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구직희망자들을 위해 오는 21일 유성 라마다 호텔에서 ‘해외취업 국가별 맞춤형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직접 참여해 해외취업과 국제사회 진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미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함께 토론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특별한 네트워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해외취업의 국제적 감각과 정보를 누구보다 많이 파악하고 있는 대우세계경영연구원을 통해 ‘동남아시아 취업전략을, 하이난 항공사 현직 승무원으로부터 외국항공사 취업 방향 등 에 현실적 조언을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특강 이후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8인의 멘토가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국가와 관심업종을 기준으로 그룹을 만들고, 구직자들의 질문에 대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답변을 해주는 방식의 패널 토론도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청년들에게 현실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미취업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신청이 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답답한 교통상습정체 구간의 숨통을 틔어 출퇴근 시간단축은 물론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으로 경제력을 높이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시는 교통상습정체 구간인 남동교차로, 아산대교 교통광장의 도로 개선과 오목초사거리 회전교차로를 개통했다. 시는 지난 10월 교통상습 정체구간인 배방읍 공수리 남동교차로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2개차로 신설로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를 해소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아산대교 교통광장개선사업에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배미동 환경과학공원 및 신창면 수장리 방향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국도39호선 접근성을 높여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높였다. 특히, 신창면 오목리 오목초사거리는 신호교차로를 없애고 사업비 2억8천만 원을 투입해 선진국에서 운영되는 있는 회전교차로(Round About)를 11월 개통해 현대자동차 부품공장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는 신창면과 선장면 일원의 물류차량 등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 물류비 절감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상습정체구간을 안전하고 보다 더 빠르게 개선했다”며 “저예산으로 시민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평생학습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충남 보령시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행복한 평생학습! 100세 인생길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제2회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보령시 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돈)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성과 공유 및 정보 나눔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15분 장구난타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기념식,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난타, 노래, 댄스, 국악, 민요, 우쿨렐레, 색소폰 등 15개 평생학습 동아리의 발표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체험행사를 14개에서 28개로 대폭 늘린다. 행사장 주변에는 ▲장애인부모회 보령지회의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한국생활미술교육원의 시금치 EM 치약 만들기 및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만세보령공동체네트워크의 캐리커쳐 및 목화솜인형 메모꽂이 만들기 ▲평생학습관의 도자기 종 페인팅 및 손끝의 예술 퀼트 등 17개 기관・단체에서 28개 부스의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올 한 해 동안 각 기관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열묵 한국서화협회 충남지회장과 최차열 한국사진작가협회 전(前) 충청남도지회장을 제57회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이재선 충청남도하키협회 회장을 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1957년 제정된 충남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이나 출향인에게 주는, 지역 문화인들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그동안 충남문화상을 수상한 문화인은 총 291명이다. 신열묵 회장은 세계 최초로 최대길이의 한문 한글 해석본 법화경 사경을 완성하는 등 서예 한 분야에서 40여 년간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계 귀감이 돼 왔다. 최차열 전 회장은 열정적인 작품 활동으로 도를 대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했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장과 서산지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도내 사진 예술 발전과 사진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재선 회장은 1975년 아산고, 1978년 아산중 하키부를 창단하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50여 회 우승하는 등 체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민인권선언 5주년 및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을 맞아 ‘2019 충청남도 인권선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와 도 인권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민인권선언의 의미를 알리고, 도민 참여를 통해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유·확산코자 마련했다. 도 인권위원, 도민인권지킴이단, 인권활동가, 인권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심포지엄의 순으로 실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도민인권선언문 전문 낭독을 통해 도민의 권리를 일깨우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의무와 연대를 다짐했다. 또 도 인권위원회 1‧2기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도 인권정책의 기틀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한 나사렛대 우주형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인권 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4명과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자 16명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인권활동 한마당을 통해 도내 인권교육활동가 모임 ‘부뜰’ 등 3개 인권단체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충남 장애인 이동권 증진 방안’을 주제로 한 인권 심포지엄을 마련해 열띤 토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와 결핵 예방 홍보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2일 도청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을 접견하고,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 받은 뒤 결핵 예방 사업 성금을 전달했다. 1932년 캐나다 선교사 셔우드홀이 처음 시작한 크리스마스 씰 운동은 매년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와 해녀문화’라는 구호 아래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삶의 지혜를 주제로 발행했다. 도는 내년 2월까지 7700만 원의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대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학생 결핵환자 대상 ‘행복나눔 지원비’ △취약계층대상 결핵 조기 발견 사업 △조사 연구 및 결핵예방 홍보 사업에 전액 사용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직원들과 도민들께서 결핵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많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 가능한 질병이지만, 우리나라에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지역 난제(難題) 해결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했다. 김 군수는 이날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주요 현안문제를 설명하고 중앙부처 차원의 국비 200억 지원과 행정업무 협조를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사업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국가어항(남당항) 개발 기반시설 국비 200억 지원 등으로, 군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현안사업을 선정해 해양수산부와 홍성군 상호간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김 군수는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대통령 지역 공약을 언급하며 충남도청이 소재한 광역행정도시인 내포신도시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사가 유치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이어 올해를 홍성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했던 김 군수는 해양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와 남당항 다기능어항 기반시설을 위한 국비 200억 원에 대하여 우선 지원을 건의했다. 그동안 천수만의 경우 홍성군 해상 전체가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해양관광 및 레저사업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일 정산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정산면사무소 내 커뮤니티센터(행복마을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정산면 종합정비사업은 주민들의 기초적 생활수준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비 49억원과 지방비 21억원 등 70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 센터 건립 ▲복지회관 리모델링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정비 ▲CCTV 설치 ▲정산시장 경관개선 ▲정산현 옛 정취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커뮤니티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999㎡ 규모로 1층에 북카페, 소회의실, 요리강습실을 배치했고 2층에는 탁구교실, 다목적 회의실과 강당을 갖췄다. 또 정산면 복지문화센터로 명칭을 바꾼 복지회관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헬스장, 드럼 교실, 풍물패 교실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공간을 마련,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기도록 구성했다. 김돈곤 군수는 “소재지 정비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중심기능이 강화되고 정주여건 또한 크게 개선됐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활력 넘치는 농촌공동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1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슐런대회’가 참가선수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충남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아인협회충남협회 서천군지회(지회장 이병헌/이하 서천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천안지역 팀이 개인·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슐런대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서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슐런이란 지름5cm의 퍽(추) 30개를 관통 안으로 밀어 넣는 경기를 말한다. 1점부터 4점까지 점수가 새겨진 네 개의 홈에 퍽이 통과하면 점수를 획득하게 되는데 많은 점수를 내는 쪽이 승리한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세 번째 사람중심프로젝트로 ‘겨울사랑 콘서트’를 오는 5일 저녁 7시에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매년 고품격 공연을 기획하는 등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신효범, 변진섭, 자전거탄풍경, 해나(뮤지컬 가수), 멘토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수의 노래들로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료는 1층 5만원, 2층 2만원(논산시민 및 사이버논산시민 1층 1만원, 2층 5천원)으로 28일 오전 10시부터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가능하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달 28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충청남도교육청, 건양대학교, 금강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가 함께하는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협약을 맺고 한 뜻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업무에 관한 협약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황명선 논산시장, 이원묵 건양대학교 총장, 송희연 금강대학교 총장, 엄준철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고교학점제와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상호협력하여 지역 고등학교의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향후 지자체와 대학의 지원 및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청소년 역시 선택권을 가진 국민으로서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내 교육력을 높이고 학생들을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한 뜻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달 29일 계룡의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이 담는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19년 계룡세계군문화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와 ‘아름다운 계룡 사계절 전국사진공모전”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계룡시지부(지부장 이학렬)이 주관하고 계룡시가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축제와 계룡의 사계절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전국의 사진작가 및 동호인 등 1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축제부문에 400여점, 사계절 부문에 38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축제의 생생한 모습이 담기고 계룡의 숨겨진 비경을 잘 표현된 작품들로 각 공모전별 67점이 선정됐다. 각 공모전 영예의 금상에는 장성옥 씨의 ‘공중묘기’와 오백환 ‘입암저수지 물안개 작품이 차지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관광자원, 축제 등 계룡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기쁘게 생각한
[sbn늇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금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삼신령과 삼동이가 들려주는 금산의 역사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목적을 가지고 발행한 교재로 크게 △금산 사람들의 삶의 터전 △역사 속의 금산 △금산의 문화이야기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진과 삽화를 함께 수록하여 내용을 풍부하게 하였고, ‘삼신령과 삼동이의 Key Point’, ‘의미를 알고가요’ 등 코너를 통해 본문의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책자는 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금산관내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며, 군은 자료 요청 시 PDF파일을 통하여 책자를 무료 공개할 계획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2030 보령시 경관계획 재정비 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정비 안의 주요내용과 취지에 대해 지역주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경관에 대한 주민이해도를 높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수립한 보령시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따라 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경관계획 재정비 안에는 시 경관운영의 기본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의 경관 현황을 조사 ․ 분석해 경관권역과 경관축, 경관거점 등을 지정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경관자원 관리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및 무창포해수욕장, 원산도 등 해양경관 거점 ▲오서산, 성주산, 보령호 등 녹지경관 거점 ▲문화의전당, 개화예술공원 등 도시문화 경관 거점 ▲충청수영성, 성주사지 등 역사문화경관 거점 ▲서해안고속도로, 오천항 등 관문경관거점으로 분류한 정비계획안을 제시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종합 검토하여 계획안을 보완할 계획이며, 보령시의회의 의견청취, 관계기관 및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이장임명 직선제'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한다. 태안군 행정지원과는 2일 브리핑에서 올해 9월 30일 공포된 ‘태안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 개정’ 사항의 추진 배경과 그간 제기된 사항에 대해 이장을 비롯한 군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개정된 ‘이장임명에 관한 규칙’은 그간 이장 선거 시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던 소수 주민 추천임명과 사전조율(담합 등) 된 단독후보, 겸직, 모곡제 등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민에게 봉사하는 이장을 투명하게 선출하도록 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첫째 1인 후보 시 임명절차로, 1인 후보자가 등록한 경우에는 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 세대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의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득해야 하고, 선거절차의 적법여부를 판단해 읍·면장이 임명토록 했으며, 투표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거나 당선자가 없는 경우도 읍·면장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임명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는 지난해 말 이장 직선제 이후 현재까지 이장임명 47명 중 단독출마 임명이 39명으로 82.9%를 차지하고 있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