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추구하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조직개편(안)이 마련됐다. 충남도 남궁 영 행정부지사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저출산보건복지국 확대, 소상공기업과‧에너지과 신설 등을 담은 민선 7기 조직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남궁 영 부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더 행복한 충남’을 구현하고 공약사항과 역점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을 만드는데 방점을 두었으며, 도민과 소속 직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직만을 신설‧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기존 12실국 56과에서 12실국 59개과로 3과가 늘어나며 정원은 5,047명으로 기존보다 42명이 증가하게 된다. 도는 먼저 저출산‧고령화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해 '복지보건국'을 '저출산보건복지실'로 확대하고, 기존 '저출산고령화대책과'를 '출산보육정책과'와 '노인복지과'로 분리하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 '경제정책과'에 양극화대책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와 지하수 문제 해결을 위해 '기후환경정책과'와 '물관리정책과'의 기능을 확대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기존 '재난대응과'를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대형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력 향상과 통합지휘체계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4일 서산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내 종합운동장, 박물관, 물류창고 등 대형화재취약대상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대비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의 역할 강조와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되었다. 훈련방식은 훈련장소와 시간을 임의로 지정한 후 불시에 대형화재취약대상 내 화재발생으로 인한 긴급 소방력 동원을 발령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의 주안점은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현장지휘․통제․조정 등 지휘체계 확립 ▲긴급구조통제단 임무 및 운영절차 숙달 ▲신속․정확한 언론브리핑을 통한 시민 불안감 해소 등이다. 특히 통제단 운영 시 위기상황에 대한 판단과 조치사항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향후 자체 환류를 통해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형재난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형화재에 대한 실전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와 보령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요한)은 서해 대구 어획량 회복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고수온 양식대체 품종 연구 등 수산자원조성·연구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2018년 10월 24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히 최근 급격히 감소되고 있는 서해안 대구의 자원량 회복을 위한 수정란 방류사업과,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고수온 내성품종 바리과 어류 시험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시설·행정·인력 등을 상호지원하고 기술협력 해 나갈 예정이다. 서해안 대구는 2000년대부터 생산량이 꾸준히 늘었으나 2014년 약 9천톤을 정점으로 어획량이 급감하여 자원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며, 천수만에서는 최근 고수온에 의한 가두리양식 어류폐사가 일어나 금년에 충남은 9개 어가에서 3억990만원의 피해가 나고 전국적으로 약 78억원의 피해가 나는 등 고수온 대응 기술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외에도 그동안 축적된 수산분야의 정보교류와 효율적인 수산자원조성을 통한 자원량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도 이어나갈 것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양 기관이 이번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4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 전진대회’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회장 박만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양 지사 축사, 결의문 낭독, 대회기 이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올해 바르게살기운동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협의회로 선정된 서천군협의회(회장 김종식)와 최우수 읍면동위원회로 뽑힌 논산시가야곡면위원회(위원장 박화자)가 각각 도지사 단체상을 받았으며, 도 여성회장을 비롯한 16명이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협의회 회원 여러분은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의 미래를 위해 참여와 봉사를 실천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어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거론하며 “충남에서부터 이 위기를 극복할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겠다.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충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어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지사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4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사회복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단 1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양 지사는 지역 최일선 복지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군 회장단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또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와 도가 함께 노력한다면,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며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자살 예방을 위해 주요 자살 수단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번개탄에 대한 판매 방식 개선에 나섰다. 도는 24일 도청에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세종충남중부지부·충남서부지부·충남천안지부(이하 연합회)가 ‘자살 위험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번개탄 등 가스중독은 목맴, 음독과 함께 도내 3대 자살 수단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7년 0.4%에 불과했으나, 2015년 17.8%로 급증하고, 2016년 13.5%로 소폭 감소했다. 도는 자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는 번개탄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하는 것만으로도 자살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판매점에서의 진열과 판매 방식을 개선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번개탄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이 적인 안내문과 스티커 등을 제작, 연합회에 보급한다. 연합회는 각 슈퍼마켓으로 하여금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토록 하고, 번개탄 판매 시 구매자에게 안내문을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번개탄을 활용한 자살을 예방하고, 지역사회를 중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9학년도 충청권 주요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충청권대학 2019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준비 자료집’을 개발해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충청권대학 2019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준비 자료집’은 최근 대입에서 수시모집 정원이 증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하면서 면접고사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인 면접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충청권대학 18개 대학교 26개 전형을 중심으로 면접유형, 평가요소, 면접요령, 기출문항, 예상문항 등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면접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교육청은 수시모집 면접을 심층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18학년도 수시모집 면접후기 자료집’을 개발하여 고3 학급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또한‘수시면접 DB 프로그램’을 일선학교에 보급하여 5000건이 넘는 수시모집 면접후기를 학생들이 언제든지 열람 및 출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한 바 있다.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 정태모 진로진학부장은“이번 ‘충청권대학 2019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준비 자료집’보급으로 사교육없이 대학수시모집 면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24일 군 대체복무 중인 의무소방원의 사기진작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를 운영했다. 현재 도 소방본부에는 의무소방원이 128명 근무하고 있으며 일선 소방서에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의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 재난현장 등에서 소방업무를 충실하게 보조하는 의무소방원들의 휴식 및 격려를 위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충남안전체험관 견학 ▲천안 태조산 등산 ▲직원과 의무소방원 간의 대화의 시간 ▲천안 독립기념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인력이 부족한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큰 힘이 되는 의무소방원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의무소방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다음 달 1∼4일 ‘향긋한 가을바다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 1주년을 맞아 여는 이번 전시회에는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와 태안군 관상국화연구회가 봄부터 정성껏 키워온 국화 작품이 출품돼 기념관 안팎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전시 작품은 국화 분재(목부작, 석부작)와 입국, 화단국, 한반도와 꽃모양 조형물 등 480여점으로, 은은한 국화 향을 맡으며 아름다운 만리포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소원농협이 태안 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와 생강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산풀 특별판매장을 마련,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전시회 기간 중 인근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열매전시회(10월 19일∼11월 9일)’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유류사고 극복 과정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가을 바다를 바라보며 향긋한 국화 향을 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개관 이후 1년 동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은 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생강 수확철을 맞아 수확시기 및 수확 후 관리 요령 등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노지재배 생강의 수확시기는 일반적으로 10월 하순 ∼ 11월 상순이며 재배형태, 수확된 생강의 용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종자용 생강은 된서리를 피해 일찍 수확하는 것이 유리하고, 일반적인 출하용 생강은 된서리가 내린 후 바로 수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가림하우스재배 생강의 경우 노지재배에 비해 생육기간이 연장되기 때문에 수확시기를 늦춰 11월 하순까지 수확하면 된다. 수확 후 저장의 경우 저온 피해를 받지 않고 뿌리썩음병 발생이 없으며, 조직이 치밀하게 자란 생강을 저장하는 것이 좋다. 저장에 가장 적합한 저장환경은 온도가 12~14℃, 상대습도가 95±0.5%가 유지되야 한다. 특히 저장 전에 줄기절단 등으로 상처 난 부위를 잘 아물게 하기 위해서 큐어링을 25℃+습도 93% 공간에서 3일 정도 실시해야 한다. 저장 중 수시로 저장 상태를 확인하고 물러지는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출하해야 한다. 이듬해 종자용으로 사용되는 생강은 저장 전에 소독함으로 저장중 부패 등에 의한 손실을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장애물 없는 금강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을 비롯, 누구나 쉽게 금강자연휴양림을 거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휴양림 내 1790m 구간에 데크 길 등 편익시설을 설치 중이다. 총 투입 예산은 8억 3300만 원으로, 올해 복지기금 녹색자금을 지원 받았으며, 준공 목표는 다음 달 말이다. 이를 위해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7월 자문위원 등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회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편익시설은 기존 산림 훼손을 최소화 하면서도 금강을 한눈에 바라보며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하는 것은 물론, 경사고와 통행로 안전 난간 등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기준에 맞게 설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편익시설이 모두 설치되면 ‘자율 숲속도서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단체와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차별화 된 숲 해설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4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도-시·군 경제부서 담당 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 도와 시·군 경제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핵심과제 토론과 도, 시·군 협조 및 건의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및 더 행복한 충남경제발전전략 수립 △지역화폐 도입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혈청년 잡다(JOB多)한 페스티벌’ 개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충남 만들기 △상생산단 2.0 확대 추진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기업 애로 해소 사업 등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와 함께 △농공단지 노후 기반시설 개선 사업 추진 △국내 기업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 △시·군별 산업용지 수급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2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제7회 전국농공단지 도약의 날’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공단지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양 지사와 전국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사례발표,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농공단지는 1970년대 이후 농어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농외소득 증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해왔으나, 현재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기반시설 노후화, 매출 부진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농공단지 재도약을 위해 민선7기 충남도는 ‘농공단지 종합관리 및 활성화 추진전략’을 마련해 9개 활성화 과제를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는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도비 지원 사업 대상 범위를 넓히는 한편, 공동기숙사와 주택, 공동식당, 직장어린이집 등을 건립해 생산과 거주, 문화가 어우러진 상생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라며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천안시를 방문,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조기 이전 △천안역사 시설 개량 △제2산단 재생·혁신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펴기 위해 진행 중인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이날 천안을 찾은 양 지사는 △구본영 천안시장 등과의 환담 △기자실·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역사와 전통, 문화와 첨단 산업이 공존하는 천안시를 더욱 활력 넘치는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 지사는 먼저 “사람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요 SOC 사업들을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 원도심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천안역사 시설 개량 사업은 기재부와 국토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천안 서북부 지역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물류 수송을 위한 지방도 624호 사업도 조속히 추진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천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녹비작물을 통한 재배기술로 토양 물리성 개선과 양분관리 등에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녹비작물은 식물이 푸른 상태일 때 토양에 환원하여 이용하는 작물로 주로 두과작물과 화본과작물이 활용되고 있다. 두과작물은 공중질소를 고정함으로써 식물체내 질소함량이 높고 탄질율이 낮아 토양에 환원하면 짧은 기간에 분해되어 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화학비료 대체효과가 우수하다. 화본과작물은 생육이 빨라 생체수량이 많은 반면 질소함량이 낮고 탄질율이 높아 토양의 물리성 개선효과가 우수하다. 도 농업기술원의 녹비작물을 통한 비가림하우스 고추와 상추 재배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추 재배전 동계녹비인 헤어리베치, 보리를 전년 12월∼이듬해 3월까지 혼용재배후 토양에 환원하였을 경우 윤작 2년차까지 고추 재배에 필요한 질소 밑거름양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양분공급이 가능했다. 또한 상추 재배시 하계녹비인 풋베기콩, 네마장황을 7월∼8월까지 재배후 토양에 환원하였을 경우 윤작 1년차에 상추 재배에 필요한 질소량을 확보하여 녹비를 이용한 양분공급이 가능했다. 녹비 이용시 주의사항으로 분해가 느린 화본과작물은 두과작물과 함께 재배하고, 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