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당진항을 동북아 환황해권시대를 주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상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16일 당진 함상공원 내 함상카페에서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계양 의원(비례) 요청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이 의원이 좌장을, 박창호 세한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지연 박사와 당진해양발전협의회 김현기 회장, 당진항만물류협회 이병성 회장, 충남도 이구영 해운항만과장, 당진시 한영우 항만수산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당진은 1500년 전부터 당나라와 무역선이 드나들던 나루터였다”며 “환황해권시대를 맞아 대중국 무역 뿐만 아니라 세계와 우리나라 수도권을 통하는 관문으로 비약적인 발전이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당진항은 전국 최고의 물동량 증가를 자랑하며 국내 5대 항만으로 진입했고 천혜의 입지조건과 수십년간 구축한 철강클러스터 등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무역항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조만간 가시화될 정부의 제4차 항만 기본계획에 당진시민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현대적인 콘서트지만 옛 굿판이 떠오르는 오묘한 음악콘서트가 펼쳐진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문화공감 사업으로 오는 20일 오후 4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악단광칠의 ‘미치고 팔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전통음악에 대한 고민과 애정을 기교와 정교함으로 승화시킨 무대로 80분간 관객을 무아지경 속으로 안내한다. 유랑악단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광칠)을 맞아 결성된 단체로 국악의 대중화를 말하기 이전에 어떻게 관객들과 우리음악을 소통시킬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며, 황해도 굿과 일렉트로닉의 결합 등 다양한 음악적 실험으로 주목받아왔다. 국내외 활발한 활동은 물론 올해 2019 월드뮤직엑스포(2019 World Music Expo) 공식 쇼케이스 선정 등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되는 단체다. 공연은 서도민요와 굿을 소재로 국악이면서도 색다르고, 몸이 들썩이는 노래, 좌중을 압도하는 악기 연주, 흥이 넘치는 춤사위가 끊임없이 휘몰아치며, 현대적인 콘서트이지만 옛 굿판이 떠오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는 우리 민족에게 내재되어 있는 공동체성과 신명을 자극하고, 음악으로, 춤으로, 재담으로 공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학부모학습공동체를 운영해오고 있는 충남 서천마동초등학교(교장 나혜숙)가 지난 15일,‘사랑 한가득, 아빠랑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재현) 등과 함께 공동주관하여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는 유치원~2학년 학생들이 일상에서 바쁜 아버지와 대화하고, 요리하고, 나누어 먹는 활동을 통해 아빠와 자녀 간 소통공감을 통한 관계 증진 프로그램으로, 영양교육(컬러푸드와 푸드 브릿지)을 듣고 샌드위치 만들기를 했다. 박현용 학부모는 “집에서는 가끔 요리 했는데, 아이와 단둘이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경험은 처음이다. 영양교육을 받고나니 우리 아이가 토마토 등의 야채를 먹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나혜숙 교장은 “이번 활동이 재학생 자녀와 아버지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 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부모회와 함께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부모참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큰 일교차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해 불티가 많이 날리고 대부분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과열된 보일러 주변 가연물질에 쉽게 불이 옮겨 붙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을 비치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위험이 상존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사용자의 안전의식 향상이 요구된다. 화재 예방법으로는 ▲보일러 주변 나무땔감 등 가연물 적치 금지▲보일러 설치는 건축물 외벽과 1m이상 이격▲유사시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 비치 ▲나무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문 개방상태로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안전수칙 준수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보일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서천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작품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인편을 통해 소방서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화재예방의 필요성 및 주의를 당부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포스터(4절크기)로 1인 1작품만 제출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을 선정해 소방서장상 수여와 부상품이 지급되고 최우수에 선정된 작품은 충청남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대회에 응모할 예정이다.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천소방서 화재대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6일 봄의 마을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가족행복도시 서천 비전 달성을 위한 ‘가족행복도시 서천, 군민 행복·소통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5월 가족행복도시 서천 조성 실행사업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을 위하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관련 분야에 종사하거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총 20명의 위원을 위촉, 군민 행복·소통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지난 9월 서천군 가족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위원을 총 80명으로 확대한 군민 행복·소통협의체를 재구성했다. 행복·소통협의체는 앞으로 아동·청소년, 청년, 여성, 어르신 4개 분과로 나눠 군민 행복 체감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족행복지표 개발 및 정책사업 제안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가족행복의 필요성과 의미를 정립하고, 가족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지표개발 방법과 지표에 대한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충남연구원 고승희 연구실장과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임현준 박사의 강연 후 분과별로 행복지표 설정 방향과 어떤 지표가 적합할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서천군 관계자는 “관에서 일방적으로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읍장 조정환)에서는 지난 16일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과 함께 송림1리 경로당에서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마을 지역복지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서천군노인복지관 김시권 팀장은 이웃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방법과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를 강의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장항읍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관련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서로 돌봄이란 주제로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송림1리 부녀회에서는 노인복지관 행복밥차와 함께 따뜻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이 외에도 노래교실, 이불 빨래, 수지침 봉사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조정환 장항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용했던 마을에 찾아가는 복지마을이 찾아감으로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생기 넘치는 장항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면장 이용재)에서는 지난 16일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 주관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관내 홀몸 어르신 30명과 함께 서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비인봉사단 10명이 동행해 어르신들과 발맞춰 다니며 한산모시관, 해양생물자원관, 송림리해수욕장을 관람했으며 관광 동안 어르신들이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말벗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문화탐방에 참여한 구복리 이 모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몸이 성치 않아 병원에 다니기 바빠 여행은 꿈도 못 꿨는데, 이번 관광을 통해서 서천에 이토록 아름다운 광경이 많이 있는지 몰랐다”고 말하며 “내가 사는 세상이 많이 좋아졌음을 느끼니 좋은 세상 오래오래 살아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문도선 행복비인후원회장은 “어르신들이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드리겠다” 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주민자치회(회장 김진규)는 지난 16일 서면 주민자치센터 앞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과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당극 공연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지소 중심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서면주민자치회와 서면보건지소가 손을 잡고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주민들의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마당극을 전문으로 창작·공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알려진 마당극패 ‘우금치’ 팀의 전통혼례 체험행사 및 흥미로운 ‘청아청아 내 딸 청아’ 공연이 펼쳐져 관람 주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다. 또한, 서면보건지소는 어르신들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체험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보건지소 중심 통합 돌봄 사업을 안내하고 대상자 발굴에 힘썼다. 김진규 서면주민자치회장은 “보건지소 중심 커뮤니티 케어사업으로 열린 이번 마당극 공연은 우리 면의 발전과 면민의 건강 증진 및 화합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도움을 준 위원, 주민, 보건지소, 면사무소 직원 등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는 후원회 수익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재배한 고구마 1,080kg을 지난 16일 수확해 판매했다. 수익금은 마산사랑후원회에 적립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개선, 장학금 지원 등 마산면민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sbn뉴스=배주연 기자] △ 편집국장 최영규
[sbn뉴스=김연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의 빈소를 조문한 동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종 채널을 통해선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설리의 빈소부터 발인, 장지까지 장례 절차는 모두 비공개로 이뤄진다. 배우 유아인은 16일 설리의 빈소를 조문했다며 그곳의 분위기를 간결하게 전했다. 특히 그는 "비겁한 사람들이라고 속으로 욕하며 못내 미워하던 어른들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들 가진 분들께 당부했다. 부디 회의에 빠지지 마시라고, 세상을 포기하지 마시라고. 지금의 슬픔을 우리가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함께 고민하자고 손을 잡았다"고 했다. 설리와 함께 그룹으로 데뷔했던 빅토리아, 엠버는 16일 나란히 입국해 설리의 빈소를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나 역시 일정을 연기했다. 설리의 빈소를 조문하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는 연예계 동료들, 그리고 팬들 외에도 온라인상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대중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스물 다섯, 그리고 데뷔 14년 만에 삶을 등진 고인을 위한 메시지에는 슬픔과 안타까움, 애통함 등이 교차되고 있다.
[sbn뉴스=김연희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가 관심이다. 극이 절정으로 치달을 수록 의심스럽고, 등골이 서늘한 멘트를 툭툭 내뱉는 캐릭터들이 늘면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옹산의 거의 대부분의 인물들이 까불이의 시그니처를 사용했다. 복선과 단서를 꾸준히 던져주고 있는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과연 연쇄살인범 까불이의 정체를 어떤 식으로 밝혀낼 지 궁금증이 점점 커져간다. 앞서 까불이는 '동백꽃 필 무렵' 첫 회부터 등장했다. 여성들이 연이어 주검으로 발견됐고, 동백이가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연쇄살인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다. 수년 후 동네북 동백이가 용식이와 정이 들기 시작하고, 또 아이의 친부까지 등장한 그 때 까불이는 기다렸다는 듯 동백을 향해 경고장을 날리며 주변을 옥죄어오기 시작했다. 이런 까불이의 정체가 뭘까. 16일 방송된 17, 18회에서는 노규태(오정세 분)에 대한 배신감에 부들거리던 홍자영(염혜란 분), 향미(손담비 분)의 협박을 가소롭다는 듯 넘긴 강종렬(김지석 분), 그리고 치매 환자이면서도 그 행적에 의문스러움이 가득한 동백의 엄마 정숙(이정은 분)까지 모두들 까불이가 살인 후 남긴 '까불지마'라는 단어를 사
[sbn뉴스=김연희 기자] 방송인강남이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이별을 맞으며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가수 간미연과 결혼을 앞둔 배우 황바울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곳이다.이외에도 소속된 연예인으로는 이상민, 신아영, 나르샤, 서유리, 김새롬 등이 소속됐다. 강남의 경우 지난 5월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이상화와 결혼을 앞두고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원만하게 합의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디모스트 엔터의 김다령 대표는 올해 4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주영훈 씨가 처음 연예대상에서 상을 탔을 때, 현영이 5년 연속 연예대상에서 상을 탔을 때, 이상민 씨가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탔을 때, 그리고 서유리가 '마리텔'을 하고 신인상을 탔을 때"를 잊지 못할 만큼 벅찬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소속 연예인 이상민에 대해 "10년 동안 술을 자제하면서 79억원 빚을 갚는 걸 곁에서 지켜봤을 때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느꼈다"며 그의 재기에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고 밝혔다.
[sbn뉴스=김연희 기자] 임창정의 '모서리 족발'이 화제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내건 프랜차이즈 모서리 족발 가게에 '함진부부' 함소원, 진화가 방문했다. 15일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두 사람은 딸을 위해 꾸밀 가구를 보러 쇼핑에 나서면서다. 이날 부부는 발길이 닿는대로 '모서리 족발집'에 다달았다. 두 사람은 매운 족발을 주문했고, 이내 음식을 맛본 두 사람은 "맛있다"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특히 이날 임창정이 '모서리 족발'을 찾아 함진 부부를 만나기도 했다. 한편, 임창정은 가수 활동 이외에도 실내포장마차를 런칭하는 등 요식사업가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