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치유의 숲에서 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산림치유프로그램' 7월 말까지 1000명이 넘게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일반인, 직장인,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실내·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트레스·체성분·혈압 측정, 명상, 요가, 자연의 소리 찾아보기, 숲속 건강 호흡법, 아로마오일 테라피, 티 테라피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산과 숲에서의 휴양·문화 활동이 급증, 자연이 제공하는 심리·신체적 치유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프로그램 신청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산림치유프로그램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치유센터 개장 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서천군 공공시설사업소 치유센터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집중호우로 육상에서 떠내려온 다량의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위해 지역 주민, 공공기관이 팔을 걷어붙였다. 서천군은 19일 서면 도둔리와 비인 다사리 해안에서 사회단체와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총 696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서천군새마을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서천군청, 서천경찰서, 충남지방경찰청(제2기동대), 서천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 한국전력 서천지사, 한솔제지 장항공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천지사,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대전가스기술공사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7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양쓰레기를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어장 황폐화 위험, 부유물이 그물에 걸려 어구 훼손 등 어업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가라앉으면 수거·처리에 더 큰 비용이 들어간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노박래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양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충남 연기군청시대 마을 논과 밭에 다량의 쓰레기가 매립하고 지금껏 관리없이 방치한 조치원읍 봉산 2리 주민 중에 15명이 암 등으로 숨진데 이어 추가로 5명의 암 환자가 늘어났다. 19일 <본지의 연속 보도>가 이어지면서 이 마을 주민 21가구에서 15명이 암 등으로 숨진 사실이 밝혀진 데 이어 이날 재확인 결과 무려 5명의 암 환자가 늘었다. 이로써 수십년간 매립된 쓰레기에서 밝생한 침출수가 이 마을 지하수로 흘렀을 가능성을 강력히 주장하는 마을 주민들 21명(15명 암등 사망, 5명은 망투병중)은 쓰레기 매립장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본지>보도를 보고 서울에서 내려온 환경전문가(교수)는 문제의 봉산2리를 탐사한 뒤 "동네에 돼지나, 소, 닭을 키우는 축사가 없는데도 지하수의 냄새나 탁도, 그리고 맛 등으로 봐 쓰레기 매립에서 발생된 가능성이 매우높다"라며 "수십년간 생활쓰레기를 묻고 정화시설도 없이 침출수가 땅으로 스며들어 지하수를 오염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마을 주민들은 암등의 공포에 싸여 연기군청 업무이관 받은 세종시의 관리소홀과 소극적대응을 규탄하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사물인터넷을 활용, 독거노인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안전알림서비스 구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태안군은 이달 초 도비를 포함한 예산 1억 원을 들여 관내 독거노인 313가구에 생활반응 감지기를 설치하고 상시 모니터링하는 ‘사물인터넷 활용 독거노인 건강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사실상 혼자 사는 65세 이상의 노인 중 △기존 응급안전서비스 대상자를 제외한 독거노인 중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서비스 희망 어르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가 아닐지라도 안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어르신이다. 독거어르신 가정에 설치된 생활반응 감지기는 △정상 △주의(8시간 움직임 없음) △경보(12시간 움직임 없음) △위험(24시간 움직임 없음) △점검(기계오작동 등) 등의 정보를 생활관리사(66명)·태안노인복지관(수행기관)·군 가족정책과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 핸드폰과 앱에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모니터링 중 이상 의심이 확인되는 즉시, 담당 생활관리사·수행기관·군 담당자 등이 119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은 18일 예산군 무안천 일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현장에 경찰관 42명을 투입, 현장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일손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군 무안천 일대는 지난 2~4일 256mm에 달하는 호우피해로 인해 하천 및 공공시설이 토사와 갈대, 각종 쓰레기 등이 밀려와 아수라장을 방불케 한다.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들은 토사 및 각종 오염물로 뒤덮인 공공이용시설(축구장), 원두막, 자전거 전용 도로 복구를 지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수해복구 현장에 경찰관을 투입하여 부족한 일손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세종] 이은숙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속에 수도권(서울.인천. 경기)은 19일부터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피시방 등 12종 고위험 시설운영이 제한된다. 또한 수도권 소재 교회에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되고 그밖의 모임, 활동이 금지된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담화에서 “지금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크게 우려했다. 그러면서 "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와 민생에 큰 충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총리는 “이를 코로나 18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정부가 힘을 합하여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는 지난 8월 16일에 서울.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방역 강화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전파 속도가 빨라 전국적인 대유행 가능성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여기에다 “특히, 현재 가장 큰 집단감염 사례인 (서울)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명부가 정확하지 않아 검사와 격리가 필요한 교인 및 방문자들을 신속히 추적하는 데 어려움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18일 충남도는 ‘수도권 교회 방문자’와 ‘광화문집회 참여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대인접촉을 금지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행정명령에 따른 진단검사 대상자는 지난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 15일 광화문집회 참가자 및 경유자이다. 진단검사 기간은 18일부터 20일까지 충남도내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검사를 받아야하며 자가 격리도 준수하여야한다. 도는 행정조치를 위반해 적발되면 200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등 손해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코로나19 감염자를 신속히 찾아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재난문자를 발송하며 대상자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효성을 담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남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접촉자 11명이 감염 확진되었고,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접촉자 2명이 지난 15일 확진 판정되어 수도권 교회 발 도내 확진자는 총 13명에 이른다. 충남도는 종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자원봉사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섬진강 범람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 복구 지원에 나섰다. 18일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3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침수 피해복구가 시급한 구례군 문척면을 방문, 침수 피해 농가 및 침수 축사 정리,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앞서 14일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자원봉사단 17명이 용담댐 방류로 인해 수해피해를 본 영동군을 방문하여 피해 주택 및 농가 복구 작업을 하고, 멸종위기종 서식지외보전기관인 한택식물원을 방문하여 식물원 내부로 유입된 토사를 정리했다. 박용목 생태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상심이 큰 지역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되길 희망한다”라며, “국립생태원은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의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한 온열 질환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온열 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다. 또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올여름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온종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내야 해서 체감 온도는 물론 온열 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고온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자 발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카페인 음료 섭취 자제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려운 옷 입기 ▲외출 시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주·정차된 차안에 어린이, 노약자 방치 금지 등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으로 예년보다 더욱 폭염에 노출될 수 있다 보니 온열 질환 발생 우려가 크다”라며 “지역주민의 생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캠프장에서 안전수칙 지켜주세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충남 서천소방서가 캠프장 이용 시 안전수칙 안내 및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지속함에 따라 실내를 벗어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전국 캠프장 사고 화재 발생 사례를 살펴보면 4월 강원도 원주에서 난로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고, 5월 강원도 홍천의 한 캠핑카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안전한 캠핑을 위해 ▲전기․가스용품 등 KC마크 여부 확인 ▲삼발 크기에 맞는 조리기구 사용 ▲가스 주변에 가연성 물건 두지 않기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용품 사용 금지 등 캠핑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집중호우를 대비해 기상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야영 중 물이 밀려들면 신속하게 대피하여야 하며 물살이 거센 계곡은 절대로 건너지 말아야 한다. 이밖에 비상상황을 대비해 휴대용 랜턴과 라디오, 밧줄, 구급 약품 등을 갖춰 두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휴가철 캠프장 등 야외활동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은 지난 14일 회의실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 플러스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보건의료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한 여름철 보건-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건강관리방법, 건강꾸러미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30가구에 어르신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면역력 증진을 위한 비타민, 이온 음료, 영양균형식, 모기퇴치 밴드 팔찌, 폭염 대비 안내서 등 다양한 ‘방가방가! 건강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할 방침이다. 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땀 배출량이 적고, 체온 조절기능과 온열 질환, 인지능력이 약해진 고령자를 위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및 기저 질환자는 불볕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관심과 예찰 활동을 펼친다. 이에 종천면은 ▲시원하게 지내기 ▲탈수 방지를 위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가장 더운 시간대 낮 12시~오후 5시) 건강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남 서천군이 지난 13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5명의 가정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한 독립유공자 유족은 ▲고시상 독립유공자 유족 강승순(85·기산면)씨 ▲김송혁 독립유공자 유족 김유봉(67·화양면)씨 ▲김갑수 독립유공자 유족 김석중(82·한산면)씨 ▲김광제 독립유공자 유족 김봉열(73·장항읍)씨 ▲유성열 독립유공자 유족 유영자(75·종천면)씨 등 5명이다. 고시상 애국지사와 유성열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 김갑수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상해에서 의정원 의원으로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했으며, 교육 활동과 민족자본 육성 활동 등에도 힘썼다. 김송혁 애국지사는 임시정부의 지령을 받아 1920년 6월 의용단을 조직하고 일제 중요기관 파괴 및 고관 주살을 목적으로 활동했다. 김광제 애국지사는 1907년 1월 대구에서 광문사의 사장으로 재직하던 중 부사장 서상돈 등과 국채보상운동을 제의해 전국 각계각층 국민들이 국권회복운동에 참여하도록 이끌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독립유공자들이 더욱 실질적인 예우와 혜택을 받을 수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보건지소(지소장 양홍렬)는 지난 13일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제1차 지역 돌봄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방문 조사로 확인한 지역 돌봄 필요 대상자들의 생활실태와 돌봄 방안을 논의했다. 각 대상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진단하고, 필요 인력, 물자 동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위해 이온음료, 영양제, 모기퇴치 밴드 팔찌 등 건강 물품 꾸러미를 만들어 제공하기로 했다. 양홍렬 지소장은 “건강관리를 위해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했을 때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며 통합돌봄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으로 대상자 발굴,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은 지난 14일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 회원, 이장단, 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 환경 정비와 함께 3분기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했다. 각 마을에서 수거한 공병, 폐지, 고철, 플라스틱, 적치됐던 영농폐기물 등을 분리해서 수거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 사랑의 마음을 돋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참가자들은 자평했다. 김은이 시초면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정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정한 시초, 화합도 으뜸인 시초를 만들어나가자”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발생한 쓰레기 수거에 충남 서천군 기산면 노인회장들이 솔선수범을 보였다.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기산면분회는 지난 14일 기산면 노인회장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산리 일원에서 장마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노승연 기산면분회장은 “노인회부터 모범이 되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기산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환경정화를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회장님, 주민들과 함께 지속해서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