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아산충무병원과 지난 17일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으로 손씻기만 잘해도 감염병의 약 50~70%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 손씻기를 생활화해 A형간염, 인플루엔자 등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아산충무병원 감염관리실과 연계해 환자, 보호자, 간병인 뿐만 아니라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손세정기를 활용한 체험식 캠페인으로 참여자의 호응이 좋았다. 또한 가을철 진드기매개체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및 안전하고 건강한 해외여행 준비하기 등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예방수칙을 알리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동참한 아산충무병원 내방객은 “평소에 손을 잘 씻는데 체험 전 손에 묻힌 형광물질이 잘 지워지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다음부터는 오늘 배운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실천해 감염병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태풍 여파로 벼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피해농가 일손지원을 위한 ‘농작업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9월 초부터 태풍 제13호 링링과 제17호 타파에 따른 벼 쓰러짐과 수확기 잦은 강우로 인해 발생하는 수발아 등 재배하는 벼에 피해를 입은 농가는 벼 수확 일손 지원을 받을 수 있다.천안시 벼 피해규모는 재난관리시스템 등록 기준 전체 벼재배 농가 7914호, 5399ha 중 약 12%인 1001호 650ha로 기록됐으나, 소규모 피해 또는 미신고 농가를 합치면 더 많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농작업지원단을 운영 중인 동부 6개 읍·면지역의 벼 피해농가 중 고령·영세농을 우선으로 벼 수확에 필요한 농기계 작업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피해 벼 수확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동천안농협 또는 아우내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태풍 피해벼 수매계획에 따라 농가 피해벼 수매 희망물량 전량을 오는 21일부터 별도 매입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내년부터 고령‧영세‧여성 등 취약계층의 영농 일손지원을 위한 농작업지원단을 기존 6개 읍·면지역에서 12개 읍·면 지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가 능수버들에 얽힌 애절한 전설을 간직한 천안삼거리공원에 ‘버드나무 테마원’을 조성한다. 버드나무 테마원은 2021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의 대상지 중 영남길 일원 약 3만㎡ 면적에 만들어진다. 버드나무의 한 종류인 능수버들은 천안시의 시목(市木)이지만 도심 내에서는 꽃가루 등에 대한 민원으로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버드나무의 바람에 날리는 종자는 다른 식물의 꽃가루와는 달리 알레르기를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는 연구도 많이 발표돼 시는 버드나무를 조경수로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이 원산지인 우리나라 대표 버드나무 능수버들은 천안삼거리와 깊은 인연이 있는 전통 있는 나무로, 전해져 오는 전설인 능소전(능소와 박현수 이야기)에 나와 유명하다. 능소전을 보면 조선 초 경상도 함양에 사는 유봉서가 능소라는 어린 딸과 가난하게 살다 어명을 받고 변방으로 올라가던 중 천안삼거리에 이르러 주막에 딸을 맡겨 놓고 그 신표로 버들 지팡이를 땅에 꽂았다고 한다. 이 지팡이가 뿌리를 내려 버드나무로 자라 능소버들 또는 능수버들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천안시는 추진하고 있는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유관기관, 아동관련 종사자, 교수, 아동 및 학부모 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에 아동이 포함된 경우는 이례적이며, 이는 아동정책의 당사자인 아동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홍성군의 의지가 보이는 부분이다. 이날 열린 회의는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부위원장 선출, 역할 안내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경과보고, 아동친화도시의 이해 및 권리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로 홍성군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상황을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의 방향성을 위해 의견을 교류하며, 앞으로 추진위원회가 해야 할 역할을 확인하였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용록 홍성군 부군수는 “아동이 모든 기본권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진정으로 아동이 원하며,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서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책임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11일 「아동친화정책 발굴을 위한 군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예산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을 찾는 ‘마을 활동가 양성과정’을 이달 31일 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마을 활동가 양성과정은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교육과정은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을살이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마을활동가 △마을자치와 주민참여 예산 △마을공동체 사업 정책 이해와 운영사례 △지역자산 만들기 △우리동네 마을 의제 만들기 워크숍 △의제 발굴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7일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각 3시간씩 총 8회 24시간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 취업프로그램실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수강생 모집은 이달 31일까지 군청 교육체육과를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활동가는 마을공동체가 좀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으로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7일 청양읍 소재 라온웨딩홀에서 군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정을 나누기 위한 한마음대회를 열고, 기업(氣UP)하기 좋은 지역 건설을 다짐했다. 청양군기업인협의회(회장 한일욱) 주최로 제조업 종사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영수식품 정헌민 대표와 ㈜나무들 배은숙 대표가 최고 기업인으로 선정됐으며, 기업발전에 기여한 모범사원 6명이 청양군수표창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수출희망 기업지원 시책과 스마트공장 설명을 듣고, 이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일욱 기업인협의회장은 “오늘 한마음대회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 관계자들의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보며 청양군의 희망찬 미래를 본다”며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새마을문고 충남 청양군지부(회장 임천식)가 17일 청양읍행정복지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청양군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갖고, 부문별 입상자들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눴다. 총 106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 심사 결과 ▲최우수상 윤태찬, 고마음, 이미인, 정미경 ▲우수상 정다윤, 김은겸, 소민주, 이소연, 유지연, 석지원, 이용은 ▲장려상 소평섭, 우동균, 이채은, 김미진, 조수민, 박상혁, 정다원, 박해미, 전하람 ▲특별상에 유재정 ▲지도교사상 안소영, 석미옥, 권진이 씨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시군 예선대회로 초등·중등·고등·일반부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충청남도 독서경진대회를 거쳐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구기수 청양군의회의장, 임천식 새마을문고회장과 각 읍면 협의회장·부녀회장, 수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18일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스마트농업 전문가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사업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농촌진흥청과 전국 9개 농업기술원이 함께 추진했다. 전국 스마트팜 생육조사 요원 및 연구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세미나는 강의, 토론 등의 순으로 마련했다. 세미나 첫날인 17일에는 △스마트팜 장치 활용 및 수집데이터 분석 △스마트팜 복합 환경관리 및 제어 등 특강을 실시했다. 또 농촌진흥청 이혜림 연구사 주재로 과제협의회를 열고 농업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에 대해 협의 및 토론을 나눴다. 18일에는 △스마트팜을 이용한 딸기 병해충 예방 및 방제 △스마트폰을 이용한 과채류 생육 동영상 촬영기법 △지역축제와 연계한 스마트팜 이해 및 활용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박종원 연구사는 “국내 스마트농업 관련 시장은 매년 연평균 14.5%씩 성장해 2020년 기준 약 5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에서도 스마트팜 보급 및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 예산을 매년 지속 확대하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방세와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을 가상계좌를 통해 한 번에 낼 수 있는‘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상계좌는 일반 모 계좌에서 종속된 가상의 자 계좌(입금전용계좌)를 이용기관에 부여하고, 기관이 고객의 납부나 결제가 필요할 때 가상계좌로 입금을 요청하여 입금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처리하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납세자들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2종 이상의 미납액 확인 시 해당부서에 각각 문의하고, 각기 다른 가상계좌에 납부해야 하는 불편함과 함께 최대 2000원에 이르는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었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개별세금을 세입통합 가상계좌로 한 번에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신기철 세무과장은“농협을 이용하는 납세자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배방도서관은 생활SOC-노후공공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2일 재개관한다. 배방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SOC-노후공공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하1층에서 지상2층까지 도서관 노후 기본시설을 재정비했다. 노후 냉난방기 교체, 공조기 설치로 쾌적한 도서관환경을 개선했으며, 지하 문화프로그램실과 자료실을 통합해 개방된 오픈형 공간으로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아동친화적인 어린이자료실 구성, 가족이용자들을 위한 수유실, 가족화장실을 신설했다. 지상2층은 열람실 내 노트북 이용자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구성했으며 PC사용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를 만날 수 있다. 배방도서관 개관 당일 참여프로그램으로 기념 떡꾸미기, 특별한 캘리그라피 책갈피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냅킨아트 필통만들기, 향기 나는 종이 방향제, 미니어처 책꽂이, 미우작가의 강연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 도서관 정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 시립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 실적이 4,197권으로 2018년도 대비 35%, 2017년도 대비 276% 향상되었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다른 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자신이 거주하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전국 도서관 자료를 공동 활용하는 책바다와 서산시 관내 도서관 자료를 공동 활용하는 책두레, 그리고 서산시 지역 내 장애인에게 도서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하는 책나래 등 3종의 서비스가 있다. 서산시립도서관은 2016년도에 서산시 산하 도서관 5개소의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17년도에 사립 작은도서관 16개소로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하여, 현재 21개소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서산시립도서관 책이용 회원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자료검색)에서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수령할 도서관을 지정하면 된다. 신청한 도서가 도서관에 도착하면 신청인에게 SMS가 전송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상호대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희망하는 도서를 더 확충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 6‘신인데뷔콘서트’를 연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한국 음악계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데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오디션을 통해 재능 있는 지역 음악인을 선발하고 있다. 대전시향은 지난 4월 치열한 공개 오디션을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지역 출신의 재능 있는 음악인 호르니스트 이현우와 더블베이시스트 김세은을 선발했다. 이번 연주회는 대전시향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로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으로 막을 연 후, 김세은의 협연으로 쿠세비츠키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이 연주된다. 더블베이시스트 김세은은 대전예고, 이화여대를 졸업하여 현재 앙상블 소토보체 및 대전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DCMF) 신포니에타 수석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베버의 ‘오베론 서곡’으로 숨을 고른 후, 호르니스트 이현우의 협연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제1번’으로 화려하게 마지막을 장식한다. 호르니스트 이현우는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동아음악콩쿠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이하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매년 전 세계 1백여 개 나라 7천여 개 출판 관련 업체와 28만여 명에 이르는 출판, 저작권 관계자 및 방문객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도서전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도서전에서 자체 발간도서와 영문 샘플북을 전시하고, 영문 도서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자체 개발한 생태지식정보 콘텐츠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한 세계 다양한 국가의 출판 관계자에게 국립생태원 발간도서를 소개하고, 해외출판사들과 콘텐츠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저작권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 볼로냐도서전(이탈리아)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다양한 국내외 출판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세계 출판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이에 걸맞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생태 연구, 전시, 교육 사업 결과물을 바탕으로 생태정보동화, 생태교양서, 생태학술서 등 어린이부터 성인, 전문가에 이르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8일 서산시 일원에서 ‘쉼과 전환을 통한 공동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공동체 업무 공무원과 중간지원조직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영역 간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강의를 청취하고, 공동체 활동사례 탐색 및 과제 선택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마을만들기, 마을교육공동체 등 공동체 업무 관계자들은 역할극을 통한 상호입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상 도 정책관은 “공동체 활성화는 광범위한 범위와 도민의 공동체 관련 인식 부족, 예산과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영역별 공무원과 중간지원조직간의 협력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등은 도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김연희 기자] '동백꽃 필 무렵' 향미(손담비 분)의 본명은 최고운으로 밝혀졌다. KBS '동백꽃 필 무렵' 17일 방송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이와 용식(강하늘 분)의 꽁냥거림이 폭발하자 이를 부러워하는 향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향미는 코펜하겐에 가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돈을 쫓았다. 1억이라는 큰돈이 필요했던 그이지만, 자신에게 진심으로 정을 나눈 동백의 보증금은 선뜻 손대지 못했다. 또 타인의 감정에 동요되지 않았던 향미는 이날 동백의 변화를 두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는 동백을 보며 "저 언니 자꾸 예뻐진다. 저게 팔자가 피는 거지"라며 "나도 코펜하겐기면 저렇게 사랑받고 살 수 있을까"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진 장면에선 살인사건 현장에서 '최고운'이란 이름의 신분증이 발견됐다. 앞서 향미가 나즈막히 읊조렸던 "내 고운 이름처럼"이라는 한 마디를 남겼던만큼, 연쇄살인범 까불이의 희생양이 됐을 것이란 추측을 가능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