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난 2일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위촉 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위촉식 및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16명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로 추가 위촉됐으며, 앞으로 총 50명의 ‘우리동네 행복지킴이’가 어려운 이웃의 거주상황,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군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지역에서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장·지역단체 외에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를 구성해 참신성과 다양성을 확보,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활동경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앞으로의 복지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해, 군민 복지 체감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는 올해 총 22건을 발굴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원 및 사례관리, 서비스·민간자원 연계 등을 지원했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곤두박질친 요즘 충남 청양지역 여러 공동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땔감 전달에 분주하다. 3일 청양군에 따르면, 자유총연맹 청양군지부 청년회(회장 이상훈)는 1일 남양면내 한 홀몸노인 가정에 겨울나기에 충분한 양의 땔감을 지원했다. 수혜 가정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으나, 남편이 위암으로 별세한 뒤 있는 땔감을 소진해 걱정이 컸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A할머니는 “한겨울 어떻게 보내나 밤잠을 설쳤는데 젊은 분들의 도움으로 큰 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자유총연맹 청년회의 땔감 전달사업은 7년째 이어지고 있다. 하루 앞선 지난달 30일에는 지역청년모임 청죽회(회장 이면우)가 대치면내 2가정에 땔감 2톤을 직접 전달하면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날 땔감은 기초생활 수급가구와 차상위 장애인가구에 각각 1톤씩 전달됐다. 시각장애 1급인 B할머니는 “그러잖아도 2년 전 세상을 떠난 남편이 마련해 놓은 땔감을 다 써 막막하기만 했다”면서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주셔서 뭐라고 고마운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면우 청죽회장은 “올 겨울도 한파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늦지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목천위생매립시설 현황과 생활폐기물 매립순서가 담긴 홍보물을 제작 배포했다. 목천위생매립시설은 2003년 5월부터 매립을 개시했으며, 2010년 매립시설 사용연한 연장을 위한 2단계 확장공사를 완공했다. 사용연한은 2032년(146톤/일 매립기준)까지로 예상되며, 올해 시는 8월 말 기준으로 총 매립가능 용량인 212만㎥중 103만㎥를 매립했다. 시는 원활한 매립시설의 운영을 위해 배수로 정비공사 등 안전관리는 물론 주6일 소독 등 철저한 방역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작된 홍보물은 양 구청 민원지적과와 3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송태호 청소행정과장은 “목천위생매립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으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및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매립시설의 사용연한을 늘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을 이용한 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르바이트는 공고일(2019. 12. 3.) 현재 천안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본인 또는 부모님의 주민등록이 천안시로 돼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의 재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29일간 시청․구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민원안내 및 행정․지역사회복지시설 업무지원, 불법광고물 정비 등 직·간접적으로 행정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선발은 일반선발과 특별선발을 구분해 모집하며, 선발인원 110명 중 33명은 생계급여나 의료급여대상자 본인 또는 그 자녀, 장애인,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실직자 자녀(현재 고용보험 수급권자에 한함)를 대상으로 특별선발한다. 모집인원보다 많은 특별 선발인원이 지원 시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탈락 시 일반선발 대상자와 함께 한 번 더 추첨을 진행한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의 대표 에듀테인먼트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전년대비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역사인물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11월 말 문화관광축제 평가지표 12개 항목을 중심으로 축제 방문객 만족도를 조사·분석해 이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차후 축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2019 홍성역사인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재대학교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 김주호 교수가 축제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9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신설, 야간 프로그램 확대, 주제인물 집중 등 작년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여 축제 흥미도, 지역문화이해, 방문객 편의시설, 먹거리 등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만족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해로드맵핑, 홍주읍성 별빛정원, 홍주읍성을 지켜라 퍼포먼스 등 화려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야간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체류시간 연장과 숙박 관광객 증가효과로 나타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는 홍주성 전투를 모티브로 올해 처음 선보인 ‘홍주읍성을 지켜라’ 퍼포먼스가 23.8%로 매우 높게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일 대흥면 게이트볼장 개장식 및 읍·면 순회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흥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게이트볼장의 개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대흥면 대률리 463-5번지 외 1필지에 실내 475㎡, 사무실 78㎡, 실외 374㎡ 규모로 건립됐다. 대흥면 게이트볼장은 지난 2017년 8월 토지매입비 1억원을 확보해 2018년 1월 건립 위치를 선정하고, 같은 해 3월 토지를 매입했다. 또한 2018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확충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억3000만원을 확보해 올해 5월 실시설계 및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 후 6월 28일 착공하고, 11월 14일 완공했다. 대흥면 게이트볼장 개장과 함께 진행된 읍·면 순회 게이트볼 대회에는 14개팀 선수와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다. 현재 게이트볼 대흥분회(회장 김종만)는 현재 37명의 회원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군 관계자는 “대흥면 게이트볼장 개장으로 면민들의 체력 단련은 물론 관내 게이트볼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현재 추진 중인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 정리수납서비스 운영이 올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은 만50세 이상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시간제 일자리 사업으로, 부여군 평생학습관에서 교양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던 수납전문가 자격증을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하여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대상가정은 부여군 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은 우선 배정하여 옷장, 이불장, 씽크대 정리정돈 수납서비스를 시행하였으며, 부여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39명의 정리수납 활동가를 채용하였고 올해는 모두 관내 236가정이 정리수납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 구직자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부여하고 군민의 가사부담을 완화할 수 있었으며, 정리수납활동가와 서비스 받은 군민들 모두 만족도가 높아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중년의 일자리사업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국정과제의 체계적 수행을 위한 기반 구축과 운영내실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자원관은 관장 직속으로 사회가치실을 신설한다. 경영부문의 하부조직인 ‘부’를 폐지함으로써 실 단위조직으로 재편하되 실(센터) 단위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연성조직인 ‘팀’을 운영한다. 또한 경영관리 업무의 전문성 제고 및 통제 강화를 위해 경영관리실을 경영지원실과 재무관리실로 재편했다. 황선도 관장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생물 가치 혁신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30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서천! 주민이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제2회 서천군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서천 올레 색소폰 동호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11개 읍·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서천군 최초 스피닝싸이클 댄스팀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프로그램 공연행사와 전시행사에 심사가 추가됐다. 이에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행사 결과 가장 열정적인 공연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던 종천면 난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 서천읍 라인댄스팀, 장려상에 비인면 난타팀이 수상했다. 전시행사에서는 최우수상 장항읍, 우수상 마산면, 장려상 서면으로 공연과 전시 분야에서 총 6개 읍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천군 13개 읍면 중 상을 받은 6개 읍면을 제외한 7개 지역은 참가상을 받아 참여한 모든 지역이 골고루 함께 수상하며 노력한 참가자 모두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조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일 서천특화시장과 서천 휴먼시아아파트에서 장애인 단체와 시설 관계자, 군청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의 주차방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위반 건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인식개선과 주차 방해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차량에 주차 가능 표지가 부착되어 있고 보행에 장애가 있는 등록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가 탑승한 경우 주차가 가능하며, 불법 주정차의 경우 과태료 10만 원, 주차방해 행위의 경우에는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장용근)는 지난달 30일 장항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충남 시·군·구 자율방범연합대장, 서천군 각 읍·면 자율방범대 대장과 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서천군 자율방범연합대원들의 단합과 사기 앙양을 도모하고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지역 치안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홀몸 어르신 이불 전달식, 자율방범대가 제창, 체육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용근 서천군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대원 간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자율방범, 순찰 활동에 더욱 노력해 서천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에서 읍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달30일까지 한 달간 열린 '서천읍 옛 사진 전시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는 읍 승격 40주년을 기념하고, 과거 40년 서천읍의 옛 발자취를 사진을 통해 돌아보고 미래 40주년을 보다 발전하는 서천읍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읍에 따르면, 전시기간 동안 8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김인수 서천읍장은 “서천읍의 옛 모습을 간직한 사진들을 보며 우리의 옛 생활상과 달라진 문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천읍 민원실 등에 릴레이 전시회를 마련하고 많은 주민이 볼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과 3일 문화활력소에서 겨울철 추위에 맞서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한 '마음든든 사골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산사랑후원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여 명의 봉사자는 한우사골, 한우사태, 한우족으로 직접 사골국을 끓여 홀몸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60가구에 전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2일 충남 서천군 비인노인건강센터 행복경로당 개소식과 함께 1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건강교실의 운영이 시작됐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행복경로당에서는 건강관리를 통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2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에서 운영 중인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올해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며 여성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새일센터 사업운영평가는 전국 140개 새일센터의 운영현황과 실적을 매년 A~E등급(5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상위 10%인 12개 센터에게만 'A'등급이 부여된다. 평가항목은 취·창업성과, 서비스제공, 센터운영, 가점 등 4개 분야이며, 서산새일센터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A'등급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새일센터는 2012년 개소 이후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 뿐만 아니라 취업상담, 취업코칭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93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어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는 등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여성취업자 1천명 이상을 달성하고, 5년(2015~2019)연속 충청남도 '여성일자리창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