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도원이엔씨와 LG생활건강, 코카콜라 등 3개 업체가 충남도에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6일 도청 접견실에서 ‘폭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물품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날 도원이엔씨는 성금 1억 원을, LG생활건강은 치약·샴푸·세탁세제 등 생활용품 6000세트를, 코카콜라는 846만 원 상당의 생수 8640개를 도에 기탁했습니다. 도는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수해 이재민에게 전달하고, 기부받은 지원 물품은 공익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전달할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기부 활동을 실천한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에서 올해 관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 예방수칙 준수가 당부됩니다. [기자]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손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한 70대 A씨가 다음날인 28일 상처에 부종이 생기기 시작했고, 현재 괴사가 진행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입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됩니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입니다. 만성 간 질환, 알코올 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40~50%로 매우 높아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됩니다. 한편 지난 10년간 서천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은 총 5건으로, 피부 괴사에 의한 사지 절단과 사망 사례도 나타난 바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 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합니다. [기자]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법정조사입니다.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진행합니다. 조사 항목은 코로나19 관련, 흡연, 음주, 삶의 질 등입니다.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보건소는 매년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통계 자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 진행 전 모든 조사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후 노트북의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거리두기 형태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한산농협 셀프세차장이 오는 10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갑니다. [기자] 최신식 시설을 갖춘 한산농협 셀프세차장은 하루 최대 300여 대 세차가 가능하며 프리버블·회전식 고압 스피너, 하부세차 기능을 갖췄습니다. 한산농협은 이번 최신식 셀프세차장 개장을 통해 조합원과 인근 주민들의 원정 세차에 대한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관구 한산농협 조합장은 "최신식 셀프세차장 준공에 따라 세차불편 해소는 물론 경제사업 증대로 이어지게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한산농협이 작지만 강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소방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 안내 서천소방서가 여름철에 대비해 집중호우 발생 시 필요한 행동요령 안내에 나섰습니다. 집중호우 행동요령은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 ▲침수 위험지역에 차량 접근 금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기 ▲공사장 근처 접근 금지 등입니다. *마산초, 3일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행사 진행 마산초등학교는 지난 3일 전교생과 함께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는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서천군 새마을금고, 복지시설 등에 2000만 원 전달 서천군 새마을금고가 지난 4일 복지시설과 경제 지원 단체 등 4곳에 총 2000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회적 경제단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sbn뉴스 이용재입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세천근린공원 확대를 위한 사업비 10억 원이 확보됐다. 대전시는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세천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는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내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세천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지난달 16일 평가심의를 거쳐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 세천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환경친화적인 생활공원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특히 연간 50만 명이 즐겨 찾고 있는 명소인 식장산과 연계해 휴식공간과 초화원, 주차장, 화장실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공원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공원조성사업은 해묵은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자연 속 편안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자 다시 찾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며 “공원이용자의 불편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고 비만 및 만성질환을 관리하고자 ICT 기반 비대면 운동체험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프로그램은 ‘고당 요가 교실’, ‘다이어트 교실’ 2개 강좌가 진행되며 오는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 60세 스마트폰을 소지한 당진시민 중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자 및 질환자 또는 비만(위험)자이다. 수강기간은 8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로 수강방법은 각자 집에서 모바일 APP을 활용해 실시간 화상수업을 받으면 된다. 당진시 보건소는 운동 체험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 인력을 구성해 예약제 사전·사후 검사 및 상담 후 개별 목표 설정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건강체중 유지, 영양관리 등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으로는 ▲(영양관리) 영양은 높이고, 열량은 낮추고 ▲(신체활동) 덜 앉아 있고, 더 움직이고 ▲(마음건강) 마음은 나누고, 불안은 줄이고 ▲(질환예방) 질환은 살피고, 치료는 꾸준히 등이 있다. 당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올해 관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 예방수칙 준수가 당부된다.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손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한 A(70대)씨가 다음날인 28일 상처에 부종이 생기기 시작했고, 현재 괴사가 진행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이다. 만성 간 질환, 알코올 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40~50%로 매우 높아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서천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은 총 5건으로, 피부 괴사에 의한 사지 절단과 사망 사례도 나타난 바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줄기가 100m에 달하고, 연간 1톤의 포도를 생산하는 나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보령시에 따르면, 남포면에 위치한 머드포도원(대표 김원영·남포면 옥서리 79-2)에서 관리 중인 청수 품종의 포도나무 한 그루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청수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시벨 9110과 힘로드 품종을 교배 조합하여 지난 1993년 개발됐다. 머드포도원은 지난 2008년부터 포도나무를 식재하여 관리해왔다. 특히, 2008년 현재 위치에 식재한 이후 주변의 다른 포도나무보다 자라나는 기세와 상태가 강해 해당 나무만 관리해왔으며, 매년 3~4m이상 자라나 현재는 100m 이상 늘어져 있다. 이 거대한 나무는 특별한 비료 없이 여름철 2주에 1회씩, 수확기 이전 최대 5회의 EM을 뿌려 영양보충을 하고 있다. 청수품종은 자라는 힘이 강해 열매도 잘 달리고, 추위에도 강한 특성이 있으며, 수확기는 8월 하순으로 당도를 18~20브릭스를 유지하고 있다. 일반 포도가 5kg 한 상자에 3만 원~3만5000원이며, 청수 품종은 3만5000원~4만 원대로 가격대가 조금 높다. 또한 머드포도원은 이 포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김문수 충남 아산시 환경녹지국장이 호우피해 우려되는 현장을 찾아 예방조치를 취해 참사를 막았다. 김 국장은 지난3일 새벽 송악면 강장리 지인으로부터 급한 전화를 받았다. ‘집중호우가 지속 될 시 주택파손은 물론이고 마을에 큰 피해가 우려가 된다는 것’이다. 전화 목소리를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김 국장은 굴삭기를 급히 동원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현장은 이미 피해가 진행되고 있었고 호우가 진행될 시 대형참사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가장 급한 것은 대형 가스통이었다. 119로 긴급신고를 해서 가스통을 우선 철거했으나 장비가 들어가지 못해 인력으로 예방작업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김 국장은 마을이장을 통해 주민들을 급히 동원했고, 송악면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마대 확보 및 인근 철물점에서 대형 천막을 구입했다. 풍부한 행정경험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이미 큰 돌과 자갈 등이 밀려와서 주변에 널브러져 있어서 그것을 마대에 담아 쌓고 그 위에 천막을 덮어 물길을 돌렸다. 김 국장의 피해예방 조치가 눈길을 끈 것은 휴가였으나 호우피해가 예상되어 이른 새벽 2시에 귀가 중 민원전화를 받았고, 해당 업무가 본인이 속한 환경녹지국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오는 9월 1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 레크레이션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활동에 나선다. 계룡시는 코로나19로 휴관했던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오랜 기간 집에서만 생활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치매검사와 레크레이션을 병행해 치매예방은 물론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생활에 활력을 준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동아아파트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두뇌튼튼 인지 레크레이션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기록, 생활방역 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복지회관과 보훈단체 등 어르신들이 많은 곳에 방문해 ‘몸·마음·머리 지킴이’라는 주제의 건강문화교실을 개최해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속 실천사항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문제로 앞으로도 계속적인 홍보와 검사를 통해 치매예방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 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위생을 위해 집중 방역활동을 펼치는 한편 코로나19와 수인성 감염병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평균 232mm의 강수량을 기록한 천안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주택, 상가, 농경지 등이 침수해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는 침수지역을 찾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수해지역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2인1조의 민간용역 8개반, 자체인력 2개반 및 자원봉사단((사)한국방역협회 충남지회) 8개반 등 18개 방역반을 편성해 14개 읍·면·동 수해 침수가구에 대한 긴급방역 작업에 적극 나섰다.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 등의 발생 위험도가 높고 감염병 노출의 우려가 커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침수지역에서 연막소독, 분무 및 실내외 살균소독 등을 현장 상황에 따라 적정하게 실시하는 한편, 시민을 대상으로 침수지역에서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주의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재민 임
[sbn뉴스=내포] 손앙여 기자 = 도원이엔씨가 최근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억 원을 충남도에 쾌척했다. 충남도는 6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충남도는 이번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수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도원이엔씨는 서산시에 본사를 둔 토목시설물 건설업체로, 서산·태안 지역 저소득 가정 생계비 지원, 도내 장애인 대상 합동결혼식 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매운 맛으로 국내 으뜸인 청양고추보다 200배나 더 매운 고추가 있다. ‘캐롤라이나 리퍼’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고추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재배된 중국원산 품종으로 2013년 8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 이처럼 각각의 특성이 뚜렷한 세계 50여 나라의 이색적이고 희귀한 고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충남 청양에서 열린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새기술실습포에서 ‘세계고추 전시관’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초가집을 배경으로 한 대규모 고추 담장을 비롯해 접목고추, 화초고추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이 고추가 상식을 깨뜨릴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센터 내 재배시설을 일시 개방하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40대 남성이 5일 KBS라디오 생방송 중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며 소란을 피웠다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42분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 공개 라디오홀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깬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47)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가 25년째 도청당하고 있는데 다들 말을 들어주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과정에서 손을 다쳐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다친 사람은 없는 A씨 뿐이다. 당시 스튜디오에선 KBS쿨FM(89.1㎒) `황정민의 뮤직쇼`가 생방송 되던 중이었다. 해당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실시간 중계됐고,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도 생방송 라디오 전파를 탔다.DJ를 맡은 황정민은 스튜디오를 떠났고, 게스트 김형규가 대신 방송을 마무리했다. 유리창을 파손한 남성은 출동한 경찰과 KBS 직원에 의해 일단 제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고 "주변 CCTV 화면을 제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