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금일(28일) 12시를 기준으로 광화문 집회 참가자 명단 제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의료계 2차 총파업과 관련해서는 엄격한 행정적·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8일 기자회견에서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도 18%에 달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8.15 서울 도심 집회 등에 대한 참가자 명단 제출 행정명령을 금일 12시부터 발령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광화문 집회 전세버스 이용 참석자 명단(21대 444명)과 인근 지역 노출 추정자 명단을 확보했다. 이들 참석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총 135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지난 18일 공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7일 계룡 주기쁨교회 등을 비롯, 총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또 지난 26일 중수본에서 1085명의 집회 관련자 명단을 넘겨받아 미 수검자에 대한 검사를 권고 중이다. 이번 광화문 집회 명단 제출 행정명령 관련 대상자는 충남에서 참가자를 모집하거나 인솔한 책임자, 전세버스회사 등이다. 양 지사는 “명단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제출하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조류의 번식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상정보와 비교, 기후변화가 새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립생태원은 ‘국가장기생태연구’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자동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왔다. 현재 ‘조류 번식생태 모니터링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고 시제품을 개발하여 야생에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야생적용을 마치고 내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조류 번식 자동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류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공둥지에서 번식을 선호하는 박새, 곤줄박이 등의 번식생태를 온습도, 무게, 개체별 동작 감지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모니터링하여 데이터를 연구실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연구자가 직접조사로 인한 수고와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조류의 번식생태를 파악할 수 있다. 측정된 데이터가 데이터 저장장치(로거)를 통해 서버로 전송되면, 매년 축적된 기상자료와 측정된 조류의 번식행동을 비교분석하여 기상변화에 따라 조류번식의 성공 및 실패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조류의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 수해피해 극복을 위한 물품·성금 기탁 등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추부면 소재 홍원바이오아그로는 지난 27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인삼농가에 전달해 달라며 1억 원 상당 친환경 효모비료 2000통을 기부했다. 기부물품인 ‘바이오비탈’ 비료는 인삼 뿌리썩음병에 효과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강철도 같은 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1000만 원상당의 전자레인지 67대를 기탁했다. 영남강철은 복수면에 위치한 대표 장수기업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및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다. 금성특별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도 같은 날 수해피해 주민을 위해 520만 원을 기탁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구에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실천하는 기부가 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필요물품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수해 가구와 인삼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경남제약(주)이 충남 아산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7일 1억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경남제약(주)의 대표 브랜드인 레모나를 비롯한 총 48종의 물품이 전달됐다. 물품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장인수 상무는 “집중호우 및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인류의 건강’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우수 의약품을 개발해 고객들이 만족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어려운 시기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남제약(주)에 감사드린다”며 “의료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자활센터 주거복지사업단이 지난 26일 아산시 침수피해 이재민 가정을 찾아 도배·장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아산자활센터 주거복지사업단은 폭우로 인한 주택침수로 이재민 대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송악면 독거어르신(81·여) 가정을 방문했다. 토사가 범벅되어 있는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새로이 도배·장판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민안전을 위해 올해 6억4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52개소에 109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지난 3월 시는 당진경찰서와 함께 CCTV 설치 선정협의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36개소 신규 설치 및 16개소 추가 증설을 이달 초 완료했다. 특히, 당진1동 원룸단지와 송악읍 송악보건지소 앞, 송산면 근린광장 등 시민이 자주 찾는 3곳에는 동영상과 이미지 송출 및 음성 방송이 가능한 타워형 CCTV 설치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2억 원을 들여 어린이 보호구역 및 우범지역의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 저화소 CCTV를 차량번호 인식이 가능한 고화소 카메라로 교체함으로써 관제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당진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범죄를 예방하고 철저한 관제로 시민 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치 완료로 현재 당진시에는 총 399개소, 1067대의 방범용CCTV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및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 예방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전국단위 합동캠페인으로 매년 9월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 위주로 진행되며, 시청 내 레드서클존(전시홍보관) 운영, 당진우체국 연계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관심도 제고를 위한 지역 내 전광판 및 관내 사업장 내 홍보 동영상 송출 등 다양한 홍보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 관리하고 금연, 절주, 운동, 저염식 등을 통해 충분히 예방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아동친화 환경 조성에 올해 432억 원을 투입, 양육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1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 0~5세 영유아 가정에 양육수당 및 어린이집 이용 아동 보육료를 매월 지급하고, 12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62개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과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종사자의 고용안전,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담임교사, 보조인력, 대체교사 인건비 및 처우개선비 지원을 위해서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전국 최초 방과 후 돌봄 센터를 비롯해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아동 통합지원센터를 지난 2018년 건립했고, 충남에서 유일한 공공산후조리원을 내년 12월 홍성의료원에 개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산장려를 위해 올해부터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여 출생아부터 첫째 200만 원, 둘째 400만 원, 셋째 600만 원, 넷째 1000만 원, 다섯째 3000만 원까지 확대 지급하고 있다. 아동・여성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홍성 통합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예방교육에서부터 피해자 치유・보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생존 △발달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만 3주년을 맞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 8월27일 올린 국민청원란이 하루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이 국민청원은 20만명이상이 동의하면 답하겠다는 청와대의 대국민 약속에 따라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만하루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21만 4천여명이 동의했고, 앞으로 내달 9월26일까지 국민동의를 더받는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에는 조선 시대 상소문 형식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간언하는 이른바 ‘시무 7조 상소문’이다. 청원인은 조선시대 백성의 입장에서 폐하(문대통령)를 지칭하며 현재의 나라정세와 백성들의 불만등을 제시한뒤 ▲국민들의 세금감면▲감성아닌 이성정치▲명분보다 실리정치▲인간욕구인정 ▲제대로 고언하지 않고 용비어천가나 부르고 아부하는 간신을 가려쓸 것▲헌법적 가치준수 ▲문대통령스스로 일신할 것을 주문하는 내용이다. 이에따라 청와대가 상소문 형식의 이 국민청원에 어떤 내용으로 답변할지도 주목된다. [전문] 塵人 조은산이 시무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 살펴주시옵소서 기해년 겨울 타국의 역병이 이 땅에 창궐하였는 바,가솔들의 삶은 참담하기 이루 말할 수 없어그 이전과 이후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지검 창설이래 처음으로 수사실무의 총지휘관인 차장검사에 여검사인 박지영 대검검찰연구관(51)이 발령됐다. 청주지검 신임 차장검사는 이진수 춘천지검 강릉지청장이 임명됐다. 신임 박 차장검사는 광주 출신으로 광주수피아여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제29기)해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광주지검순천지청검사,인천지검검사 법무부검찰과검사, 서울동부지검검사 ,법무부인권정책과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법무부피해자인권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검사,수원지검 여주지청장,대검 검찰연구관을 지냈다. 박 차장검사는 일선 형사 인권, 기획, 검찰연구등의 베테랑으로 알려져있다. 업무처리에 꼼꼼하지만, 선후배와 기자들사이에 신망이 두텁다. 한편 청주지검 차장검사에 이진수(46·연수원 29기) 춘천지검 강릉지청장이 발령됐다.서울출신인 이 신임 청주지검 차장검사는 서울영동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이 차장검사는 대전지검 박차장검사와 사법시험 39회(사법연수원 29기) 동기생이다. 이어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부산지검 부부장, 대통령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장(2013년), 법무부 상사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검찰(검찰관. 검사)인사는 통상적으로 인사대상자가 희망지역 4곳을 선택해 정한다. 예를들어 인사대상자는 검찰인사에 앞서 대전지검, 청주지검, 전주지검, 대구지검 등 1순위부터 4순위까지 4곳을 희망지로 작성해 검찰관인사를 담당하는 법무부검찰국에 낸다. 현재 기관의 유임을 원할 경우 그 입장도 인사대상자인 자신이 정해 법무부검찰국에 제출한다. 8.27 검찰중간간간부급인사도 이렇게 결정났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함께 해온 대검 참모들 상당수는 법무부에 유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무부가 27일 발표한 검찰중간간부급 인사에서 '설마' 했지만, 역시 추미애 법무장관의 내린 결정은 대검참모들의 희망과 달랐다. 법무부는 검사장급 인사와 직제개편 시행에 이어 '중간간부급 검찰 인사'도 이날 단행했다. 인사의 특징은 직제개편으로 대검의 기능이 대폭 축소되고, 그간 윤석열 총장을 보좌해온 대검찰청 간부들이 대거 바뀌면서 윤 총장의 고립이 더 깊어졌다. 이날 법무부는 다음달 3일 자로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과 평검사 등 630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발령했다. 대검 대변인은 검찰총장의 입이다. 총장의 복심(腹心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중학교(교장 안병화)의 레승링팀이 전국 최고임을 다시한번 입증, 큰 화제다. 연서중학교 레슬링부 3학년 정일영 선수는 지난 22일부터 강원도 평창군 평창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값진 역전 우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 선수는 대회 2일째인 지난 23일 중등부 자유형 110kg급에서 예선전 2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해 충북 충주중앙중 권용진 2학년 학생선수를 1라운드 10대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은 극본없는 한편의 드라마였다. 정 선수는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3학년 민승규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 30초경 상대의 업어치기 공격기술에 먼저 4점을 실점했다. 이어 역전을 시키기 위해 차분하게 상대를 넘기려고 엉치걸이 자세를 잡았다가 되레 상대의 안다리를 걸려 4점을 또다시 실점했다. 정 선수는 패색이 짙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순발력을 발휘해 상대의 기술은 받아치는 안아던지기 2점짜리 기술로 상대를 제압해 상대 양쪽 등을 매트에 누르는 동작으로 짜릿한 역전 폴승을 거뒀다. 무관중의 경기였으나, 정 선수의 실력을 본 레슬링
[sbn뉴스=내포·대전] 손아영·권주영 기자 = 27일 대전시는 코로나19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가 239명으로 충남도는 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305명으로 각각 확진자 기록을 경신했다.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대전시는 대덕구 중리동에 사는 50대 남성(대전 239번)이 중구 문화동 거주 40대 여성인 233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검체 조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 70대와 40대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천안지역 60대, 30대 등 2명도 추가 확진돼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당진지역 60대 확진자는 충남 289·294번(당진 9·10번) 확진자와 접촉해 검체 조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계룡시 엄사면에 소재한 한 교회의 교인 3명은 대전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후 조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6번, 7번 확진자는 8월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했으며 8번 확진자는 광화문집회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8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6번, 7번 확진자와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태안군, 홍성군에서도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이행을 다시 한번 당부하고 나섰다. 도는 지난 23·25일 시·군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확인한 행정명령 불이행 교회 및 사찰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이행을 촉구하는 계고문을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3113개 교회 중 지난 23일 예배를 중단하거나 온라인 예배를 진행한 곳은 2362곳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나머지 751곳(24.1%)은 현장예배를 진행,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도내 703개 사찰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는 40곳(5.7%)이 대면 법회를 실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 불이행 791개 종교시설에 대해 계고문을 발송, 오는 31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지킬 것을 요청했다. 또 계고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고려되고 있는 긴박한 상황”이라며 “종교시설 집합금지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비대면 영상 예배 촬영 및 송출을 위해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지난 7월부터 5회 걸쳐 연속으로 <본지>가 단독 보도 중인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2리' 쓰레기 매립 의혹과 암 공포 불안 문제가 지난 26일 고발 프로인 'KBS 제보자들'에서 집중 분석, 공개됐다. 이로써 <본지>가 특종 보도한 ▲지난해 장군면 은용리일대 날파리발생사태(2019년 5~7월)를 KBS, MBC, TJB, YTN 및 jtbc, 채널A, MBN에서 집중 보도한데 이어 ▲장군면 대교리 전원주택 부지 조성 의혹과 정부 부처 공무원 40여 명 투기 의혹, 안성-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2019년 6~9월과 올 3, 6, 7월 연속보도)가 시사 고발 프로그램인 TV조선 '세븐'(지난해 12월) ▲그리고 이번 조치원읍 봉산2리 쓰레기 매립에 따른 암공포까지 3건이 서울에서 직접 집중 보도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 제보자' 프로그램에서는 본지가 의혹 1편에서 제기한 쓰레기 매립지 마을 주민들이 수십년간 지하수를 음용수로 활용한 21가구 중에 15명이 위암과 각종 암, 그리고 원인모를 병으로 숨졌다는 사실을 주민들과 유가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실보도했다. 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