효도를 잘 하겠다”라며 “건강해야 하고 싶은 거 하니까 건강해지고 싶다”라고 전했다. 전북 익산시에서 방문한 이광현·이승돈 씨는 “2018년 좋은 일은 집을 샀다는 거 힘든 일은 우리 작은 아들이 군대 가서 아파서 걱정인데 안 아프고 건강하면 좋고 우리 또 큰아들이 군대 갔다 와서 학교 다니니까 공부도 잘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에서 방문한 김종욱·임이슬 씨는 “저희가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시간에서 행복하지 못했던 게 아쉬웠다”라며 “내년에 더 열심히 노력한 모습으로 잘 해주겠다”라고 전했다. 시작과 끝의 경계에서 만나는 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일 2019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제2차 시행 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40%이상 득점자 중에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를 선발했으며 모집 구분별로는 일반 649명, 지역제한 16명, 장애 6명 등 총 671명이 31개 과목에 각각 합격했다. 중등교사 임용 2차 시험은 오는 22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 23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평가를 천안월봉중, 천안백석중, 설화중 등 3개 시험장에서 각각 실시한다. 다만 예‧체능 과목인 체육, 음악, 미술과 과학교과인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7개 과목에 대해서는 오는 15일부터 2일간 충남체육고와 충남예술고, 충남과학고에서 각각 실기평가를 먼저 실시한다. 중등교사 임용 시험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오후 충혼탑을 참배한 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청와대 주요인사 초청 신년인사회 참석 후 16시에 시작한 이날 시무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가적으로나 교육적으로 여러 가지 일이 있었던 시기였지만, 충남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시기이기도했다”며 “올해는 한층 더 학교혁신과 참혁력 신장에 모든 열정을 쏟자”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국가상징 선양 유공 대통령상, 교육재정평가 최우수, 학생건강관리 체계 1위 등 교육적 성과를 거둔만큼 올해에도 심기일전해 대한민국 100년을 이어갈 충남교육 100년 교육비전을 완성해 나가자”라고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새 정부 교육정책은 물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요구하는 도민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의 교육지표로 자기관리능력, 대인관계능력, 문제해결능력, 민주시민의식, 문화적 소양, 다중문해력, 생태적 감수성을 균형 있게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 민물고기센터가 사육 중인 철갑상어로 생산한 캐비어를 앞으로는 피부 미용 효과가 탁월한 화장품 등으로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홍성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인 씨앤비코스메틱과 ‘철갑상어 가공 및 양성 시험·연구’를 추진, 캐비어를 활용해 기능성 소재화 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캐비어는 철갑상어의 알을 소금에 절인 음식이다. 인간의 피부 세포 구조와 비슷하고, 셀레늄과 팔미트산 등 기능성 물질이 풍부해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러시아에서는 일찍이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캐비어의 아르기닌 성분은 혈류를 증가시켜 ‘젊음의 명약’으로 불렸다. 도 수산연구소 민물고기센터와 씨앤비코스메틱은 지난 2017년 12월 협약을 맺은 뒤 연구를 추진, 민물고기센터 철갑상어를 통해 생산한 캐비어에 MTC오일을 첨가해 고속교반기로 여과하는 방식으로 기능성 물질을 추출했다. 황산화 활성도 역시 0.32로 중국산 0.92보다 3배 가까이 뛰어났다. 황산화 활성도는 수치가 낮을수록 높다. 기능성 물질을 활용해 개발한 비누 시제품은 일반 비누보다 세안 후 보습 회복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재)충청남도경제진흥원은 오광옥(53·사진) 전 국민은행 천안지점장을 제9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오 신임원장은 지난달 실시된 원장추천위원회에서 기관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 리더십, 전문지식 등의 검증을 거쳐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오 신임원장은 KAIST 금융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82년 국민은행에 입사해 국민은행 연수원 과장, 재무기획팀장, 시흥 및 천안지점에서 근무했으며 (사)충남경제정책연구원 기업금융위원장을 역임했다. 오 신임원장은 "그동안 기업과의 교류경험과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충남경제진흥원의 핵심 고객인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