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공동체경제 활성화에 70억 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개발, 농촌융복합산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고유의 향토자원,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농촌형 사회혁신 창출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 등 총 7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과 사람과 공간을 잇는 공동체 경제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공동체경제 추진주체 양성을 위해 주민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청년창업 공모전 등을 시행하고, 공동체경제 비즈니스 기반 구축을 위한 농촌유휴공간 리뉴얼, 공동체경제 센터, 창업비즈니스 공간 등을 조성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주민주도의 지역 활성화를 이끌 공동체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농업인과 청년, 협동조합 등 공동체 주체들의 역량 강화 지원에 적극 나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밤 수확철을 맞아 이달부터 내달 10일까지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공주시 20여 밤 농가에서 진행되는 행사 체험비는 입장료를 포함해 1인당 1만 원에서 1만5000원이다. 직접 주은 알밤은 2.5kg에서 3.5kg까지 가져갈 수 있다. 체험 가능한 밤 농가는 공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을 하려면 농가 방문일과 체험비 등을 사전 문의해 예약하면 된다. 공주시는 체험활동 진행 시 온도 측정과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수 인원 단위로 진행할 계획이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홍보활동을 확대한다. 각종 방역 대책에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가장 확실한 백신이라고 여겨지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함으로써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시민이 스스로 방역의 주체로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버스, 택시, 기차,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은 물론 모든 실내 또는 집회, 공연 등 다중이 모여 다른 사람과 접촉하거나 접촉할 위험이 있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오는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이며, 이후부터 마스크 미착용으로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논산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현수막, 리플릿 배부,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계속해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오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을 ‘자살예방의 달’로 정하고 지역 내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생명사랑 집중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선, 군은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군민들에게 각인하고자 ‘기억해요 1393(일삼구삼) 4행시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 7일부터 이메일(blue98zero@korea.kr) 또는 카카오톡 채널(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응모하면 되고, 선착순 200명에게는 식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태안군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새올행정시스템을 활용, ‘생명사랑 자살예방 인식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자살에 대한 편견 및 인식정도를 파악, 향후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군 보건의료원 응급실 입구에 로고젝터(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로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를 설치, ‘소중한 생명 함께하면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 홍보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 1393’도 함께 알리고 있다. 더불어,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2주 간 △8개 읍·면 자살예방 홍보 현수막 설치 △자살예방 카드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서림학원에 대한 ‘무등록 학원’ 논란이 서천교육지원청이 촉발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이 청사 이전이라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고자 서림학당 무등록 학원 논란 관련 내부검토보고서를 외부로 유출하며 서천군을 압박했다는 것인데요. 이같은 주장을 제기한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직권남용 및 공무상비밀누설죄’ 혐의로 서천교육지원청을 형사 고발해 사법부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신혜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달 31일 서천군의 시민단체인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가 “서림학당 무등록학원 논란은 서천교육지원청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고자 촉발한 것”이라며 서천교육지원청을 「직권남용 및 공무상비밀누설죄」로 형사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서천교육지원청이 노후 등을 이유로 청사 이전을 건의해왔으나, 서천군이 이를 거부하자 압박하려는 의도로 무등록 학원 논란을 촉발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천사랑장학회는 서천군으로부터 예산을 전액 지원받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서림학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림학당은 학교장 추천과 선발시험 등으로 학생들을 모집하는데, 사교육비를 절감할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생활 안정을 지원합니다. 도는 지난 1일 도청에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 삼성전자 B2B사업부 이노엠씨, 충남하나센터 등 3개 민간단체·기관과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도는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 기관 간 협약 사항을 조율하고 지원을 총괄합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전입 초기 북한이탈주민 1가구당 월 55만 원 후원 등 경제적 지원과 지역별 상호 교류,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업 증진 장학금 수여 등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 B2B사업부 이노엠씨는 생활 필수 가전제품 할인 제공, 품질 보증과 대상자 책임 전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충남하나센터는 업무협약 전반의 행정 업무를 책임지며, 도내 북한이탈주민과 민간기관·단체 간 상호 소통이 잘 될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편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생활밀착형 정서 지원 ▲자립 강화를 위한 취업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지난 3일 충남 서천군에 육상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정전‧도로통제 등 관내 9건의 크고 작은 피해를 냈습니다.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서천군을 관통해 주택파손‧정전‧도로통제 등 9건의 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바람은 최대풍속 21.3m/s까지 불었고 55.2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날 태풍으로 장항읍 창선 2리의 상가 지붕이 날아가 고압선에 부딪혀 일대 건물 362호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같은 날 마서면 덕암리‧마산면 이사리 등 도로에서는 나무가 넘어져 통행이 임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서천소방서는 22명의 인력과 11대의 장비를 투입해 피해 복구에 나섰습니다. 한편, 충남도 내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총 피해 건수는 205건으로 소방인력504명‧장비236대가 동원돼 복원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지난달 31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마양리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불편을 겪은 80대 독거노인을 도운 철물점 사장님의 미담이 전해졌습니다. [기자] 86세 박상녀 할머니는 집 보일러실 상수도관이 파열돼 나흘 동안 이웃에게 물을 얻어 사용하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보람종합철물(서천군 한산면 소재) 김종권 대표는 주저 없이 어르신 댁을 찾아가 무더위 속에서 6시간 동안이나 상수도관을 수리했습니다. 김종권 대표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어르신을 보고 딱한 마음에 수리비를 받지 않고 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종권 대표는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며 평소에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이용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피해 막았다 서천소방서는 지난 2일 발생한 판교면 단독주택 화재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인명피해 등을 막았다고 전했습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경보음으로 집주인은 대피에 성공했고, 신속한 119신고로 이어져 인명과 재산 등 화재피해를 막은 것입니다. *기산면, 관내 취약계층 20가구 대상 해충방제 실시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관내 20가구를 대상으로 해충방제를 실시했습니다. 지난 7월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되는 해충방제 사업은 지네․모기․바퀴벌레 등의 해충을 제거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가정 형편 어려운 학생들에게 발전 기금 전달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는 지난달 31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시초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초초는 전달받은 발전 기금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해왔습니다. sbn뉴스 이용재입니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당분간 치매 예방을 위한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관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인지키트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추진 중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며 경로당이 폐쇄되어 대체방안으로 치매인지키트 배부를 결정했다. 치매인지키트는 △부채 만들기 세트 △한글 스티커 교재 △실리콘 악력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시에서는 치매인지키트 외에도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을 함께 제공해 중단 없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및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치매 진단을 받으신 어르신에 대해 치매환자로 등록해 △정기 건강상태 확인 △기저귀, 물티슈 등의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부 대면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으나 치매선별검사, 조호물품 제공 및 전화상담은 지속 시행중에 있다”며 “치매는 예방 및 조기발견·관리가 중요하므로 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 통제를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긴 9월부터 조기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507건 발생하는 등 겨울 철새 이동에 따른 전파 가능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실제 올해 유럽에서는 331건,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인접국에서도 14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도는 ‘야생조류(철새류)→ 축산관련 차량→ 가금농가’로 이어지는 AI 전파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철새도래지 19곳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을 내년 3월까지 통제하기로 했다. 도는 앞서 지난달 철새도래지에 대한 지리적 여건 등을 반영한 강화된 통제 기준을 적용, 축산차량 통제를 시범운영, 축산관련 차량 이동 현황을 분석한 바 있다. 그 결과, 일평균 23대의 축산관련 차량이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를 경유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에 따르면 축산차량이 발생농장의 바이러스 유입원인 중 가장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여전히 축산차량에 의한 농장 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도는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 성거읍 마을 코로나19 집단감염은 방문판매업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74명 중 천안 확진자는 203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교회를 시작으로 확진자가 폭증한 8월 15일 이후 도내 확진자 172명 중 천안은 88명으로 51%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16명은 방문판매 사업장에 방문했거나, 방문자의 접촉자로 드러났다. 이들 16명에 대한 역학조사 주요 결과를 보면,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방문판매 A사업장 운영자 2명이 지난달 26일과 31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밀폐된 이 사업장에서 1시간 이상 머물며 운영자들과 접촉,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 5명 중 성거읍 B마을 주민 2명은 이웃과 가족 2명에게 바이러스를 2차 전파하고, 성거읍 C마을 주민 1명은 마을회관을 통해 5명에게 바이러스를 2차 전파한 것으로 역학적 관계가 밝혀졌다. B·C마을 주민 3명 이외 2명은 건강식품, 의료기기 판매업자로, 제품 소개를 위해 A사업장에 지난달 14일 방문해 1시간 이상 체류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같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성주산 일원에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한 네트어드벤처, 모노레일, 알파인코스터 등의 도입을 검토한다. 보령시는 4일 '성주산 내륙산악 관광자원 개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내륙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림레포츠시설 도입이 논의됐는데, 1단계 사업으로는 포레스트 어드벤처, 네트 어드벤처, 곡선형 짚와이어, 포레스트 슬라이드 모노레일 설치 등이 구상됐다. 2단계 사업으로는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한 모노레일 연장 안이 검토됐다. 곡선형 짚 와이어는 기존 직선하강식의 라이딩 시설에 코너, 트위스트, 스윙 기능 등을 추가한 익싸이팅 라이딩 시설이다. 네트어드벤처는 네트 점핑 놀이 시설로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어 전 연령층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시설이다. 포레스트 슬라이드는 총 연장 256m의 국내 최대 규모의 슬라이딩 시설로 조성해 봅슬레이처럼 숲 속을 관통할 수 있다. 포레스트 어드벤처는 자연목과 방부목을 지주로 1~10m 높이에 플랫폼과 시설물을 부착하여 숲 속을 체험하는 어드벤처 코스다. 모노레일의 경우 단선과 복선, 순환 방식 운영여부, 전기급전식과 배터리식 등 운행시스템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을 대표하는 축제 '강경젓갈축제'가 올해는 전 국민이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열린다. 논산시는 지난 3일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와 회의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의 강경젓갈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시와 추진위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보호 하는 한편, 지역 특산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날씨, 시간·공간의 물리적 제약이 없는 온라인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0월 14일 첫 문을 여는 강경젓갈축제는 18일까지 5일 간 진행되며, ▲온라인 젓갈체험 ▲온라인 셰프와 함께하는 젓갈 퓨전요리 ▲네티즌이 참여하는 젓갈영상 콘테스트 ▲온라인으로 즐기는 강경 근대문화 탐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강경도심지 내 경관조명 설치와 국화를 전시해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가 가능한 범위에서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번 온라인 강경젓갈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형식의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로 얼굴을 맞대고 즐거움을 함께 누리지는 못하지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부터 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며, 진료비 부담 등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ㆍ관리하자는 의미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의 현장 캠페인(레드서클존)을 대신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컬러링북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과 홍보물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구본조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하며 올바른 생활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중 2개 이상 질환자를 대상으로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경동맥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및 안과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진자를 대상으로 건강포인트를 적립해 영양・운동상담과 함께 홍보물품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