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신창호)는 29일 시험소 회의실에서 도내 가축방역관을 대상으로 가축 질병 진단 업무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신속·정확한 가축 질병 진단과 대응력 제고를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꿀벌동물병원을 운영 중인 정년기 박사 초청 강의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꿀벌의 내·외부 구조 △애벌레의 형태 △꿀벌의 발육·영양·월동생리 △꿀벌 진균·세균, 원충·기생충, 바이러스성 주요 질병 사례 진단 등이 소개됐다. 강의에 이어서는 질병 진단 중요 요소인 병리조직 판독에 대해 도 동물위생시험소 병성 감정 담당자와 지소 담당자 간 진단 사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그동안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방역관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 시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 대민 최접점 일선 기관으로서 축산농가 곁으로 한 발 다가서는 시험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질병 진단능력 전문성 향상을 통해 신속·정확한 현장 연계형 질병 진단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도내 5개 시·군 10개 산업단지가 국가혁신클러스터(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마침내 선정됐다. 국내·외 기업유치가 다시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내포신도시를 ‘환황해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도의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를 비롯한 전국 14개 시·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혁신도시나 산단, 연구개발특구, 지역대학 등 지역 주요 거점을 연계하고 기업을 유치, 대단지 산업 클러스터나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지역은 ▲내포 도시첨단산단(홍성) ▲아산 인주일반산단, 외투지역 일반산단 ▲서산 오토밸리 일반산단, 명천자동차전문 농공단지, 성연농공단지 ▲당진 석문국가산단, 송산2일반산단 ▲예산 예당일반산단, 신소재 일반산단 등 10곳으로 지정 총 면적은 1만4353㎢다. 이번 지정에 따라 국내·외 기업이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 산단으로 이전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할 경우, 최대 40%의 부지 매입액과 최대 24%의 설비투자비를 200억 원 한도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6일 “태안군의 국도38호선 연장하고 국제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태안군을 방문한 자리에서국도38호선 노선 연장 및 교량 건설, 안면도 국제 관광특구 지정, 가로림만 국가정원 조성, 서해안 고속도로 태안군 연장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이같이 전했다.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태안군을 찾은 양 지사는 가세로 군수 등과의 환담, 기자실·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양 지사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룬 서해안 대표 휴양도시 태안을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 지사는 가장 먼저 “미래 성장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국도 38호선 노선 연장과 교량 건설은 국토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충남도 주도로 7개 도와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기재부 등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태안 만대에서 서산 독곶까지 가로림만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밥맛과 재배안정성이 우수한 벼인 '충남3호' 개발에 성공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남3호는 최고품질인 운광벼에 충남2호를 교배하여 육성했으며 쌀알이 맑고 투명하여 밥을 지었을 때 윤기, 질감, 찰기와 함께 구수한 향이 일품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체 밥맛평가 결과 5점 만점에 4.2점을 받아 삼광 품종의 3.6점보다 높았으며, 농민 및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향이 나는 쌀은 민간에서 육성한 중간찰 또는 일부 향찰, 흑향찰로서 속살이 뽀얗지만 충남3호는 맑고 투명한 일반 멥쌀이다. 재배상 가장 큰 특징은 출수기가 다소 늦어 최근 문제되고 있는 폭염에 의한 불임피해 및 고온 등숙에 의한 품질저하를 회피할 수 있다. 또한 키가 크지만 대가 강하고 잎과 줄기가 직립성으로 삼광보다 쓰러짐에 강하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정종태 답작팀장은 “2019년도에 농가 시험 재배 및 지역적응성 검정을 거쳐 품종보호 출원하고 향후 종자생산을 본격화하여 충남을 대표하는 브랜드쌀로 개발해 농가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와 충남청원경찰연합회는 26일 아산 켄싱턴리조트 도고에서 ‘충남 지킴이 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충청남도 도-시·군 청원경찰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도와 시·군 청원경찰,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도와 시·군 청사 방호와 민원 안내, 도민 안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 중인 청원경찰의 사기 진작과 상호 협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윤태관 여주대 교수의 ‘청원경찰법’ 특강, 김영출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 처우개선특위위원장의 청원경찰 처우 개선 추진 상황 설명, 청원경찰 발전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남궁영 부지사는 “청원경찰 공무원 여러분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청사 방호와 도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 있다”라며 “청원경찰 복무제도나 근무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청원경찰 공무원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해신문=서천] 주향 기자 = 내년 3월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남 서천지역 내 조합 입성을 노리는 잠재 후보 군들이 점차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서천 관내 10개 조합의 경우, 출마의 뜻을 두거나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모두 29명 내외다. 서천농협 선거는 박언순 현 조합장을 비롯해 4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재선 고지를 수성하려는 박 조합장은 조합원 관리에 주력하는 모양새고 여기에 대항마로 이상진, 이철재, 현·전 이사와 박상길 전 감사가 거론되며 뜨거운 선거 레이스가 예상된다. 전·현직 조합장 간의 숙명에 맞대결이 예상되는 곳은 장항농협이다. 특히 남택주 현 조합장과 백석기 전 조합장 간의 리턴매치는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동서천농협은 오영환 현 조합장이 이미 출마의 뜻을 굳히고 조합원 단도리에 나섰고 이정복 전 이사와 김순정 현 이사가 도전장을 던지며 3파전의 양상을 보인다. 한산과 판교농협은 3선 연임에 따른 현 조합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 이다. 한산농협 선거는 박관구 한산영농 회장과 이문복 이사 간의 치열한 양자 구도였다. 하지만 최근 이문복 이사가 불출마의 뜻을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도의회의 부서 신설 요구를 받아들임에 따라 도와 도의회 사이에 빚어진 갈등이 일단락됐다. 지난 23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의회에 예산 심의를 담당할 예산 분석팀·예산 조사팀 등 2개 부서를 신설하고 임기제 공무원 4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업무량 과다로 수박 겉핥기식·지역구 위주의 예산 심의를 할 수밖에 없다는 의회의 요구를 수용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지방의원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 17명도 채용한다. 일종의 ‘정책보좌관’ 과 유사한 성격으로, 의원 2명당 1명의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채용해 의원의 입법 활동을 돕게 된다. 도의회가 요구한 예산정책담당관 신설은 다음 조직개편에 담기로 했다. 유병국 의장은 “지난 10년 동안 도 집행부의 예산이 두 배 이상 늘어나고 공무원이 300여명 증원될 동안 도의회의 인력 증원은 거의 없었다” 라며 “도민의 혈세인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분석·평가해 도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자율주행·친환경차 등 미래 차 시장 선점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도출됐다. 도는 25일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자동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 경제발전위원, 자동차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최종보고회는 종합발전계획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타 산업과의 융합, 자율주행·친환경차 등 미래 자동차 시장 선점이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수립 추진 중이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마련한 종합발전계획은 ‘미래 차 5대 핵심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충남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비전으로 내놨다. 5대 핵심기술은 친환경, 고편의, 고안전, 초연결, 고감성 등이다.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의 목표는 △고용 1만 3138명 증가(4만 6554명→5만 9692명) △매출액 6조 2982억 원 증대(25조 1738억 원→31조 4720억 원) △기업 311개사 육성(703개→1014개) 등으로 잡았다.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5일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대응하고, 현재 30%대에 불과한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을 임기 내 끝마치겠다고 밝혔다.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소통의 장을 펴기 위해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을 진행 중인 양승조 지사는 이날 당진시를 찾았다. 당진시 방문에서 양 지사는 △김홍장 시장 등과의 환담 △기자실·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당진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 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양 지사는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 △석문·삽교·대호 담수호 수질 개선 △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을 언급하며 “당진 현안을 김홍장 시장과 적극 추진해 당진 발전과 충남의 미래를 견인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은 민선7기 도정의 최우선 현안 과제로 최상의 대응 태세를 마련 중이며,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소송 승소를 위해 사법·입법·민관 협력 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혼신의 힘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이진헌)는 2018년 제8회 충남청소년환경탐구토론대회 입상자 22명, 지도교사 2명 및 지역 활동가 4명 등으로 구성된 2018 글로벌 에코리더 환경연수를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진행한다. 충남청소년환경탐구토론대회는 도내 청소년 대상 환경분야 대회 중 가장 대표적인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환경배려의 마이시마 소각장 ▲고베아와지 대지진 재해기념관 ▲고베시 물의 과학 박물관 ▲교토에콜로지센터 ▲비와코박물관 ▲고시엔 하마자연환경센터 등을 방문하여 일본의 재생에너지와 자원순환 문화를 경험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생각해보는 환경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주 환경연수단장(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환경연수로 미래를 선도할 청소년들이 올바른 환경의식을 고양하고 지속가능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에코리더 해외 환경연수는 매년 충남청소년환경탐구토론대회 입상자들과 기업, 시민단체 활동가들에게 중국, 대만, 일본 등을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내포]주향 기자 = 충남도 내 우수 수산식품이 세계인들의 식탁 위에 오르게 됐다. 도는 지난달 25일 천안 앙코르라마다호텔에서 ‘2018년 하반기 수산식품 수출상담회’ 를 갖고 총 14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실시한 이번 상담회는 도내 수산식품 업체에 대한 1대 1 수출 상담 지원을 통한 기업 인지도 제고와 해외 바이어 발굴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구매력이 큰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소속 미국·영국·독일·호주·일본·중국지부 한인바이어 10명을 초청했다. 도내에서는 조미김·마른김 11개사, 소금 2개사, 감태 1개사, 젓갈 1개사, 해삼 1개사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해 각자의 우수 수산식품을 선보였다. 상담회 결과, 20개 기업이 총 14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서산에서 감태를 생산 중인 송원식품의 경우는 호주 바이어와 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감태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이와 함께 FTA를 활용한 수출 증대를 위해 충남경제진흥원이 상주 관제사로 하여금 중소기업과의 현장 컨설팅을 진행토록 해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김장 쪽파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재배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시설하우스의 경우 하우스 안과 밖 온도차이가 크기 때문에 하우스 내부에 안개 현상과 식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잿빛곰팡이병은 15℃ 내외의 저온·다습한 환경이 발병요인으로 외부 온도가 상승하는 낮 시간 환기와 야간의 적정 온도 관리를 통해 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균핵과 분생포자 형태로 토양이나 병든 식물체 잔재에서 월동 후 전염원이 되므로 병든 식물은 즉시 제거해야 하고 병 발생 시에는 등록된 적용약제를 살포해야한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적용에 대응하여 반드시 쪽파에 등록된 적용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해야한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권미경 연구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쪽파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시설내 관리로 저온·다습한 환경을 피하고 병 발병 초기 적절한 적용 약제 살포 및 조치를 통해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미리 방제해야한다”고 말했다.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와 천안고용노동지청 및 노동계와 사용자, 시민단체 등이 ‘노동시간 단축’을 화두로 머리를 맞댔다. 도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노사의 과제’를 주제로 제2차 노사협력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노총충남세종지역본부 고석희의장은 인사말에서 “노동시간 단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노사가 힘을 모아 안착화에 노력해야 하며 노동계도 장시간 노동관행을 없애기 위해 노력 중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조기정착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포럼은 도내 사업장 노사와 노사 관계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제발제에서는 이승길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근로시간 단축의 쟁점과 과제’를 소개했고 이어 김윤호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가 ‘충남지역 근로시간 실태’를 설명했다. 토론은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노·사·민·정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안성환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5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내년 공시지가 공정성 확보를 위한 ‘공시지가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내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을 앞두고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구 공무원, 감정평가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초가 되는 토지 이용 현황 및 용도지역, 지형지세, 도로 조건 등 토지 특성 현장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분석, 소유자 의견 청취 및 주민 상담을 강화하고, 골프장 등 특수 토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신뢰도를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와 함께 지가 산정 착오로 도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시·군 간 가격 균형 조정회의와 감정평가사 간담회를 실시하고, 공시지가 제도 발전 토론회도 가졌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 산정의 중요 자료로 활용된다. 내년 도내 조사·산정 대상 토지는 352만 필지에 달한다. 도는 이번 시·군·구 간 경계지역 공시지가 균형 조정·협의 결과를 내년 표준지공시지가에 반영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병희 도 토지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부터 2일간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홍보업무담당자를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서울 일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홍보방법 연수를 통한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한 2019 홍보 기본계획 방향 설정, 기관 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효율적인 홍보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문가의 특강과 SNS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요령, 각 기관별 홍보업무 추진 우수사례 소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소셜미디어 마케팅 강사 OAAR 이학선 대표의 SNS Marketing 활용법에 대한 특강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홍보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충남도교육청 방승만 공보담당관은“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일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담당자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홍보 활성화를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