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의료계 집단휴진에 따라 충남도가 진료 공백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 각 시·군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도 보건정책과를 주축으로 구성, 집단휴진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역할은 ▲비상진료대책 수립 ▲집단휴진 기간 비상진료기관 운영현황 점검 ▲보건복지부와 연락 체계 유지 및 상황 보고 등이다. 우선 도는 수술실·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유지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개소와 4개 병원에 응급실을 운영,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외래 진료의 경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평일 진료시간 확대, 주말·공휴일 진료 등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집단휴진 동안 공공병원과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도 시행한다. 아울러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기관 운영 여부를 모니터링해 문 여는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집단휴진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와 시·군·구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도청 콜센터(12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에 신창농공단지기업인협의회와 (주)삼아인터내셔날이 1000만 원 상당(각 500만원)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추후 수해 피해가 심각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채홍용 삼아인터내셔날 회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어려운 시기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재민들의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6일 전 직원 대상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부착용 휴대 탐지필름을 배부한다. 이번 배부는 불법 촬영 등 오프라인 성범죄로부터 개인이 직접 피해를 차단하고, 수시 점검하는 데 탐지필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탐지필름은 PVC 소재로 된 적색 투명한 필름으로, 개인이 지갑이나 스마트폰 케이스에 휴대하기 편리한 신용카드 크기로 제작했다. 탐지필름을 부착한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로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곳을 플래시를 켠 상태로 동영상 촬영하면 숨겨진 카메라가 있을 경우 붉은색 스마트폰 촬영 화면상에 하얗게 반사되는 카메라 렌즈가 탐지된다. 충남도는 본청과 도의회, 사업소 및 직속기관 전 직원 총 3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 휴대용 탐지필름을 배부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비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만으로는 불법 촬영 등 오프라인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전 직원이 스스로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언제 어디서든 불법 촬영을 점검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온몸이 하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담비'가 강원 춘천시에 설치된 무인카메라에 포착됐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흰 담비가 발견된 것은 지난 2005년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이후 이번이 4번째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이 발견한 흰 담비는 유전자 돌연변이로 멜라닌 색소가 결핍되어 온몸이 하얗고 빨간색 눈을 가진 알비노 개체와 달리 정상적인 눈동자 색을 가졌다. 몸 일부에 황색털이 있는 점으로 판단할 때 수정란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전체 혹은 일부의 색소세포에 변이가 일어나는 루시즘(Leucism, 백변증) 개체인 것으로 추정된다. 색 변형 증상을 나타내는 동물은 보호색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천적에게 쉽게 발견되거나 무리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에 발견된 흰 담비는 이미 다자란 성체로 자연에서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담비는 보존이 잘된 산림생태계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 으로서 호랑이를 공격할 정도의 용맹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태계 내 최상위 포식자로서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국토 전반에 분포하고 있으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문옥배 현 당진문화재단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주 공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추천한 2명의 후보자 가운데 문옥배 당진문화재단 사무처장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오는 9월 2일 취임할 예정으로,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문 씨는 1989년부터 2년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총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대전문화재단 사무처장을 역임한 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당진문화재단 사무처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2017년 3월부터 문체부 한국문예회관연합회 이사, 2019년 10월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30여건이 넘는 논문과 다수의 연구과제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심리상담서비스를 코로나19 완화시까지 지속 추진한다. 올해 3월부터 제공하기 시작한 심리상담 서비스는 확진자와 그 가족, 자가격리자(해외입국자 및 밀접접촉자 등)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함 및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시민들도 전화 또는 대면(격리해제 이후) 상담을 통해 언제든지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내용은 △격리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대인관계 소통방법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 등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고민거리와 어려운 점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인력으로는 보건소 정신건강 전문인력이 투입되며, 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병원 및 심리치료센터와 연계해 치료·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농업관광 이색 볼거리 제공과 박람회 홍보를 위해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 유색벼 논그림을 조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충청수영성 동문과 팔색보령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들녘 5382㎡에 백색, 황색, 적색, 흑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심어 벼의 생육에 따라 다른 느낌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유색 벼들은 물감역할을 하고 일반 벼는 초록색의 도화지가 되어 벼들이 익기 시작하는 8월부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인 토니(土泥)가 양손을 들고 신나는 표정을 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시는 올해 추수가 끝난 후에 나온 쌀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북상중인 태풍 바비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5일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축산농가와 건설 현장, 가두리 양식장을 들러 점검했다. 먼저 성연 축산 농가를 방문해 태풍으로 인한 가축 피해 및 구조물 붕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건설 현장에도 방문해 공사 구조물 등을 살피고 현장 내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날림으로 2차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 태풍 영향이 있는 26~27일에는 공사현장 근무를 연기하는 등 노동자들의 안전권 확보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들렀다. 가두리 그물망과 연결 로프 등이 단단히 고정됐는지 확인하고, 인근 구조물 및 응급복구 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특히, 그물망의 작은 파손도 강풍에 의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꼼꼼히 살펴볼 것을 요청했다. 시는 제8호 태풍 ‘바비’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맹 시장은 “태풍에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25일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긴급회의를 갖고 대비책을 논의했다. 시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태풍 진로 모니터링 및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태풍특보 발령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가동해 상황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 농작물 관리요령을 전파하고 대형공사장 안전관리를 비롯해 수목, 간판 등 낙하물 결박 및 철거 조치와 마을앰프, 재난문자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이 부시장은 “장마와 집중호우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태풍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전부서와 읍면동에서는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건호 부시장은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석문면 장고항 선착장의 선박 결박 및 어선대피 현황을 확인하고, 지난 8월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송악읍 고대공단을 방문해 피해 시설의 응급복구 현황을 살폈다. 이와 함께 신평면 상추 재배단지를 찾아 폭우와 강풍에 대비한 시설하우스 점검과 농작물 피해 예방 조치도 거듭 당부했다. 이건호 부시장은 아파트 건설현장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신철식 ‘씨앤투스성진’ 상무로부터 32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만 장을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코로나19 의료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활동 및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민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실천한 ‘씨앤투스성진’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 소재를 둔 씨앤투스성진은 고효율 집진필터 관련 특허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원단부터 마스크 완제품까지 직접 자체 생산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3개 기업·단체가 충남도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총 500만 원을 쾌척했다. 충남도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성금 전달식을 열고, 기업 및 단체로부터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는 성금 20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발전기금도 200만 원 기부했다. 또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충남도는 기부 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도내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sbn=서천] 나영찬 기자 = 26~27일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노박래 군수 주재로 25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태풍 바비는 지난 22일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제주도를 지나 서해안을 따라 북상 중이다. 25일 제주도를 통과하고 26일 낮부터 27일 오전까지 서천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바비는 서천을 통과하는 26일과 27일 중심기압 최대 975hpa, 최대 풍속 47m/s의 강한 바람이 불어 남해상과 서해 전역에 최대 10m의 높은 물결이 일고, 짧은 시간에 3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서천군은 저수지, 노후 건축물, 축대 등 피해우려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 우수저류조와 빗물펌프장을 사전점검하고 설치한 어구·어망 철거, 소형어선과 낚시 어선 등을 육지로 이동하고 결박 조치했다. 또한, 이재민 대피시설과 재해구호물자를 점검하고, 응급 복구를 위해 말목, 순간마대, 천막 등 수방자재 8종 6만5818개를 준비했다. 아울러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태풍 대비 행동요령과 야외활동 자제, 해안가·방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공공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휴관기간은 오는 9월 6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세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개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홍성군은 지난 22일 주말연휴에 앞서 감염병 취약계층인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이 주로 이용하는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총 470여개소의 복지시설에 대한 휴관 조치를 내렸다. 다만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재가복지시설, 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에 대한 긴급돌봄은 실시한다. 또한 24일부터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30개소 △홍성군‧신도시 평생학습센터 △도서관 3개소와 △홍주성역사관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 등 역사문화시설 5개소 등 밀집도가 높은 공공시설에 대한 운영을 중단했다. 그밖에 유흥주점, 노래방, pc방, 뷔페 등 감염우려가 큰 12종 고위험시설에 영업중단 행정명령서를 전달했으며 현장점검도 강력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의 준수가 최고의 백신이므로 이를 철저히 지켜
[sbn뉴스=군산] 홍영택 기자 = 24일 전북 군산지역에서 18번, 군산 1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경 군산 18번, 군산 1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모녀는 군산 17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진자 가족 간 접촉으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 18번 A(10‧여)양은 지난 22일 오후 발열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23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19번 B(40‧여)씨는 군산 17번의 배우자로 현재 인후통 증상을 보이고 군산 14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9일 선별진료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B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경 증상을 발현했으며 23일 오전 8시경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다시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A양, B씨와 관련해 이동 동선 등 CCTV를 확인하고 이동 동선에 대한 소독을 시행했으며 접촉자들에 대한 동선을 파악하고 자가격리조치를 시행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전파사례가 앞으로도 계속 이뤄질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시고 모임이나 활동을 자제해 주시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기자 = 24일 오후 6시 현재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동구 1명, 유성구 1명 등 총 2명 추가됐다. 이에 대전시 누적 확진자는 총 221명(해외입국자 22명)이 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동구에서 70대 1명(대전 220번)이 유성구에서 50대 1명(대전 221번) 등 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220번 확진자는 190~193번 확진자와 인동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접촉해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23일 검사를 의뢰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99번 확진자와 유성온천불가마사우나에서 접촉한 221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에 거주하며 지난 23일부터 목에 불편한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역학조사에 나섰으며 동선이 확인되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