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어르신 종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여가생활 지원, 안전지원 사업을 본격 발굴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어르신들의 여가시간 제공 및 자기계발을 위한 경로당 370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금년 8월 기준으로 1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건강분야·전통문화 분야·교양분야 등으로 세분화해 건강 체조, 실버요가, 노래교실, 영화관람, 교양교육 등 33개 강좌를 운영 중에 있다. 프로그램 운영횟수만 3,769회에 이르고 있으며, 작년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수만 72,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성황리에 있다. 또한 작년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7.2%가 만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군은 어르신들의 수요를 지속 파악해 내년 강좌를 증설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군은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실에 공기청정기 12개를 추가 지원해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이미 관내 경로당 370개소에 740대의 공기청정기 보급을 완료한 바 있다. 그 밖에 군은 내년부터 경로당 37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매뉴얼 배포에 나선다. 어르신들의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예산군이 19일 예당호 느린호수길을 개통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걷기캠페인이 군민과 걷기 동호회원, 보건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9일 개통한 예당호 느린호수길은 응봉면 후사리부터 대흥면 동서리를 잇는 총연장 5.4㎞, 폭 2.3m의 데크길로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와 푼툰다리(부잔교)를 포함한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걷기캠페인은 수문을 출발해 부잔교, 출렁다리, 평촌리, 교촌리, 동서리 생태공원 등 약 5.7㎞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왕복걷기 희망자는 반환점인 생태공원에서 수문으로 되돌아오는 총 11.4㎞ 코스의 걷기운동을 진행했다. 느린호수길은 5.1㎞의 옛이야기길, 4.6㎞의 느림길, 3.3㎞의 사랑길 등 세 가지 코스가 있는 대흥면의 ‘느린꼬부랑길’과도 연결돼 있어 슬로시티와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느린호수길이 설치된 구간은 그동안 자동차도로만 존재하던 구간이기도 해 인도의 역할도 담당할 수 있게 됐으며, 군은 이번에 개통한 느린호수길과 함께 예당호 수변 관광자원의 꾸준한 개발을 지속 추진해 방문객이 잠시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 소득작물팀이 지난 18일 남양면 다목적회관에서 군내 포도 재배농업인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포도연구회를 창립하고, 샤인머스켓 품종 재배기술을 교육했다. 포도를 주 작물로 재배하는 참석자들은 포도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기술 습득과 생산․유통을 위한 상호교류와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포도연구회를 구성하고, 남양면 노승일 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원 자격은 1000㎡ 이상 규모의 포도재배 농업인이다. 노승일 회장은 “지역 포도재배 농업인 모두가 연구회를 통해 재배기술을 교류하고 표준화된 고품질 포도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라며 “연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지역에서는 2018년부터 샤인머스켓 품종을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6.2ha 면적에서 20여 톤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청양산 포도는 남부지역에서 생산된 것과 다르게 경도가 높고 저장성이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박성진 강사는 “포도는 겨울철 냉해를 쉽게 받는 작물이기 때문에 보온에 힘써야 하고 남부지역과 다르게 억제재배를 통해 나무줄기를 튼튼하게 해야 한다”며 포도송이를 길고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9일 열린 ‘2019 관악 강감찬축제’에 백제문화제 대표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가 참가해 ‘2021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축제 참여는 지난 65회 백제문화제 당시 웅진성 퍼레이드에 참여한 관악구의 강감찬 장군 전승행렬에 따른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을 기념한 퍼레이드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구읍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포돛배 행렬과 주민 퍼포먼스 등을 연출하며 백제의 역사문화를 적극 알렸다. 특히, 웅진백제 중흥을 이끈 무령왕과 왕비 어가행렬이 한성백제권인 서울 관악구에서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와 의미를 더했다. 또한 축제장 한편에는 관악구에서 배려한 부스가 마련돼 지역특산물인 공주알밤과 가공식품 판매‧홍보가 이뤄져 관람객들에게 공주시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김정섭 시장은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을 맞아 개최된 올해 강감찬 축제에 공주시민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어 굉장히 의미 있었다”며, “특히 올해 백제문화제에서는 백제권역 지역과의 첫 문화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9일 옥룡동에 위치한 은개골 역사공원에서 ‘제1회 은개골 강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룡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옥룡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축제는 계획부터 진행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시재생을 알리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새로 개장한 은개골 역사공원을 주 무대 삼아 난타와 요가, 한국무용 등 옥룡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이어 은개골 아리랑 연가발표와 합창 등이 펼쳐졌다. 또한 도시재생 홍보부스 운영과 마을기록화사업 ‘옥룡동 풍경전’ 전시, 지역먹거리를 활용한 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진영 옥룡동장은 “이번에 개최된 제1회 은개골 강변축제는 주민화합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행사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축제가 옥룡동은 물론 공주를 알리는 뜻깊은 주민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방문의 해 기념, 대전시립무용단 제66회 정기공연 ‘군상(群像)’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저녁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황재섭 예술감독 취임 후 첫 창작 안무작으로 대전에 깃든 고암(顧庵) 이응노(李應魯)의 예술 정신과 세계적인 문화유산에 주목 하고자 한다. 2019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문화예술 가치를 올리기 위한 첫 번째 ‘대전예술브랜드 프로젝트’다. 동시대의 예술가로서 동지적 의지와 고통을 공유했던 이응노와 윤이상, 혼탁한 시대에도 불구하고 주옥같이 남긴 그들의 작품과 음악이 현대적인 한국 창작 안무와 어우러져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액자 속 2차원적 그림은 미술, 음악, 무용,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해 3차원적인 무대로 확장되어 관객과 출연진은 한 공간에 공존하는 군상(群像)의 모습 그 자체가 된다. 이데올로기의 광폭성과 치졸한 정쟁(政爭)의 겁박에 과감히 맞서면서도 민족적 자긍심과 예술적 자존감을 세계 속에 드높인 이응노의 작품들에는 그의 예술관과 시대의식이 함축돼 있다. 자신의 것을 지키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해 온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최근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A형 간염 유행 원인이 ‘조개젓’으로 확정·발표된 것과 관련, 젓갈전문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3주 동안 젓갈전문 판매업소와 전통시장 등 26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제조·수입 조개젓 제품 136건을 검사한 결과 44건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고 사용한 원료의 원산지는 국산이 30건, 중국산이 14건이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2019년 9월 30일부터 조개젓을 제조·가공하는 영업자는 공인 시험·검사기관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만 유통·판매가 가능한 ‘검사명령’을 실시중이다. 이번 점검내용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는 조개젓 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조개젓 외 젓갈류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수거대상은 낙지젓, 어리굴젓, 명란젓, 창란젓 등 생젓갈류 유통제품으로 부적합 시 즉시 압류·폐기하고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A형 간염 바이러스가 혼입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할 경우에만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오는 26일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탄동천 일원)에서 “과학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탄동천 단풍길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심장 ‘대덕특구’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탄동천 단풍길을 걸으며 과학기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과학도시 유성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가 주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와 탄동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한마당은과학에 물들다, 자연에 물들다, 사람에 물들다 3가지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과학자 밴드 ‘푸른하늘’ 축하공연, 태양관측 체험, 과학체험부스, 가을 시화전, 먹거리 부스 등 걷기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전의 대표 가을명소로 자리매김한 탄동천 단풍길은 산이 아닌 평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걸으며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로 과학기술인과 시민들이 소통하고 과학도시 유성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최근 일교차가 큰 초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군민들을 위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관내 어린이 및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을 높이고 질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29개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이 진행 중이며, 보건의료원 등 보건기관에서는 10월 2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만 13~59세 군민 중 태안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 1·2종,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는 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10월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신분증과 장애인등록증,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해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써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6일과 18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5차,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2020년 서천군 예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다!’라는 주제로 군민 제안공모 사업과 관내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내년도 부서별 신규시책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6일 제5차 회의에서는 내년도 신규시책 157건, 694억 원의 사업에 대해 행정·복지·안전·문화관광분과와 경제·농수산업·건설분과로 나눠 심의했으며, 특히 공모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도 포함하여 사업의 적정성 및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어 18일 진행된 제6차 회의에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100일간 시행된 군민 제안공모 사업에는 총 32건, 42억 원의 사업이 신청되어 해당 부서의 1차 검토를 마쳤으며, 소관 팀장의 제안 설명과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사업의 필요성, 적정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결과에 따라 총 10억 원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 사업을 반영하고, 예산에 반영된 우수 제안에 대하여는 서천사랑상품권 5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서천 어디 가? 장항6080뉴트로 여행’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2019년 생활 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 현지 나들이 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관광객들 사이에서 단순히 보고 듣기만 하는 관광을 벗어나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직접 경험해 보는 체험형 관광과 체류형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지 나들이 형은 지역 주민이 주로 찾는 골목길, 맛집, 서점 등의 생활 장소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관광 자원화하고, 각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문화와 주민들의 일상 등을 결합해 현지인다움과 지역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이다. ‘서천 어디 가? 장항6080뉴트로 여행’은 장항도시탐험역이라는 여행 플랫폼을 시작으로 장항역 가는 길의 ‘마을미술프로젝트’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장항6080맛나로거리에서 사람·시간·음식을 만나는 여행 콘텐츠다. 코스로는 도보코스, 자전거를 타고 송림산림욕장, 선셋공원까지 다녀오는 자전거 코스, 한산소곡주·한산모시 공예 체험 연계 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7월부터 현지 나들이 형과 현지 살아보기 형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재안양충청향우회(회장 이성우) 회원 650명이 가을을 맞아 충남 서천군을 방문, 관내 주요 관광지가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19일 이성우 재안양충청향우회장을 비롯한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장, 김기희 서천군민회 수석부회장 등 650명은 노박래 서천군수의 환대를 받으며 국립생태원, 신성리 갈대밭, 서천특화시장 등 서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날 향우회 회원들은 서천시티투어 버스 15대에 나눠 타고 서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식사 및 지역의 특산품 등을 구매하는 등 지역소 비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재안양충청향우회의 서천에 대한 관심과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향의 향수도 느끼고 서천의 명소도 둘러보면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서천군과 2016년 우호도시협약을 맺고 한산모시문화제, 안양시민의 날 행사 등에 참석하는 등 상호 교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의 복지공동체 ‘다솜바라기단’의 주축인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조호연)와 화양적십자회(회장 문정숙)는 지난 18일 ‘사랑 담은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 담은 반찬나눔 사업’은 화양면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매월 1회 추진되고 있는 복지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말벗까지 병행하는 이웃 돌봄 사업이다. 가을걷이로 정신없이 바쁜 농번기임에도, 20여 명의 봉사자는 식재료를 다듬고 분주히 반찬을 준비했으며 50명의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조호연 회장은 “3년째 실시되고 있는 반찬나눔 사업은 화양면의 대표 자랑거리이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해주는 회원들도 큰 자랑거리다”라며 감사를 전했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사랑 넘치는 화양면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면장 정해춘)은 지난 18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20명과 함께 장항 솔바람길, 장항 도시탐험역을 비롯하여 군산 근대역사박물관등 서천-군산 광역 시티투어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판교면은 올해 3개 사업단 총 20명을 대상으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문화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나들이를 갈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과 카페 체험을 통해 차를 마시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마음속의 이야기도 하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남은 기간도 더욱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재충전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돼 건강한 노인사회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면장 이용재)은 지난 19일 스스로 식사를 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홀로 사는 중증 장애인 50가구에게 ‘사랑 가득 찬(饌) 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행사는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에서 후원하고 행복비인봉사단원 20명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쇠고기 미역국, 표고버섯 불고기, 고등어조림, 멸치볶음, 두부부침, 무생채를 담아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비인면에서 진행하는‘밑반찬 서비스’는 식사제공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주거상태를 살펴 위기상황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으며 매월 1회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