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신문기자? 행정가? 국무총리? 당 대표?... 이낙연의원에게 불리는 칭호다. 176석의 거대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낙역 의원이 선출됐다. 5명을 뽑는 민주당 최고위원에는 친문계인 충남논산.금산.계룡지역구의 김종민의원이 1위를 기록해 당당히 지도부에 입성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내년에 있을 재보궐 선거까지 민주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나아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이 대표를 앞서는 기록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당 대표 역할을 수행해가면서, 대권 후보로서의 자질을 굳혀내는 것 또한 이 대표의 과제로 남게됐다. 민주당은 8.29 전당대회에서 '어대낙(어차피 대표는 이낙연)' 에 이변없이 이의원이 차기 당대표로 뽑혔다. 이 신임대표는이날 민주당 당사에서 '온택트' 형식으로 진행된 '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총 득표율 60.77%로 '슈퍼 여당'의 선장이 됐다. 이어 2위 김부겸(21.37%), 3위 박주민(17.85%) 후보를 얻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의원은 김부겸 전 의원과 박주민 의원과의 각축전을 벌이며 3파전으로 치른 전당대회에서 여론조사와 대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6일부터 정부 의료계 정책에 반대하는 2차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의원과 병원이 파업에 동참하며 진료 지연 등 의료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까지 왔습니다. 의료대란 속 서천지역은 어떨까요. 신혜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가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해 파업에 들어간 지 사흘째. 의협은 의대 정원확대, 공공 의대 신설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발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적으로 동네 의원까지 파업에 동참한 가운데 서천지역은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관내 30개 의원 중 공사 이전, 내부 리모델링을 제외하고 이번 파업으로 인한 휴진 신고를 낸 의원은 다행히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천군의사협회는 대한의사협회의 지침에 따라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오전 진료만 하는 부분파업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경석 / 서천군의사협회장예약되신 분들도 있고, 완전히 3일간 파업을 하게 되면 환자에게 너무 큰 불편을 줄 것 같다...이게(부분진료 하는)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환자를 위해 3일 내내 휴진할 수는 없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정부의 의료정책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앞으로 충남 서천군 장항버스정류장에서 유·무인발권과 모바일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버스표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매표소가 없어 기사 대기실에서 수기로 발권하던 것과 달리, 매표소 운영으로 공영터미널의 기능을 회복함과 동시에, 선진화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조주희기자입니다. [기자] 서천군이 지난 12일부터 장항버스정류장 유‧무인 발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시외버스 매표는 금남여객에서 수기로 발권하며 운영해 왔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승객이 감소하고 감차 운행 등으로 운영에 차질이 있어 지난달 1일부터 매표가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노수영 / 서천군 지역경제과 교통팀장(이전까지 장항버스정류장의) 이용량이 적다보니까 정식으로 매표하는 사람은 없었고 기사 대기실 쪽에서 수기로... 이에 서천군은 800만 원을 투입해 매표시스템을 구축, 이틀간 시범 운영 후 지난 12일부터 발권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통신비 등 운영비로는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 꾸준히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인, 장애인 등 무인 발권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유인 승차권 발권도 진행합니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일각에서 ‘무등록 학원’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던 충남 서천군 서림학당 운영의 법적 문제와 관련해 교육부가 “서림학당은 학원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는 유권해석을 냈습니다. 이로써, 서천사랑장학회가 진행해 온 교육사업 ‘서림학당’은 관할 교육청의 정관변경 승인과 더불어 교육부 유권해석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신혜지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림학당 중·고교 학생지도와 관련해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고문 변호사 법률 자문과 관계 법령 검토를 통해 사단법인 서천사랑장학회에 운영방안 보완을 요청했습니다. 장학회에서 직접 교육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공익법인법상 목적사업 이외의 사업수행에 해당될 수 있고, 동시에 서림학당이 학원법상 ‘학원’에 해당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서천사랑장학회는 정관 목적사업에 ‘중·고등학생 학습 및 입시 진로 지도사업’을 신설해 지난 7월 정관변경을 승인받았습니다. 교육부에 질의한 학원법 관련 유권해석 결과는 해당 장학회에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서림학당’을 운영하는 경우에 대해 ‘학원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유권해석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지난 16일에 충남 서천군에 육상한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27일 새벽 6시경 서천지역을 벗어났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습니다. [기자] 지난 22일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제주도를 지나 서해안을 따라 북상했던 태풍 바비가 26일 오후 5시경 서천지역에 육상했습니다. 당시 태풍주의보였던 태풍 바비는 오후 10시경 태풍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서천지역의 평균 강우량은 7.4mm로 마산면이 13mm로 가장 많은 비가, 화양면과 마서면은 4.5mm로 가장 적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천군 자체관측장비로 최고 풍속을 측정한 결과, 다음날인 27일 새벽 1시경 14m/s 바람이 서면에서 관측됐습니다. 태풍경보는 새벽 6시에 해제됐고, 오전 11시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서면에서 간판 1개가 낙하하거나 노후 된 비닐하우스 찢어짐, 5000㎡의 벼 도복 외에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생태원, 멸종위기 희귀동물 ‘흰 담비’ 포착 국립생태원이 강원도 춘천시 인근에 설치한 적외선무인센서카메라에 지난 6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담비가 포착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이 발견한 족제빗과의 흰 담비는 멜라닌 색소가 결핍되어 온몸이 하얀 것이 특징이며, 국내에서 흰 담비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4번째입니다. *서천소방서, 화재현장에서 소방드론 활용 서천소방서는 지난 23일, 마서면 당선리에서 발생한 비닐하우스 화재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는 소방드론을 화재현장뿐만 아니라 인명검색, 재난상황 파악,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현장활동에 활용해 군민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하고 있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에 2학기 방역물품 전달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2학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도교육청과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받은 마스크와 손소독티슈 등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에 전달된 보건용 마스크는 학교 내 의심증상자나 확진환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29일 날씨는 전국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나 소나기가 오겠다. 기온은 낮최고 34도(서울 31도) 등 대부분 체감온도 33도 이상으로 폭염 특보가 발령되고 열대야가 나타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경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 캄보디아 나무의 한 종류)’이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4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태풍 마이삭은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65km/h(18m/s)으로 시속 14km로 서북서진 중이다. 예상 이동 경로는 31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지나 내달 2일 오후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남해안과 경상도·제주도는 아침까지 하층 기류수렴에 의한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내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했다. 또 오후에는 전국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전면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늘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28일 충남 태안지역 개인택시 운전기사 겸 마을 이장을 일하는 60대 (태안 10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가 초긴장 상태다. 이는 이 확진자의 직업 특성상 접촉자가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확진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초상집을 방문, 조문객들과 식사도 함께 하고 통증 치료차 병원과 마트를 수시로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에 적잖은 파문이 일고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26일 발열과 복통 증세를 보여 같은 날 저녁 태안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의뢰해 이날(2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공주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인 이 확진자는 직업이 개인택시 운전기사인 동시에 태안읍 남문리 소재 385가구가 사는 한 아파트 이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운행하는 택시 차종과 번호판, 운행 시간 등을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탑승객을 찾고 있다. 다행히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운행을 평소보다 적게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건당국은 동료 택시 운전기사들을 상대로 운행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8일 충남 서천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8.15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던 50대(서천 2번)가 검체 검사결과, 이날(28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확진자는 경기 고양시 거주자로 지난 19일 서해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하고 지난 20일 귀가했다. 이 확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역 재분류에 의해 서천군으로 배정됐다. 이로써 서천군 누적 확진자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입국한 60대 교포가 확진된 뒤 4개월여 만에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총 2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으로 자세한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병치레설이 나돌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오후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0년 집권한 이래 이날 기준으로 누적 재임일수 3169일로 역대 최장수 총리라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12년 12월 재집권 후로부터 따져도 7년 8개월여 만이다. NHK등 일본의 주요언론은 이날 방송을 중단한채 아베 총리가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생중계했다. 아베총리는 NHK등 일본의 주요언론에서 "지병의 악화로 인한 국정에 지장이 발생하는 상황을 피하겠다"며 사임을 밝혔다 그러나 후임 총리가 정해질 때까지는 총리직을 유지한다. 갑작스런 아베총리의 사임 발표로 일본 정국은 한동안 혼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아베총리 후임으로 현재 유력 후보로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 고노 타로 방위상 등의 이름이 나온다. 다만 후임자의 임기는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로 임기인 내년 9월까지다. 때문에 비상내각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아베 총리의 사임 소식이 알려지면서 닛케이 지수는 한때 600엔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아베 총리
[sbn뉴스=세종] 이은숙 기자 = "지금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하지 않으면, 많게는 내주에는 하루 2000명까지 늘어날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합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주에는 하루에 최고 2000명까지 확진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소개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감염병 모델링 전문가들은 현재 유행상황이 지속된다고 할 때 '다음 주에는 하루에 800명에서 2천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고 대규모 유행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고 거듭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유행상황을 바로 통제하지 않으면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해 의료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고 사회 필수기능이 마비되거나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위기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드러냈다. 8월들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난 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째 1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세 자릿수다. 지난 14일 이후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307명에 달한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역점 추진하는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서천군은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건강 고위험군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해 서천군립노양요양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 전문방문전담팀이 와상환자 욕창, 장루, 자가 도뇨, 위루관 관리 등의 개입을 실시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입원 치료를, 읍·면 맞춤형복지 대상자,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건강 관리를 의뢰해 관련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되도록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가정에서 홀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해 삶의 질을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방부 장관에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 서 국방장관 내정자는 육사 41기로, 한미연합사 작전처장과 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방부 장관 후보로 송용무(해군출신),정경두(공군출신)장관에 이어 육군 출신이 지명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서욱 내정자에 대해 "야전과 작전 분야 경험이 풍부하고 연합합동작전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시작전권 전환, 국방개혁 2.0, 국방 문민화 등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 건설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그동안 비육사 출신을 기용하다가 이번에 육사 출신을 장관 후보로 지명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어느 군 출신이냐에 앞서 능력있는 인사를 발탁한 것"이라며,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작권 전환을 이번 인사의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후보자는 청와대가 국회청문요청서를 제출한 이후인 내달 중순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그동안 국방부 장관과 함께 복지부 장관 등 다른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는 9월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충남체육회에서 운영 중인 앱 ‘걷쥬’를 통해 서천군체육회와 ‘건강한 서천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걷쥬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등 기초 검사를 주기적으로 제공, 앱을 통해 자신의 건강 결과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앱에는 현재 장항 송림산림욕장과 치유의 숲이 걷기 좋은 길로 안내하고 있으며, 각 읍·면의 걷기 좋은 길과 건강 정보를 추가 안내한다. 군은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한 달 30만 보 걷기’에 성공한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스마트 밴드, 노르딕 워킹 스틱 등 건강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걷쥬’를 다운받아 ‘서천군 1일 1만 보 1달 30만 보 함께 걷쥬’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이문영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신체·정신적 피로감 해소와 면역력 향상,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지역 청소년들의 비만 관리를 위해 서천여자정보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몸짱 스쿨’을 운영한다. 청소년기에는 학업 문제 등으로 적절한 식품 섭취와 운동을 통한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2018년 조사 결과 서천군 청소년 비만율은 22.1% 충남 평균 대비 10.2%, 전국 평균 대비 11.3% 높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체성분 검사를 통해 BMI 과체중 이상 또는 체지방률 표준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의 전문 인력이 강사로 나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동처방사의 세라밴드, 음악 줄넘기 등 신체 활동 △영양사의 영양 교육, 미각 테스트, 저칼로리 영양실습 △간호사의 금연·절주 및 건강 체험 등 주 1회 총 12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건강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청소년기부터 비만을 관리해 성인 비만으로 진행될 위험을 막아 심혈관질환 등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태세를 갖춰 안전한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