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2일 충남 서천지역 주민 29명과 타 지역 주민 3명 등 총 32명(서천 611~642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서천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이 추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지역 내 주민은 29명과 타 지역 주민 3명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32명 중 11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감염 취약시설 정기검사에서, 1명은 해외입국자 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9명은 증상 발현 또는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자발적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이 나왔다. 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타 지역 거주자는 해당 지역 보건소로 이관할 방침이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확진자에 대비해 외국인 밀집지역 2곳에서 '찾아가는 코로나19 외국인 예방접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외국인은 ▲불법체류 단속처벌 우려 ▲근로자·사업주의 접종 인식 부족 ▲복잡한 접종절차 등의 어려움으로 접종률이 저조하다. 천안시는 외국인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직접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총 5회 찾아가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13개국 언어로 번역된 예진표와 안내문도 제작해 외국인들의 백신접종 편의와 접근성을 높였다. 외국인 예방접종은 2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천안모이세분소(외국인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와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2개소에서 운영된다. 외국인들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임시 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접종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천안시는 하늘중앙교회, 천안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천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안시 외국인 콜센터 등에 홍보를 요청했으며, 외국인 밀집지역에 8개 언어로 번역 제작한 포스터를 배포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외국인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집중관리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온라인으로 즐기는 '제5회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이번 주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온라인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빅 이벤트가 펼쳐진다. 우선, 공주알밤의 역사와 품질, 맛을 주제로 펼쳐지는 토크쇼 '공주밤의 미래를 묻다'가 오는 11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공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아프리카TV BJ들과 함께하는 '공주 최고의 밤맛을 찾아라'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된다. '마무리는 공주 알밤으로'를 주제로 한 공주알밤 디저트 전국 UCC 공모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12일 오후 4시부터 입상팀의 디저트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되는데 가정에서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공주시 유튜브로 자세히 생중계된다. 알밤 판촉 행사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진행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 공주휴게소는 물론 공산성 일원에서도 판매 부스를 설치,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 기간 알밤 총 60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여 명에 육박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치료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5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326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폭증에 따라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기업은행 내 재택치료 콜센터를 별도 설치 운영 중이다. 아산시는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채용해 재택치료 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주요 업무는 재택치료자 기본생활수칙 등 전반적인 사항과 의료기관 연계 사항 편의 안내 등이다. 콜센터 대표번호는 041-530-6700이며 직통번호는 041-530-6690~6698로 재택치료 시 문의 사항이 있으면 유선상 상담받을 수 있다.
[sbn뉴스=내포·예산] 손아영 기자 = 지난 9일 예산군에서 충남지역 9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이필영 부지사가 방역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AI 발생 농장은 메추리를 사육했으며, 8일 폐사 증가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충남도는 방역대로 설정한 반경 10km이내 289호 200만 마리의 가금류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했다. 이필영 부지사는 "AI 의심축 신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축산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전파요인 차단이 중요하다"며 “농장단위 차단방역 강화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에서는 지난해 12월 3일 천안시 풍세면 농장을 시작으로 총 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천수만에서 운영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생태관광 1번지'로 위상을 드높였다고 10일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주민들과 함께 운영한 ▲천수만 철새학교 ▲철새와 함께하는 ‘천수만 Eco-Cook 여행’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참가비의 일부를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줘 현지에서 소비가 이루어지게 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서산시는 민관이 협력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반영해 진취적으로 생태관광 사업을 펼친 것이 생태관광 인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도 흑두루미 등 다양한 철새 탐조 투어, 생태자원 조사 체험 등 주민이 주도하는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탐조 메카로 뜨는 호수공원에 이달 한 달간 철새탐조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호수공원의 수질이 좋아지고 적정한 수위 조정 등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해 많은 새들이 날아들고 있다. 실제로,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등의 오리류를 비롯해 논병아리, 중대백로, 왜가리 등 다양한 철새를 만나볼 수 있다. 철새탐조대는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망원경 등 탐조장비를 이용해 호수공원으로 날아든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자연환경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어 철새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탐조대는 철새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바닥분수 수목 뒤쪽에 설치했으며, 해설사가 탐조객들의 소음을 제지하고 철새를 가깝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청 레슬링팀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메달 잔치를 벌이는 기쁨을 맛봤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 레슬링팀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및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파견 선발대회'에 참가해 금 2, 은 1, 동 1개를 획득했다.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는 최인상(61㎏) 선수가 금메달을, 박창준(57㎏) 선수가 은메달을, 김현주(86㎏)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아시아주니어 선수권 파견 선발대회에서는 정은수(55㎏)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2022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대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린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내외 많은 대회에서 땀 흘려 노력한 훈련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청년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청년 품격 옷장' 사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1개 업체로 운영했던 사업을 올해는 동남·서북 각 1개 업체(슈트갤러리, 스플렌디노)로 운영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대여품목도 구두를 비롯해 여성 이용자를 위한 정장바지를 추가해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면접정장은 ▲천안 소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천안 소재 대학교 졸업예정자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한 18~39세 취업준비생이라면 1회 3박 4일간 최대 연 3회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누리집 '청년의 품격 옷장'에 접속해 설문을 작성하고 메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오는 3월 3일부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고 8일 전했다. 성인(만19세 이상)은 3000원, 어린이‧청소년(만7세 이상~만18세 이하)의 경우 2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성인은 2000원, 어린이‧청소년은 1000원을 논산사랑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논산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논산에서 입장료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는 사람은 무료로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매표소는 이동시간을 고려해 출렁다리 운영시간 30분 전까지 운영하며,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동절기(11~2월) 오전 9시 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통한 탑정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600m 길이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경관과 미디어 파사드, 음악분수 레이저쇼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부터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서 급식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급식 지원은 제도권 무상급식에서 소외된 학생에게 차별 없는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 충남도는 6억2200만 원을 투입해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재학생 9개 시군 864명에게 180일간 출석일 1회 급식비 4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가 급식 신청서를 대안교육기관에 제출하면 대안교육기관이 매 분기 시군에 신청해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 인천, 경기, 부산, 광주, 전남, 제주도 7개 시도에 이어 충남이 실시하게 된다. 한편, 충남지역 학업중단 청소년은 2018년 1851명에서 2019년 2006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 1407명으로 감소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재택치료를 3000명까지 전환할 수 있는 의료대응체계 전환을 추진한다. 7일 천안시는 재택치료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의료기관 7개소를 지정하고 천안시의사회, 천안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시의사회 소속 23개 병·의원이 재택치료자 운영에 힘을 보태며 기존 1750명에서 약 3000명 이상의 재택치료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의료대응체계 전환에 동참해 주시는 의료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견뎌내면 일상의 길이 조금 더 가까워질 것이라 믿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금만 더 협조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재택치료 결정 대상자를 확인해 초기 건강상태를 문진하고 7일간 24시간 이상징후 등을 모니터링해 1일 2회 진료지원시스템에 결과를 입력한다. 이상징후 발견 시에는 비대면으로 상담이나 처방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집중 모니터링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옛 대전형무소 우물'을 첫 등록문화재로 등록한다고 7일 예고했다. 옛 대전형무소 우물은 3.1운동으로 소위 정치범들이 폭증하자 1919년 5월 대전 중촌동에 설치된 대전감옥소(1923년 대전형무소로 개칭) 취사장의 우물이다.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민간인들의 시신이 수장된 안타까운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등록 조사와 심의에 참여한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한국근대사 전공)는 "대전형무소 우물은 일제강점기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투옥됐던 대전형무소의 가장 오래된 흔적인 동시에 거의 유일한 흔적"이라고 역사적 의의를 설명했다. 박경목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장은 "대전형무소는 철거되지 않고 일부라도 보존됐더라면 사적으로 지정될 만한 가치가 있는 한국근현대사의 중요한 현장"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전형무소는 도산 안창호 선생과 몽양 여운형 선생 같은 한국독립운동사의 거목들이 거쳐 갔던 곳이며, 광복 이후에는 이응노, 윤이상, 신영복 선생 같은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형됐던 곳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는 현장이다. 대전형무소 우물의 등록 예고 기간은 30일이며, 이후 접수된 의견들을 정리하여 문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정부의 육아휴직 급여와는 별도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는 2021년 7월 1일 이후 육아휴직 중인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매월 110명의 아빠들이 장려금을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남성 육아휴직자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천안시에 거주하고 육아휴직 대상 자녀 또한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장려금 신청은 육아휴직 시작일 1개월부터 종료일 12개월 이내에 육아휴직급여 지급 결정 통지서를 천안시청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천안시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로 전화하면 된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 내포보부상촌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7일 예산군에 따르면, 내포보부상촌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예산군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 지원, 유력매체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등 1억5000만 원 범위 내 전액 국비로 체계적인 관광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내포보부상촌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돼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포보부상촌 일대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도 함께 구성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7월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국내 유일한 보부상 테마파크다. 보부상 문화의 거점인 덕산지역에 위치해 내포지역 문화적 특징과 보부상 고유문화를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