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김민지 기자 = 충남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지난 21일 0시를 기해 10여 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약 3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 수확 첫날인 이날 채석포 위판장에서는 꽃게 1킬로그램(kg)당 1만 원 선(중대 크기 기준, 당일 수확량에 따라 차이 있음)에 위판가가 형성됐다. 앞으로 수확량이 늘어나면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백질·베타카로틴·비타민·아연·엽산·인·지질·철분 등이 풍부하고 칼륨과 칼슘의 함량이 높아 출산 후나 임신 중인 여성들에게 필수적이다. 성장기 아동의 뼈를 형성하고 발달시키는데도 효과가 있으며 꽃게의 ‘타우린’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망막 형성과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알코올 해독에도 효능이 있으며 심장과 간 기능을 강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올가을에도 꽃게
[sbn뉴스=태안] 김민지 기자 = 충남 태안지역 마을회, 음식점 대표 등이 행복한 기부 소식을 전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면읍, 행복한 기부 후원회에 ‘착한 현판’ 전달 충남 태안군 안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안면읍 행복한 기부 특별후원 릴레이에 동참한 창기1리 마을회(40호)와 중장3리 마을회(42호)를 찾아 ‘착한 현판’을 전달했다. ◇‘영자네 돼지식당’, 남면에 ‘사랑의 성금’ 기탁 충남 태안군 남면 소재 ‘영자네 돼지식당’ 성영자 대표가 지난 20일 남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부했다. 성영자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22일 충남 보령시가 지역 내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맞춰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긴급 담화문을 통해 밝혔다. 보령 1번 확진자는 10대 학생으로 지난 16일 가족과 함께 대천항 무지개회타운을 방문하고 식사했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옥천 4번 확진자의 뒷자리에서 식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 1번 확진자는 19일 인후통 및 기침 등 최초 증상이 나타난 이후 지난 21일 오후 4시 10분경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양성으로 최종 판정돼 격리 치료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1번 확진자의 부모와 오빠 등 가족 접촉자는 검체 채취를 마치고 자가격리 중이다. 보령시보건소와 충남도, 보령시 역학조사반과 합동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과 학생들은 모두 103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환자 자택 및 동선 장소 등 CCTV를 확인해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정확히 확인해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환자 자택 및 동선
[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강한 비바람을 몰고올 제8호 태풍 '바비'가 주 중반 남해안에 상륙해 대전, 서울 등을 거쳐 속초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바비의 예상진로는 유동적이지만 26일 오후에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세로로 관통, 대부분의 지역이 직,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2일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2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바비의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 시속 75km, 강풍반경 220km다. 태풍은 시속 20km로 북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은 30도가 넘는 해수면을 지나면서 시속 20km로 우리나라 쪽인 북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오는 26일 오후나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지나는 경로가 현재로선 가장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본 바비의 구체적인 이동 경로는 26일 오후 3시 제주도 서귀포 동쪽 약 60km 부근 해상을 지나 27일 오후 3시 강원도 속초 서남서쪽 약 60km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경로일 때는 태풍은 서울을 거처 속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바비의 이동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2일 온몸에 가시를 두르고 있는 가시연(Euryale ferox)이 국립생태원 야외전시구역 수생식물원에서 꽃을 피웠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가시연은 한해살이풀로 오래된 연못이나 저수지 등에서 자라며, 수련과(科) 가시연속(屬)을 이루는 단 하나의 종이다. 초여름에 화살촉 같이 생긴 자그마한 잎으로 나와서 점차 크고 동그란 잎으로 자라는데 지름 2m에 이르기도 한다. 한여름이 되면 가시 돋친 여러개의 꽃줄기가 올라오고 끝에 밤송이같은 꽃봉오리가 달리는데 아침에 꽃봉오리의 꽃받침이 4개로 갈라지며 안에서 보라색 꽃이 핀다. 저녁이 되면 꽃받침이 다시 닫히고 꽃봉오리는 물속으로 잠기는데 그 모습이 신데렐라를 떠올리게 한다. 가을이 되면 물속에서 주먹 크기의 열매를 맺고 열매껍질이 물에 불면 안에 있던 종자들이 나와 물 위로 떠다니다가 가라앉아 수년동안 묻혀 있다가 발아한다. 저장성이 좋아 약 500년 전의 종자도 발아가 된다고 한다. 가시연은 습지 준설 등의 개발로 인해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 경로당 등 지역 복지시설이 9월 6일까지 2주간 운영이 중단된다. 서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 따라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경로당 등 지역 408개 복지시설을 임시 운영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경로당 337개소, 어린이집 22개소,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노인대학 7개소, 돌봄센터 3개소, 청소년 관련 시설 3개소, 지체장애인 무료급식소 등 그 외 25개소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임시 운영 중단됐던 경로당은 확산세가 줄어든 6월부터 폭염대비 무더위쉼터로 제한적인 운영을, 노인·장애인복지관은 10명 이내 소규모 프로그램을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최근 8일 동안 전국적으로 1일 평균 240여 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감염 예방 차원에서 전면 운영을 임시 중단하게 됐다. 군은 시설 운영이 중단되는 동안 맞벌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36개소에서 긴급돌봄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대면 접촉 최소화를 통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코로나 19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조치에 따라 대전과 세종, 충남.충북등 어린이집이 내달 6일까지 모두 휴원한다. 수도권에 이어 대전등 비수도권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가 23일 0시를 기해 확대되면서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충북도가 22일 이같은 내용의 세부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전 지역 어린이집 1203곳과 세종시내 어린이집 348곳은 다음 달 6일까지 2주 동안 휴원하는등 대전시와 세종시는 22일 정부 방침에 더해 이 같은 세부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충남과 충북지역 어린이집들도 각 시·군마다 시기는 다르지만, 휴원을 결정했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만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대전시는 지난 20일 하계수련회, 부흥회, 통성기도, 단체식사, 구역예배, 소모임 활동 등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맞춰 대면 종교활동까지 전면 금지했다. 앞서 충남도도 온라인 방식 종교행사만 허용키로 하고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세종시는 22일 0시부터 정규 예배·법회·미사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허용하되, 각종 소모임 활동은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사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수도권 교회 방문자’와 ‘광화문집회 참여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대인접촉을 금지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기자] 행정명령에 따른 진단검사 대상자는 지난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 15일 광화문집회 참가자 또는 경유자입니다. 진단검사 기간은 18일부터 20일까지 충남도내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검사를 받아야하며 자가격리도 준수해야 합니다. 도는 행정조치를 위반해 적발되면 200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또는 방역비 등 손해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입니다. 한편, 충남도는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당분간 교회 등 소모임과 집회 참가 등의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신도인 A씨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가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A씨는 18일부터 19일까지 자신의 농가주택과 친정집이 위치한 서천으로 내려와 서천읍과 비인면, 서면 등 3개 읍면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이동 경로를 신혜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랑제일교회 신도 A씨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서천읍과 비인면, 서면 3개 읍면을 방문했습니다. 19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진단검사 안내 전화를 6~7회 받은 A씨는 당일 4시 20분경 서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했습니다. 다음날인 20일 새벽 12시 4분경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통보를 받아 현재 일산서구보건소에 이관조치 된 상태입니다. A씨의 서천 관내 이동 경로를 살펴보면, 지난 18일 26세 아들과 함께 자가용을 타고 오후 5시경 비인면 소재 본인 농가주택에 도착했습니다. 주택에 도착한 A씨는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지난달 30일부터 내린 폭우로 충남 서천군 해안가에 떠밀려온 1000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각 기관·단체에서 모인 700여 명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기자] 지난 19일 서천군 서면 도둔리와 비인 다사리 해안가에 700여 명이 모여 7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이날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는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서천군새마을회, 서천군, 서천교육청 등 15개 단체와 기관에서 696명의 인원이 참여했습니다. 해양쓰레기는 제때 수거되지 않으면 어장 황폐화‧어구 훼손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주고 선박 스크루에 걸리는 등 안전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관내 해양쓰레기 총 1145톤 중 779톤을 수거했고, 남은 쓰레기는 바다환경지킴이‧해양환경도우미 등과 함께 계속 수거해나갈 방침입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제6회 한국 중고역도선수권대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일간 충남 서천군민체육관 역도 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기자] 서천군과 충남역도연맹이 주관하고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부 역도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합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수·심판을 제외한 관람객은 경기장에 입장할 수 없으며, 개·폐회식 또한 생략합니다. 또한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와 손소독 실시 ▲2m이상 거리두기를 통한 자리배치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과 경기도 등 코로나19가 급증하는 가운데 상황의 엄중함을 느낀다”며 “이번 대회 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경기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치유의 숲에서 운영 중인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약 50일 만에 1000명을 돌파했습니다. [기자]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일반인, 직장인,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체성분·명상·요가를 비롯해 숲속 건강 호흡법, 아로마오일테라피 등을 진행합니다. 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산림치유프로그램은 7월 말까지 1000명이 넘게 참여하고 있으며, 군은 코로나19로 산과 숲에서 휴양·문화 활동이 급증하고, 자연이 제공하는 심리·신체적 치유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신청자가 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치유센터 개장 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서천군 공공시설사업소 치유센터로 전화 예약하면 됩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다음달 13일까지 ‘2020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 10개 팀을 모집합니다. [기자]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서천군 청년학교의 후속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유도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함입니다. 지원비는 팀당 100만 원 이내로 모임에 필요한 회의비, 교육비, 행사 진행비 등 활동과 사업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서천에서 활동하거나 활동하고자 하느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최소 3인 이상 청년으로 구성하고, 참가자들의 주소지가 서천군이거나 직장 소재지가 서천군인 팀에 우선권이 부여됩니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활동계획서 등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생태원, 환경DNA로 비무장지대 멸종위기 어류 서식 확인 국립생태원이 환경DNA 분석 방법을 이용해 강원도 고성군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버들가지‧다묵장어 등 어류를 확인했습니다. 올해 처음 시도된 환경DNA 분석은 물‧토양 등에 남아 있는 생물의 DNA를 통해 생물을 식별하는 방법으로 앞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조사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입니다. *화양보건지소, 통합 돌봄 대상자 ‘힐링 나들이’ 진행 화양보건지소는 지난 19일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통합 돌봄으로 관리 중인 재가암환자‧방문재활 등록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습니다. 종천면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환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명상‧해독 체조‧ 족욕 온열 치유‧ 싱잉 볼 공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서면 해안가 부유물 제거 작업 실시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면 도둔리 해안가에서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131명의 연합회원이 참여했고, 서천경찰서‧서천교육청‧한국농어촌공사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내부고발이란 제도가 있다. 부정부패를 비롯 잘못된 관행, 직장내 괴롭힘과 수두룩한 불법·탈법·위법사례를 고쳐야한다는 양심적 고백이다. 지난 1992년 한준수 전 연기군수가 당시 충남도지사의 특정건설회사의 수표를 돌리며 그해 4월 제 16대 총선에서 관권선거개입했다는 사실을 폭로한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같은해 군내에서도 지휘관들의 여당후보인 민자당 후보를 찍도록 했다고 폭로한 이지문 학군장교(ROTC)의 폭로등 떠들어 보면 적잖은 내부고발이 있었다. 이는 자신에게 불이익이 오더라도, 그릇된 사회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기에 정의를 택한 것이다, 이 폭로로 관권의 선거개입을 못하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고, 기존의 규정이 강화됐다. 사회의 잘못을 비판하는 언론 뉴스타파는 21일자에서 내부고발자에 폭언하고 막말등을 한 코레일의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의 신임 사장의 사례를 그대로 보도했다. 내용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요약해서 정리하면 이렇다. 이 전임 사장의 법인카드 낭비를 고발한 내부 직원의 용기있는 고발로 전임사장은 물러나고, 신임사장이 들어왔다. 신임사장은 전임사장 때 핵심요직의 자리에 있던 사람이 승진발령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