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전익현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이 “서천군에 공공 의대를 유치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 지난 25일, 전 제1부의장이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정책 추진에 발맞춰 충남에서 유일하게 대학이 없는 서천군에 공공 의대 설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서천군의 경우 충남도내 15개 시·군중에서 유일하게 대학교가 없고, 병원다운 병원조차 없어 의료체계가 매우 열악하다”며 “서천군민이 진료를 받기 위해서 전북 전주, 익산, 군산으로 원정을 가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전 제1부의장은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의료계와 공동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성이 우수하고, 장항에 1백만㎡ 규모의 국유지가 있어 공공의대 설립에 우수한 조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서천지역 출신 인재풀을 활용해 정부의 공공의대 설립정책에 따라 공공의대 유치는 물론 의과대학 유치에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피력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에너지 소모는 줄이고 김 품질은 높이는 ‘히트펌프식 김 건조기’ 보급을 통해 관내 김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군은 앞으로 5년간 김 가공업체 20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히트펌프식 김 건조기’ 설치비용의 80%를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용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기존 김 건조기보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김 품질은 높일 수 있는 ‘히트펌프식 김 건조기’가 서천군 김 업계에 본격 들어섭니다. 서천군은 관내 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힘을 모아 올해부터 앞으로 5년간 총 20개소에 대해 에너지 절감시설인 ‘히트펌프식 김 건조기’를 보급‧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천군은 올해 확보한 18억 원 예산을 들여 지난해 모집한 김 가공업체 4개소에 대해 보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히트펌프식 김 건조기 보급 대상 업체는 매년 진행될 모집공고를 통해 10개의 항목 심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4억5000만 원 상당의 히트펌프식 김 건조기를 총 비용의 20%만 자부담하면 보급 받을 수 있습니다. 히트펌프식 김 건조기는 전력 소모를 줄여 환경을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해 충남 서천군에 벼 도복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태풍에 대한 사전, 사후 관리를 지도하며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장마와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서천군 한산면 구동리 인근 논 면적 6,610㎡ 가량의 벼가 도복된 모습입니다. 도복된 벼들은 일찍 수확하는 조생종벼로, 이미 이삭이 익어 벼가 무겁고 비료가 많아 줄기가 약해진 탓에 피해가 더 컸습니다. 김조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기술팀장조생종 같은 경우에는 (이삭이) 다 채워져서 무겁기 때문에 바람이 불면 쓰러질 확률이 굉장히 높아요. 만생종의 경우에도 비료가 많이 들어가 있는 논들은 (줄기가 약해져서 벼가 태풍에) 쓰러질 거예요. 제8호 태풍 ‘바비’가 지나간 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최대풍속 초속 30m가 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 예보에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재해대응상황실을 운영,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해 전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방역교육을 실시합니다. [기자] 농식품부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교육 영상을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내용은 ▲출하대 및 분뇨, 사료차량 방역 관리 ▲구제역 백신 보관, 관리 및 접종요령 ▲돼지 위탁사육 농장 방역관리 ▲농장 소독요령 ▲밀집사육단지 방역관리 등입니다. 해당 영상은 농식품부 공식 유튜브 채널 ‘농러와 TV’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세 번째 주 수요일에 업로드됩니다. 농식품부는 축산농가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서천경찰서와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이행 강력 점검에 들어갑니다. [기자] 이번 점검은 유흥주점 29개소, 단란주점 8개소, 콜라텍 2개소, 뷔페 13개소 등 고위험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대상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손해배상이 청구됩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오는 10월에 시행하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한시적 단속유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군은 조기 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 저감 사업의 지원물량이 부족해 저공해 조치를 못한 주민을 위해 단속유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미조치 차량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로부터 장착 불가 확인서를 받은 차량입니다. 임의로 불법개조한 차량은 제외됩니다. 유예 신청한 차량은 충남도 내에서만 내년 6월 30일까지 단속되지 않으며, 타 시·도에서 운행 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접수는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국립생태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수달 한 쌍이 지난달 4일 새끼수달 3마리를 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기자] 이번에 태어난 새끼 수달은 수컷 2마리, 암컷 1마리 총 3마리입니다. 국립생태원이 지난 19일 건강검진을 통해 살펴본 새끼 수달은 1.3kg~1.45kg으로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끼 수달들은 에코리움 온대관 수달사육장에서 생후 약 1달 동안 어미 수달의 보호 아래 굴속 생활을 하다 9월 초부터 굴 밖으로 나와 야외 적응을 하는 중입니다. 현재 어미 수달로부터 수영을 배우고 있고, 생후 약 2개월 전후인 9월 초에 사냥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국립생태원은 보고 있습니다. 새끼수달은 1년 후 야외 적응 훈련을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2013년 야생에서 구조된 수달 한 쌍은 2017년부터 매해 2마리씩 새끼를 낳았으며, 그동안 태어난 6마리의 새끼는 종 보전을 위해 서울대공원과 한국수달 연구센터로 보내졌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캠페인 주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 ▲보건소 방문자를 위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레드서클존 ▲특화시장 캠페인 등을 운영합니다. 캠페인 주제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트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자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입니다. 특히 건강 관심도가 다소 낮은 3~40대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 위한 ‘대학입시 달빛학교’ 개강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7일, 학부모의 대입전형 이해와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입시 달빛학교’를 개강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와 학부모와 자녀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일에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준비전략’, 10일에는 ‘입학사정관, 고교교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서천소방서, 119구급대원 폭행사고 대응 교육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119 구급대원 폭행사고를 예방, 대비하고자 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폭행사고 대응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구급지도관이 센터를 방문하는 순회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상황별 구급대원 행동요령 ▲구급활동 방해 행위 관련법규 연찬 ▲호신술법 시청 등입니다. *국립생태원, 조류 번식행동 자동 모니터링 기술 특허 개발 국립생태원이 조류의 번식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하고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후변화로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 한 주택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화재 초기진압에 성공, 큰 피해를 막았다. 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2일 오전 8시께 서천군 판교면의 단독주택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고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내부 전선 단락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경보음을 들은 집주인이 즉각 대피하고 119에 신고함으로써 신속한 대처가 인명, 재산 등 화재피해 저감에 크게 기여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2017년 2월 5일부터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모든 주택의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를 초기에 인지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주택에서 꼭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다”라며 “이번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일 영상회의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해 행정이 한 발 먼저 관련 기술을 도입·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에 대한 예측은 각자 달라도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전과 완전히 달라질 것이란 의견은 일치한다”며 “이는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돼도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허태정 시장은 “무엇보다 신기술에 기반을 둔 비대면과 언택트 사회현상이 대두될 전망”이라며 “이처럼 급변하는 상황에서 회의, 의사결정, 시민소통 등 행정 전반이 시대변화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허태정 시장은 “각 실국은 코로나 시대에 적용되는 소통과 의사결정이 사업추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논의하고 좋은 사례를 새롭게 적용, 다른 부서로 전파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소통 기회를 늘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게 힘쓸 것을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은 “시의원은 시민의 대표자임을 명심하고 소관 상임위와 업무자료를 공유하고 미리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내년 1월 공식 출범을 앞둔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에 고영주(57)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내정했다. 고영주 박사는 서강대에서 화학과 학사와 석사를 받고,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한국화학연구원에 입문, 30여 년간 선임 및 책임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미래전략본부 본부장, 대외협력본부 본부장을 두루 거쳤다. 대전시는 내정자에 대한 임용관련 행정절차를 마치면 9월 중순 공식 임명하고 3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감염병의 매개인 모기 방제를 위해 모기매개 밀도가 높은 지역 5곳에 원격 모기 감시 장비인 디지털 모기 측정기(DMS)를 설치했다. 설치된 곳은 천안시민공원, 아름드리공원, 직산삼은공원, 청수공원, 성정동 축구센터다. 디지털 모기 측정기는 모기를 이산화탄소(CO2)로 유인하고 채집해 자동으로 개체수를 계측하고 결과를 시스템에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채집된 모기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수 있다. 측정기를 통해 계측된 모기 수는 연구소로 전송돼 기계가 설치된 지역의 환경별, 지역별, 시간대별로 모기 발생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모기 채집 개체 수 증가에 따라 집중방제를 실시해 모개 개체 수를 감소시키고 예산 절감 및 환경오염 방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모기 측정기가 설치된 장소 5곳 외에 모기 민원 신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측정기를 순차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며 “모기 사각지대를 없애고 모기로부터 안전한 천안시를 위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모아엘가 아파트’ 건설업체인 모아엘가그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지역 이재민을 위해 지난 1일 10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승훈 이사는 “집중호우 및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수해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신창면 일대에 준공할 모아엘가아파트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아엘가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수해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아엘가그룹은 가족회사인 ㈜모아주택산업, 혜림건설(주), 모아건설산업(주), 한아건설(주), 덕평산업개발(주)과 함께 신창면 남성리 일대에 총 1920세대(1단지 922세대, 2단지 998세대) 규모의 ‘新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8년 임대 아파트로 20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할 예정이다.
기상전문가들, “태풍 ‘마이삭’·역대 최강 ‘매미’ 위력 넘어...달리는 열차도 날린다” 경고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역대 최대였던 '매미'를 넘어 달리는 열차도 날릴 정도의 위력이다. 태풍 '바비'가 지난 지 일주일도 안 된 상황에다, 코로나19재확산과 농작물등이 영그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서 역대최강의 태풍이지만 큰 피해없이 소멸을 기대할 뿐이다. 강한 '마이삭'은 현재 대한해협 방향으로 북상, 2일 오후 9시쯤 제주도를 상륙한뒤 한반도 우측(남동북쪽)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 해상에는 이미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청을 비롯 전국적으로 3일까지 강한 비바람이 우려된다. ▶마이삭의 위력은? 태풍 '마이삭'은 중심기압은 940헥토파스칼(hPa), 최대 초속 47m의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태풍이다. 상륙 시점을 기준으로 태풍 '매미'의 중심 풍속은 초속 38m였다. 하지만 마이삭'은 초속 40m를 넘어 초속 50m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위력이면 달리는 기차가 탈선하고 나무가 뿌치째 뽑히며, 심하면 철탑도 무너질 수 있다. ▶북상하는 마이삭은 어디를 통과할까? 위력이 매우강한 마이삭은 2일 저녁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3일 새벽에는 부산 부근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