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법 사항 14건을 적발해 행정처분과 고발조치한다. 충남도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점검반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도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50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한 위반 내용은 △배출 및 방지시설의 기계 고장·훼손 방치 3건 △부식·마모로 인한 오염물질 누수 시설 방치 1건 △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3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4건 등이다. 위반 사안별로 사업체에 행정처분을 사전 통지한 뒤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행정처분 및 별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 및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정기·특별 점검을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갑사 소조삼세불' 등 충남 공주의 유물 2건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27일자로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76호로 지정됐다. 또 불상 내 복장전적이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복장전적’이 보물 제2077호로 분리 지정됐다.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은 흔히 볼 수 있는 3존불 형식이 아닌 7존불 형식으로, 1617년 광해군 9년에 행사(幸思) 등 9명의 조각승이 제작한 조선 후기 작품이다. 복장유물은 7건 263점이며, 복장에서 발견된 조성발원문에 제작 시기와 제작자 정보가 명확해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7존불과 함께 보물로 지정됐다. 진흙으로 만든 소조 불상은 평균 높이가 2.5m, 보살상은 평균 높이가 2m 이상으로 임진왜란 이후 조성된 7존불 중 현존 최대작(最大作)이자 최고작(最高作)이다. 17세기 전반 대형 불상에 널리 적용된 소조 기법 작품 중 가장 빠른 사례에 속해 조선 후기 삼불상·사보살상 도상 및 제작 기법 연구에 기준 자료로써 가치가 매우 크다. 불상은 역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 도심권 교차로에 보행자 중심 ‘대각선 횡단보도’ 2개소가 설치됐다. 천안시는 관내 최초로 지난 26일 불당동 영풍문고 사거리와 신부동 삼성생명 앞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하고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차량중심의 교통체계를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로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교차로에 이중으로 건너가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녹색신호 시 원하는 방향으로 한 번에 건너갈 수 있도록 한다. 이때 모든 차량이 동시에 정지하므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수요가 많은 도심권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와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보행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대각선 횡단보도 등을 늘려나가 보행 친화적인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군산] 홍영택 기자 = 전북 군산시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박형철 이사장(47·사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제3기 지역혁신가로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사람 중심의 국가균형 발전을 실현하고, 지역혁신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혁신가를 선정하고 있다. 지역혁신가는 문화·예술, 마을·환경, 산업·일자리,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천해 지역의 변화를 이끈 후보자들에 대해 서면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박형철 이사장은 고용·산업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민들과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구성했다. 또 ‘먹방이와 친구들’이라는 지역캐릭터를 자체 개발하고 이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공유경제 실천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역농산물을 재료로 한 먹거리 개발, 군산의 관광과 역사를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와 애니메이션 제작, AR 군산스탬프투어 앱 등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군산관광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간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군산대학교와 협업해 군산세관 내 폐창고를 문화예술플랫폼으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노지포도'가 충남 보령 남포사현마을에서 출하되고 있다. 보령8미 중 하나로도 손꼽히는 사현포도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적절한 해풍과 강우량, 좋은 토양 등 포도 재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화학비료 대신 EM농법을 통해 저농약 친환경으로 생산하고 있고, 포도생산에서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로 우수농산물 GAP 인증을 받았다. 강동구 남포면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의 방문 판매 보다 전화 주문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며, “맛은 물론, 노화방지와 안구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남포 사현포도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포 사현마을의 노지 포도는 1㎏당 5000~6000원으로, 5kg 기준 2만5000원~3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경기 안산시의 신양금속공업(주)이 충남 아산시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전기밥솥을 전달했다. 지난 26일 전해진 물품은 주택 침수피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하상범 신양금속공업 대표는 “집중호우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정도경영 및 최고의 기술력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양금속공업(주)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을 밑거름으로 피해 주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는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에 대비하고자 지난 26일 마량포구 등 관내 항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노 군수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과 주변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에 있어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관계 공무원에 주문했다. 한편, 군은 태풍 바비에 대비해 저수지, 댐, 노후 건축물, 산사태 위험지역, 우수저류조 등을 사전 점검하고 설치한 어구·어망 철거, 소형어선과 낚시 어선 등을 육지로 이동하고 결박 조치했다. 또한, 이재민 대피시설과 재해구호물자를 점검하고, 응급 복구를 위한 말목, 순간마대, 천막 등 수방자재 8종 6만 5818개를 확보했다.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강한 태풍인 제8호 태풍 '바비'는 충청 서해상을 거처 중·소형급으로 변해 27일 오전 북한 옹진반도로 상륙했다. 대전지방 기상청은 이에따라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충남 북부 앞바다에 내려져 있던 태풍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전·세종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26일 저녁부터 강한 바람 등을 몰고온 바비로 충청권에서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충청 서해권을 강타, 사과, 배 등과일의 낙과 피해를 냈다. 반면 충청 내륙지방에는 큰 피해없이 지나갔다. 대전시와 충남도 소방본부 등의 자료를 취합하면 바비가 충청 서해상을 통과한 27일 새벽 정전 등으로 양식장 치어가 폐사하는 등 대전·충남 지역에 피해가 생겼다. 충남 태안 한 양식장에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자체 비상발전기까지 과부하하면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양식중인 넙치 치어 200만마리가 폐사했다. 인근 335세대 역시 일시 정전됐다가 복구됐다. 바비의 영향으로 해수욕장 등에 게시된 30여건의 현수막이 찢어지거나 간판 일부가 떨어졌다. 대전에서는 서구 한 결혼식장 외벽 마감재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서해를 따라 북쪽으로 향하던 태풍이 빠져나간 뒤에도 충남 보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는 전북 군산시 서쪽 해상을 통과하고 있고 이동 속도는 시속 35km로 조금 빨라졌으며 북쪽으로 계속해서 향하고 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태풍 ‘바비’는 전북 군산 서쪽 약 190km 해상에서 시속 35km로 북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55hPa이고 최대풍속 144km/h(40m/s)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최대풍속은 시속 155km로 매우 강한 등급에서 강한 등급으로 세력은 한 단계 낮아졌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강한 세력이다. 오늘 밤사이 서해 남부에서 서해 중부 바다로 올라와 내일 새벽 5시쯤 황해도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현재 ‘바비’의 비구름의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 비가 뿌리고 있고 경상도 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및 일부 강원도, 경상도 지역에는 태풍 특보 발효 중이다. ‘바비’의 바람의 강도는 약 1시간 전보다도 더 강해졌으며 27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고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서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째 세 자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1주일 간 충남도내에서 발생한 277명의 신규 확진자 중 24명은 수도권발 교회, 집회 참여자인데요.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급속 확산 우려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관리 강화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조주희기잡니다. [기자] 양승조 / 충남지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관리 강화조치로 금일(21일)부터 실시하고자 합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도내 신규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도내에서 평균 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25일 0시 기준 총 277명의 확진자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18명, 광화문집회 4명, 우리제일교회 2명 등 총 24명이 수도권발 감염인 것입니다. 이에 양 지사는 대부분의 감염이 종교시설로부터 발생한 만큼 도내 403개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종교시설 집합제한 권고로는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대면으로 이뤄지는 모든 종교행사 및 모임을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300석 규모의 문화공연장 ‘기벌포복합문화센터’가 신설됩니다. 오는 2022년 내 건립될 문화센터는 인근 기벌포 영화관, 문화예술창작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의 문화생활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입니다. 공사가 진행될 현장에 이용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갈대와 식물들이 드넓게 펼쳐진 이곳에 300석 규모의 문화공연장이 들어섭니다. 오는 2021년 중순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2월 안으로 준공될 장항읍의 문화공연장 ‘기벌포복합문화센터’입니다. 석현기 / 서천군 문화진흥과 문화시설팀 주무관장항에 공연장 이런 시설이 많이 부족하잖아요? 장항읍민들이 활용도 높은 시설물을 건립해 주기를 말씀하시더라고요. 시설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사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도비 32억, 군 40억으로 총 73억여 원입니다. 기벌포복합문화센터는 약 1,454㎡ 규모의 단층 건물로 3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1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기벌포영화관’의 2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군에 따르면 문화센터 내 공연을 위한 장소 대여는 유료로 진행될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오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남 서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6회 한국 중‧고 역도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전격 취소됐습니다. [기자] 서천군과 충남역도연맹이 주관하고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부 역도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었습니다. 서천군은 최근 전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고 무증상 감염 등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으로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sbn=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 따라 충남 서천군이 9월 6일까지 2주간 경로당 등 지역 408개 복지시설을 임시 운영 중단합니다. [기자] 지난 21일, 서천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일평균 300여 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감염 예방 차원에서 복지시설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시설은 관내 경로당 337개소, 어린이집 22개소,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노인대학 7개소, 돌봄센터 3개소 등입니다. 서천군은 아동 시설 운영이 중단되는 동안 맞벌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36개소에서 긴급 돌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당진시가 간이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건물형태로 신축할 계획입니다. [기자] 코로나19 등 새로운 형태의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계절이나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감염병 의심환자를 음압시설을 갖춘 건물에서 검사할 수 있는 상시 선별진료소의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당진시는 공공건축팀 총괄계획가의 전문적 자문을 받아 감염병 의심환자와 일반진료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상시 선별진료소를 건립한다는 방침입니다. 상시 선별진료소는 보건소 주차장에 약 160㎡의 규모로 신축할 예정으로, 5억7천여만 원을 투입해 올해 안으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 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평상시에는 결핵, 홍역 등 감염병 의심자 진료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10일 기준 전국 59곳, 충남 6곳이 상시 선별진료소를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집수리 봉사활동 ‘구슬땀’ 한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산보건지소와 함께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2019년부터 ‘한산사랑고쳐드림팀’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협의체는 올해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무선전등 스위치 설치, 문 수리, 방충망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습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대 자체점검 서천소방서는 지난 21일, 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안전한 여름을 위한 폭염 대비 구급대 자체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보유중인 7대의 구급차에 얼음조끼와 아이스팩, 전해질 용액, 정맥주사 세트 등을 확보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펌뷸런스를 예비 출동대로 편성해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갖췄습니다. *국립생태원, 온 몸에 가시를 두르고 있는 가시연 국립생태원은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가시연이 국립생태원 야외전시구역 수생식물원에서 꽃을 피웠다고 밝혔습니다. 가시연은 한해살이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