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새해 덕담을 나누고, 기해년(己亥年) 한 해 도정 및 시·군정에 대한 계획과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각 단체장의 신년 인사는 도와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양극화의 위기를 극복할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모델을 마련하겠다”며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것이 민선 7기 도정의 지향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성과와 기초들을 빠른 시간 안에 일구었다”며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충남 아기수당을 지급하기 시작했고,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무상교육 등 3대 무상 정책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어르신의 행복을 위한 고령화 대응을 위해서도 노인 고용 장려금 지원방안 마련과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며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도 시장군수와 힘을 모아 충남형 사회보험료 지원 기반을 마련, 올해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외 기업 투자 및 청년 창업
<앵커> 서해방송에서는 내년 3.13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서천지역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네 번째로 양강구도가 예고되는 서천군축협조합장 선거입니다. 보도에 주향 기잡니다. <기자> 서천축협은 조남일 전 서천군의회 의장과 전운식 전 이사 간의 양강구돕니다. 747명의 조합원을 상대로 초미니 선거를 치러야 하는 만큼 두 후보 간의 물밑선거전은 벌써 뜨겁습니다. 조남일 전 의장은 2선의 군의원과 판교농협 조합장을 지내는 등 관록과 대중적인 인지도를 앞세워 조합원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남일 전 서천군의회 의장 “제가 우리 군민들 특히 축산업에 종사하시는 우리 조합원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합원을 참주인으로 모기는 그런 정책을 펼쳐서 여러분들께서 선택을 과연 잘했구나 인정받고, 저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싶은 생각에...” 30여 년간 축산인으로서 외길인생을 살아왔다는 전운식 전 이사. 그는 조 전 의장을 겨냥해 축산 일을 제대로 안 해본 사람이 조합장에 나오는 것은 무임승차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전운식 전 서천축협 이사 “어려서부터 농촌에서 살면서 4-H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28, 29일 2일간 태안 Bay Breeze 호텔에서 초․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재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교수학습 지도방법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토론과 협업을 통해 관심 있는 주제와 관련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여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내용은‘빅데이터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활용사례, 빅데이터를 활용한 문제해결과 발표자료 만들기, 빅데이터를 이용한 학생평가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됐다. 이 연수는 지난 2년 동안 태안영재교육교사학습공동체 회원들이 빅데이터 교육의 학교현장 적용 가능성을 찾고, 학교수업에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노력의 결과다. 연수에 참여한 천안 두정초 이정호 교사는“멀게만 느껴졌던 빅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게 되었고, 수업시간에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교육청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 자원인 빅데이터와 관련하여 Data Literacy가 중요한 미래역량이 될 것이며 이번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학원 관련 다양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원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편람을 개정·증보판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개정판인 ‘학원 업무편람’은 최근 법령개정과 시대변화에 맞춰 실제 업무처리에 필요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절차와 실무업무 예시를 제시해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학원 업무편람의 주요 내용은 ▲학원 설립·등록, 변경등록, 휴원․재개원․폐원신고 ▲학원강사 ▲교습비 ▲교습소 관련법령 및 업무처리 절차 ▲개인과외교습자 관련법령 및 업무처리 절차 ▲지도․감독 ▲질의응답 및 사례 ▲관련법령으로 구성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이은수 학원업무 담당자는“그 동안 업무처리를 하면서 관계법령 개정 및 업무내용 변경 등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일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로운 업무편람이 발간되어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업무의 길라잡이가 생겨 든든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교육청 김상돈 행정과장은“앞으로도 학원 업무의 전문성 향상과 신뢰도를 높여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행정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와 도내 발전 3사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상생 협력을 본격화한다. 2일 도에 따르면 도와 발전 3사는 오는 24일까지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할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앞서 도와 발전 3사는 지난해 9월 에너지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 도내 에너지 중소·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지원과 사업화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끄는 게 골자다. 도는 이에 연장선으로 충남 소재 화력발전 전후방산업 관련 기업 및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역향토기업(당진, 태안, 보령, 서천 소재) 등을 지원하는 모집 공고를 냈으며 분야는 고용지원과 사업화 지원이다. 고용지원 프로그램은 △에너지 관련 R&D 인력 채용에 대한 인건비 일부 지원 △에너지 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직업의식 고취를 통한 고용 안정화 △기업수요를 반영한 에너지 산업 선도형 인재 육성 △일과 가정 양립 및 균형을 통한 고용 질 향상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근무환경 개선 등이다. 사업화 지원으로는 △제품 신뢰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외 공인 시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정부의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논산시 연무읍 일원 ‘충남국방국가산업단지’ 예정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가 상승과 투기 차단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31일자로 공고했으며, 효력은 오는 5일부터 발생한다. 대상 지역은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 103만㎡ 737필지로, 지정 기간은 오는 2024년 1월 4일까지 5년이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으로 충남국방국가산단 예정지 안에서는 용도 지역에 따라 기준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 매매 시 반드시 논산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경우에도 일정 기간 동안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을 받게 된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대상 토지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 민원토지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병희 도 토지관리과장은 “충남국방국가산단 예정지에 대한 지가 변동과 토지 거래량 등 부동산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지가 급등이나 투기 의심 토지 거래가 보이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민선7기 4년 동안 일자리 20만개를 창출해 고용률 65%를 넘기기로 했다. 도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민선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 지난해 12월 31일자로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일자리 정책 추진 체계 및 목표 명확화 △지역·산업·노동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일자리 대책 및 과제 발굴 △일자리 대책 및 사업 간 연계성 강화 △지속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일자리 과제 발굴·제시 등을 방향으로 잡았다. 비전은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 일자리의 중심’으로, 목표는 전체 고용률 65% 달성, 일자리 20만개 창출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핵심전략은 △취업애로계층 안정적 삶을 위한 일자리 창출 △도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일자리 창출 △미래 경제성장을 주도할 핵심 일자리 창출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고르게 창출되는 일자리 △도민 중심의 고용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이다. 10대 실천 과제로는 △청년이 정착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 △행복한 노동자를 위한 일자리 질 개선 △주력산업 다양화 및 고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미래 산업성장 선도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소장 최석봉)는 지방도 649호선 서산 부석 사양∼창리교차로 선형 개선 및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전면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지방도 649호선 사양∼창리교차로 구간은 선형이 구불거리고 도로 폭이 협소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것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안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3월 선형 개선 및 확포장 공사에 착수, 6년 9개월에 걸쳐 5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석면 사양교차로에서 창리교차로까지 9.43㎞ 구간에 대한 선형 개량과 확포장을 진행했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이번 전면 개통에 따라 두 지역 간 이동 시간이 10분가량 단축되는 효과와 함께 서산·태안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접근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석봉 소장은 “그동안 도로 개설 과정에서 소음과 영농 불편 등이 있었으나, 참고 협조해 주신 주민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교통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일 예산 수덕사 범종각에서 열린 ‘불기 2563년 기해년 신년 타종식’에 참석, 새해 충남 발전과 도민 안녕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 위기를 딛고 새로운 희망을 열었다”라며 “새로운 도정이 큰 탈 없이 첫 발을 내딛고 2018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2019년 새해에도 우리 충남도정은 도민 여러분의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그동안 추진해온 3대 위기 극복 방안들을 더욱 내실 있게 다져나아가고,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통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 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앵커]서해안에 드물게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서천의 마량포구입니다. 이곳에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는 사람들을 주향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의 마지막 해가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은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합니다. 류현규, 최보람/ 서천군 비인면“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부모님께 효도를 잘 하지 못 한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꼭 효도를 잘 하겠습니다./ 건강해야 하고 싶은거 하니까 건강하고 싶어요.” 이광현, 이승돈/ 전북 익산시“(2018년) 좋은 일은 집을 샀다는 거 힘든 일은 우리 작은 놈 군대 가서 아파가지고 걱정입니다. 안 아프고 건강하면 좋고 우리 또 (아들) 군대 갔다 와서 학교 다니니까 공부도 잘하고...” 김종욱, 임이슬/ 충북 청주시“저희가 결혼한 지 얼마 안 됐거든요. 행복하지 못 했던 게 아쉬었다 라고 해야 할까요? 내년에 더 열심히 해 가지고 잘 해주려고요.시작과 끝의 경계에서 만나는‘2019 서천 마량포구 해넘이 해돋이’행사에는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이곳의 특이한 지형 때문에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벼 작황을 분석한 결과 쌀의 무게와 도정수율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쌀의 무게는 현미천립중이 평년의 23.3g에서 21.5g으로 1.7g 감소했으며, 도정율에 영향을 미치는 제현율도 약 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꽃이 피면서 벼 알이 익어가는 기간인 8월 중·하순의 평균기온이 평년(1981-2010)에 비해 1.7℃가 높았고, 이처럼 기온이 높은 조건에서 벼가 익게 되면 쌀알이 가벼워지고 품질이 떨어진다. 벼는 꽃이 핀 후 익어가는 40일 동안의 적온이 21∼22℃이며, 보령의 경우 이에 해당하는 출수기간은 70년대에는 8월 18일∼8월 23일이었으나 2000년대 이후엔 8월 21일∼8월 28일 경으로 늦춰졌다. 이에 도내 주력품종인 삼광벼 품종을 알맞은 시기에 이삭이 패게 하려면 6월에 이앙해야 하지만 현실은 관행적으로 5월에 대부분 이앙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폭염 전 벼가 익을 수 있는 빠르미를 개발했으며, 이앙을 일찍 하더라도 폭염을 피하여 꽃이 피는 충남3호와 충남5호 등 신품종 개발을 앞두고 있다. 도 농업기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선 7기 조직개편 사항을 담은 ‘판올림’(소제 : Upgrade for happiness)을 발간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판올림’은 업그레이드의 순우리말로, 충남도가 조직개편을 통해 한 층 더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더 행복한 충남을 향해 내딛는 묵직하고 굵직한 첫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책자는 민선 7기에 새롭게 변화된 조직개편 사항을 담아 변경된 사항 안내 및 이해를 돕고, 조직개편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전 실‧과 및 시·군 등에 배포된다. 세부 내용 중 1장 ‘거듭나기’ 편은 조직개편 논의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대한 개편방향과 추진과정, 개편 소회 등이 담겨져 있다. 2장 ‘행복 쌓기’ 편은 기구 개편 시 중점 논의사항과 개편내역을 인포그래픽 기법 등을 적극 사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조직개편 사항도 수록해 그동안 개편 내역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정구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은 민선 7기 조직개편의 준비 단계부터 최종 마무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았다”며 “개편의 가시적 성과뿐만 아니라 추진 과정에 소통‧협력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조붕환, 이하 충남교총)는 28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향상을 위한 2018 교섭·협의 합의안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달 5일 충남교총으로부터 54개조 77개항의 교섭 협의 요구안을 접수한 이후 실무 교섭을 거쳐 이번 합의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타결한 협약사항은 ▲교권침해 대응 및 예방활동 강화 ▲교원 학생의 안전 강화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 ▲교원 업무 효율화 등 총 45개조 64개항이다. 이번 타결까지 충남도교육청과 충남교총은 다소의 견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중심의 교육 본질을 지킨다는 대원칙 하에 서로간의 인식 차이를 양보하는 성숙된 교섭·협의 과정으로 원만한 타결을 이룰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 협약을 통해 충남도교육청과 충남교총이 함께 상생하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교육 공동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무궁화 위상정립과 보급을 통한 무궁화 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상징 선양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교육청 수상 배경은 지난해부터‘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사업을 추진해 도내 전 교육기관에 무궁화 묘목 3만250본 보급, 전국 최초 무궁화 시범학교 10교 운영, 무궁화 식재․관리 전문가 68명 양성, 무궁화 학생교육자료 1000부를 제작․보급 했다 아울러 각종 행사 개최 시 무궁화 맵시꽃(코르사주) 활용 등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한 공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사업이 김지철 제17대 충남교육감의 공약 사업으로 지정되어 추진되고 있기에, 더욱 뜻깊은 수상이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사업은 특정기간에만 추진되는 사업이 아닌 영구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으로 무궁화 묘목 보급뿐만 아니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무궁화 관련 각종 이벤트를 실시해 무궁화가 나라꽃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2018년 도정을 빛낸 시책 추진 부서 및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 도정을 빛낸 시책 추진 부서장, 시·군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시상식은 시·군 표창, 도정을 빛낸 시책 추진부서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시·군 표창에서는 △서천군(군부)과아산시(시부)가 종합1위를 △당진시와 금산군이 2위를 △논산시와 태안군이 3위를 차지하며, 각각 상을 받았다. 표창 시·군은 12개 분야, 31개 시책, 6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결정했으며, 수상 시·군은 순위에 따라 1억 원∼3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된다. 도정을 빛낸 시책은 전문가와 도민 설문조사, 간부 공무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민선7기 도정 5대 목표를 실현해 온 주요 사업들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 시책은 △충남아기수당, 3대 무상교육, 청소년 리더 양성 등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 △119 구급서비스 개선, 스마트 하천관리 및 도시기반 구축으로 ‘도민 안전 강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수상 △여유와 활기를 주는 문화 공간 ‘충남도서관’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