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주민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꾸준한 상승곡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군에 따르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간 양적(설문지)․질적(FGI)조사, 건강보험공단 자료(DB), 지자체 통계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통합돌봄 프로그램 제공으로 삶의 질과 사회활동이 증가됐다는 응답자가 70%에 달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현재 사는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받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확보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다. 핵심 사업은 주거지원, 찾아가는 방문의료, 다양한 재가서비스 발굴,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자율형 전달체계 구축 등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43억원을 확보한 군은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영양보충사업, 이동지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말 기준 시설·병원과 읍·면 케어창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모두 610명이며, 시스템을 통해 필
[sbn뉴스= 대전] 신수용 대기자 = 주민에게 음식을 대접했다가 기부행위로 재판에 넘겨진 윤용대 대전시의원(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에게 1심법원이 당선무효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11부(김용찬 부장판사)는 3일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기소된 윤 시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시의원 당선은 무효가 된다. 윤 시의원은 6.13 지방선거가 있었던 지난 2018년 11월부터 4개월동안 자신의 업무추진비로 지역주민들에게 간담회 명목으로 식사비를 낸 혐의(기부행위 등)로 검찰이 불구속 기소됐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대부분 유죄로 인정하며 "음식 제공이 선거에 유리하게 할 목적으로 보이지 않는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공직선거에 출마하거나 출마할 사람이 지역주민들에게 비록 선거운동기간이 아니라도, 결혼식 주례를 비롯해 식사접대 등 기부행위를 금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이날 판결내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공직선출자는 선거기간이 아니라도 지역주민에게 4개월간 1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이 업무추진비로 음식을 제공한 것이 선거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떠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2일 수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19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그리고 양 기관의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달식이 끝난 후 양 기관은 수재민 지원과 구호 성금 사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성금은 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교육청이 전달한 성금을 어려운 가정의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은 정성이 모여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의 고통을 나누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충남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재민들의 아픔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하반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할 것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대폭 확대 실시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55세 이상 어르신이며, 서산시민 7만6000명 가량이 해당된다. 이번 접종은 국가지원 대상자와 서산시 무료지원대상자가 대폭 확대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까지 만 60~64세까지만 무료였던 것을 올해 만55세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국가유공자 등도 연령 관계없이 대상에 포함했다. 이는 충남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량으로 서산시민 1만6500명이 추가 혜택을 받게 되며, 백신도 기존 인플루엔자 3가(바이러스 종수) 에서 4가 백신으로 강화했다. 국가지원 무료 예방접종은 관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되고, 어린이는 ▲9월 8일, 임신부는 ▲9월 22일,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순차 접종한다. 서산시가 추진하는 보건기관 무료 예방접종은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별도 진행된다. 관내 주소를 둔 ▲만 55세~61세 ▲(연령 제한없이)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중증장애인 중 동지역 거주자는 서산시보건소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시 대표 한우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가 서울 압구정 한화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우수축산물 초대전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4일부터 1주일간 우수 축산물 초대전을 통해 공주알밤한우에 대한 시식 및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로서 차별성과 우수성을 집중 홍보한다. 공주알밤한우는 100% 한우 암소만 취급하며 지역 특산물인 알밤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율피를 사료화해 사육하는 방식으로, 고기의 감칠맛이 뛰어나며 직거래 방식에 의한 유통단계 축소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육제품 유통을 총괄하고 있는 양재석 MD는 “공주알밤한우는 품질, 납기, 단가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갤러리아 각 매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알밤한우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우수 농식품으로 선정되어 추석 명절상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프리미엄 육가공제품이 개발되어 명절 선물세트로 구성,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통과하며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군에는 2일과 3일, 최대 풍속 21.3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55.2mm의 비가 내리며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3일 새벽 3시 30분경 장항읍 창선2리의 상가 지붕이 이탈하며 고압선을 충격, 일대 사업장과 주택 등 총 362호에 정전 피해를 일으켰다. 서천군과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는 장비 7대와 25명을 투입, 1시간 30분 만에 복구를 완료하고 피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지역 도로에 나무가 넘어지며 통행이 잠시 중단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새벽 4시 20분경 마서면 덕암리 도로에서, 5시 20분경 마산면 이사리에서 나무가 도로에 넘어져 통행이 임시 중단됐으며 군과 소방서가 출동해 현재는 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군은 날이 밝으며 확인된 피해를 지속적으로 접수하고,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역대급 태풍이라 평가되는 ‘마이삭’이 통과하며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태풍 피해가 발생한 주민들은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당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 기업과 대학, 로봇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9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이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로봇공학과 뿐만 아니라 대한로봇스포츠협회, 국제청소년로봇연맹, 한국로봇교육연합회 등 로봇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기업인 ㈜새온, ㈜엠텍 등 8개 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14분야 31부문의 경진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로는 국제대회인 ▲2020 인터내셔널 유스로봇경진대회를 비롯해 전국대회로 ▲지능형 창작로봇 경진대회 ▲창의 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 경진대회(SRC2020) ▲제22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2020 한국대회 A.I 축구 ▲제4회 2020 로봇코딩컵 대회 ▲새온 자율주행 자동차 AI 미션 챌린지 ▲지능형 창의로봇 콘테스트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온라인 진행으로 이동이 제한된 외국인 참가자들의 참여가 가능해져 인도, 알제리, 콜롬비아, 러시아 등 14개국 323명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코로나 시대에 맞춘 언택트 1일 1운동 셀프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홈-트레이닝(Home-Training)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으로 운동 영상을 보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신체운동 외에도, 다이어트 표준식단 제공과 영양관련 강의 등 올바른 식습관 유도를 위한 영상도 매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현재 호응도가 높아 제2기 참여자는 9월 말까지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희망자는 계룡시 공식 밴드에서 비대면 1일 1운동 등록 신청 후, 보건소를 예약·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으면 된다. 체성분 검사는 운동 전·후 변화를 확인하는 취지이며, 프로그램 수료자에 한해 스마트 밴드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 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3일 오전 기준 18명에 달하고, 청양을 비롯해 보령·홍성·부여 등 인근 시군에 거주해 지역 확산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청양군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16명(청양 3~18번)은 2일 양성 판정을 받은 네팔 국적 2번 확진자 A씨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동료들이다. 청양을 비롯해 보령, 홍성, 부여 등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30~60대로 파악됐다. 군은 하루 앞선 2일 A씨의 양성판정 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밀접 접촉자 26명을 격리 조치하고 오후 2시와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또 A씨가 다니는 회사 직원 127명과 A씨를 태운 택시기사, 청양의료원 직원 3명 등의 검체를 채취,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2일 오후 8시 50분 2명이 양성 통보를 받았고 3일 오전 5시 30분 14명이 추가로 양성 통보를 받았다. 확진자들의 거주지는 청양 5명, 비봉산업단지 기숙사 4명, 보령 5명, 홍성 1명, 부여 1명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A씨의 동선은 회사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는 지난 2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고했어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황선봉 군수는 ‘수고했어요’의 의미를 가진 수어 동작을 활용해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고했어요 챌린지’는 예산군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양성평등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다음 챌린지 도전자로 주진하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장, 임운규 예산군산림조합장, 박금선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목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충청권 유일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9월 4일과 7일을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시설 일제 소독의 날’로 운영한다. 현재 예산군은 충남·충북도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예산군은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이번 소독의 날에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독약품 2800여 통을 무료로 지원하고 보건소 및 읍·면 방역반 134명과 보유 장비 160여대, 방재차량 4대(산림축산과 2, 농업기술센터 2) 등을 최대한 활용해 관내 감염병 위험시설 1509개소를 일제 소독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 소독 대상인 감염병 위험시설은 공공시설 및 의료기관, 요양시설, 교통시설, 금융기관, 장례식장, 예식장,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군은 이번 소독의 날에 공공장소 내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물체의 표면을 소독해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차단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 효과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4월 3일 전 가구 소독의 날' 운영 및 매주 수요일 '우리군 방역소독의 날' 등을 운영해 군민의 자발적인 동참과 개인방역 수칙 실천이 생활화될 수 있는 사회적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각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찾기 위해 당진1,2,3동을 제외한 225개 행정리 마을자원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마을자원 전수조사는 당진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마을자원조사를 위해 마을조사단이 읍·면 225개 마을의 리더들을 직접 찾아가 마을종합기초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 마을의 환경, 문화 등의 자원 발굴 및 실태 파악, 마을 구성원들의 다양성, 인구특성, 주체성 등을 세분화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마을자원조사는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단계에서 가장 처음 시작하는 과정으로 마을단위의 핵심자원을 발굴해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도의 ‘소규모 마을가꾸기 사업’이나 중앙부처의 각종 중·대형 공모사업 등을 신청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지역의 유능한 활동가들을 발굴해 마을조사단으로 활용하고, 향후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및 읍·면단위 주민자치회 활동과 연계해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병선 당진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모든 마을에는 많은 마을자원이 존재하며 마을 자원조사는 마을 구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역에서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기존 9월 6일까지였던 어린이집 휴원을 별도 통보 시까지 연장한다.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에서도 지난달 15일 이후 확진자 급증하며 매우 엄중한 상황에 따라 영유아에 대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원 연장 시에도 긴급보육은 계속 실시되며, 어린이집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반영해 불가피·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한다. 또 특별활동, 외부활동, 집단행사, 집합교육 등도 할 수 없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린이집 휴원 시에도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다”며 “휴원 기간 천안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 더욱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청양 3번 확진자와 접촉한 보령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청양 3명 확진자가 보령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보령에서 3번째 확진자인 A씨(대천동 거주)는 지난 2일 청양 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를 채취를 받은 결과, 3일 오전 6시경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령 3번 확진자 외에도 청양군 6, 12, 16번 확진자가 보령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시는 역학조사 결과 등을 추후 보령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등 최근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아 코로나19 사태를 악화시킨 일부 교회들 때문에 다른 교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호소가 들려왔습니다.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로 인한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고 있는데, 일부 교인들과 집회 참가자들이 검진을 받지 않고 집단감염 사태를 키우고 있어 교회에 대한 국민의 반감이 커져만 간다는 것인데요. 한 교회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지침과 행정명령을 잘 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관계자라는 이유만으로 이웃 주민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달 31일 sbn뉴스는 충남 서천지역의 목사들과 만나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로 인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따르고 있는 교회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서천지역 A교회 목사 교회가 다 그런 것은 아닌데… 지역사회(주민)는 교회들에 대해서, 목사님에 대해서 긍정적이지 않아요. B교회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가 헌법 제20조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는 정교분리를 내세우며 정부가 종교를 탄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