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먼저 가신 분들의 영전에 한없는 감사와 추념의 정을 담아 명복을 빕니다” 충남 청양군민들이 15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9차 자유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고, 대한민국 번영의 바탕이 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지회장 유석근)가 주관한 이날 위령제에는 유석근 추도회장을 비롯한 자유총 회원, 김돈곤 청양군수, 구기수 군의회의장, 이관형 경찰서장 등 각계 인사와 군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석근 추도회장은 “지난 70년 진실이 진실로 인정받지 못하고 억울함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아픔의 역사를 통일과 평화의 현장으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6․25가 휴전상태로 끝난 1953년 우리 국민의 1인당 GNP는 겨우 53달러, 요즘 환율로 따져 6만3000원으로 1년을 살았다”며 “하지만, 우리 국민은 결코 좌절하지 않고 위로는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받들고 아래로는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다음 세대를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의 세월을 견딘 끝에 휴전 후 53년만인 2006년 2만 달러를 돌파했고 작년 2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트랙터나 경운기 등 농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수리와 안전사고 대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영농 시작시점부터 현재까지 12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와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각 마을을 직접 찾아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필수농기계 1627대를 수리했으며, 농업인 124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수리 서비스와 안전교육은 12월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또 매주 수요일 소형농기계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면서 귀농자 및 여성 농업인들을 위해 운전, 정비, 보관 등 종합적인 관리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두 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장비 64종 670대를 보유․임대하고 있으며, 올 들어 지금까지 2900여 건의 임대 실적을 올렸다. 농업기술센터는 임대장비 입․출고 시에도 안전사용과 점검 및 정비 요령, 안전교육을 병행하면서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는 일반 차량과 달리 후면 식별이 쉽지 않다”면서 “야간 도로주행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운행할 때에는 야간 반사판 부착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예산군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천백년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박람회 평가회의를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규희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복지박람회 T/F팀 부스 참여기관,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함께 모여 박람회에 대한 전반 평가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박람회는 “1100년의 역사와 함께하는 예산군지역사회보장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민간 복지기관·단체·시설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여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아울러 15개 팀의 아동,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노인 등 생애주기별 복지관련 기관의 무대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참여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배규희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오랜 기간 함께 모여 지역주민과 복지와 나눔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가졌던 고민들이 있었기에 박람회가 다채롭고 더욱 풍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군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한국문화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공연비의 일부를 지원 받아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이니찌아-배배 꼬인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니찌아(INIZIA)’는 ‘시작’이라는 뜻의 이탈리아 말로 4명의 성악가가와 뮤지컬 배우의 멋진 노래로 음악회를 시작하며 관객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위로하겠다는 음악회로, 첫 고민부터 예상치 못한 인물의 사연이 채택되면서 배배 꼬여가기 시작해 ‘과연 공연의 마지막까지 배배 꼬인 인생의 문제를 관객들에게 풀어줄 수 있을까?’하는 재미있는 설정의 음악회다. 이니찌아(INIZIA) - 배배 꼬인 음악회는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e Phantom of the opera’, 영화 겨울왕국 주제곡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널리 알려진 클래식과 뮤지컬, 영화음악 명곡들을 실력파 성악가들과 즐거운 무대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7세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오후 8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 5’ 예비부모를 위한 태교음악회 ‘클래식 속의 동화’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 속에 출산장려와 더불어 새 생명 탄생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와 그 가족들을 초청해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마련됐다.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봉 끝에서 만들어질 주옥같은 음악에,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 대전시향의 수석 오보이스트 홍수은의 협연이 더해져 풍성하고 수준 높은 무대가 될 것이다. 해설을 맡게 될 음악평론가 장일범은 한국방송공사(KBS) 라디오 ‘장일범의 가정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클래식을 친근하게 전하며 스타 해설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서울사이버대학 성악과 겸임교수 및 서울방송(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에프엠(FM)’에도 고정출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강의 및 콘서트 해설가로써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주회는 타이틀 ‘클래식 속의 동화’에서 느낄 수 있듯이 닐센의 ‘알라딘 모음곡’, 그리고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등 ‘아라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이 ‘2019 제7회 충청남도 건축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9 제7회 충청남도 건축상’ 공모는 2017년 10월 1일부터 2019년 8월 30일까지 사용 승인된 충청남도 소재 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포함해 총 2번의 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10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2019년 3월 22일 사용 승인된 신축 공공도서관으로 지상 2층, 연면적 1,448㎡ 규모이며, ‘시간을 담는 도서관’을 컨셉으로 장항의 지난 시간을 복원하고 새로운 시간의 기록들을 축적하는 공간의 의미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의 신규 건립을 통해 시설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작년 대비 도서관 이용자 수는 5배 증가했고, 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더 많은 군민이 도서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지난 9월 제3기 위촉식을 가진 충남 서천군 군민평가단(단장 한선교)이 14일 관내 주요 사업장 6곳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평가는 △세외수입 체납처분 모니터링 △서천군 스마트 마을방송 구축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청취 및 시연을 진행한 뒤 △경제진흥통합센터 구축사업 △버스승강장용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랜드 조성사업 △장항스카이워크 활성화 사업 등 관내 주요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 평가 대상 사업은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시책사업 중 군민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거나 군민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업으로, 사업별 소관 팀장의 현장 설명을 들은 후 토론과 설문 등을 통해 사업 현장에 대한 평가를 가졌다. 특히 경제진흥통합센터 구축사업과 관련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공간 제공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버스승강장용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사업은 가로등이 없는 도외지역과 같은 안전취약 지역에 적은 예산으로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판단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통해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서천시니어클럽(관장 장동필)은 지난 15일 경기 군포시 스타벅스 상생교육장에서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역량 강화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서천 시니어 바리스타 20명은 세계의 커피 원산지와 풍미의 차이 이론, 바리스타 실습, 커피 전문가 실습의 구성으로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 교육참여자는 “커피의 원산지, 로스팅 시간에 따라 커피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점이 정말 신기하다”며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의 바리스타에게 1대1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즐겁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움직이는 시니어 커피차’는 지난 6월 3일 개소 이후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자체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수입금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로 활용된다. 단순한 일자리가 아닌 전문적인 노인 일자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맛과 더불어 서비스도 전문성을 더해갈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획일화된 단순 노동의 노인 일자리를 벗어나 경쟁력 있는 실버 바리스타를 양성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의 기회가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5일 판교면 복대리 A씨 집에서 부군수, 판교면장, 복대2리 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역명문가 집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 대대로 병역 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문패를 달아주는 행사로, 3대(조부, 아버지, 백부, 본인, 형제, 사촌 형제)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해 병무청이 지정한 가문을 말한다. 현재 서천군에는 9가문의 병역명문가가 있으며, 이날 병역명문가 문패를 단 A씨 가문은 3대가 모두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2006년에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명문가로 인정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교식 서천부군수는 “나라를 위해 성실히 군 복무를 완수한 가문에 감사를 드리며, 그분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하겠다” 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면장 박광규)은 지난 15일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와 함께 민관협력 사업으로 낡은 주택에서 생활하는 대상자를 발굴해 집수리를 실시했다.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택 조사를 실시해 출입문과 천장 상태, 장판이 매우 낡고 위풍으로 인해 추위에 취약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A씨(82·광암리) 가구를 발견하고,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사례 회의를 통해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대상자로 추천해 냉·난방기기 설치와 도배 작업을 실시하고, 솔바람공동체후원회의 집수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난 15일 A씨의 집 출입문을 교체하고 천장 보수를 통해 집수리를 완료했다. A씨는 “겨울철 차가운 바람이 불 때마다 위풍으로 추위에 떨었는데, 겨울이 오기 전에 안심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집을 고쳐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국립생태원 보존녹지 내 생태학자의 길 24개 지점에 관람객 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공간정보 위치표시체계인 국가지점번호 체계를 도입했다. 국립생태원 보존녹지에는 산림관리와 방문객 생태체험을 목적으로 생태학자의 길 3개 구간이 조성되어 있다. 찰스다윈·그랜트부부 길(2.2km)에 13지점, 제인구달길(1km)에 6지점, 소로우길(0.6km)에 5지점으로 총 24개의 지점을 지정하고 번호판을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한글 2자와 숫자 8자로 표기되며, 기관별 서로 다른 위치표시체계를 일원화한 것으로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번호를 부여했다. 이를 통해 국가지점번호의 활용구역으로 보존녹지 관람에 있어서 실족 및 조난 등의 안전사고에서 지형지물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 사고 지점의 위치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보존녹지 구역에 국가지점번호판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관람객의 안전과 위급상황에 대비할 것”이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요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적극 이용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토마토 정식시기를 앞두고 철저한 토마토 바이러스병 예방을 당부했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TYLCV)과 토마토황화바이러스병(ToCV)은 담배가루이에 의해 전염되며, 감염 시 잎이 노랗게 변하고 생육이 위축되는 등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TSWV)은 잎에 반점이 나타나고, 병이 진전되면 새순이나 줄기가 갈색으로 변색되며 열매에는 얼룩이 생긴다.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서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에 대한 방제가 필수적이다.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해충은 대부분 크기가 작아 먼 거리를 이동하지 못하므로 아주심기 전에 해충을 유인하는 온실 주변 콩, 호박 및 잡초 등을 제거해 해충 밀도를 떨어뜨려야 한다. 아주심기 후에는 연동온실의 경우 측창을 닫고 천창으로 환기하는 게 좋고, 단동온실의 경우에는 가장 바깥에 위치한 온실의 측창을 닫아 최대한 해충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문행 연구사는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 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알과 성충 모두 방제해야 한다”며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살포하면 해충 발생을 억제하거나 밀도를 감
[sbn뉴스=배주연 기자] ▷ 편집국 탐사분석팀 전문기자 김대성
[sbn뉴스=김연희 기자] '불청' 김혜림이 돌직구 화법으로 김광규를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김혜림은 김광규에게 "내가 말은 많지만 은근히 낯 가린다. (그래도) 좋아하면 확실히 표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김광규를 향한 것. 김혜림은 "처음엔 당황하는 분들이 있다. 특히 광규오빠가 당황했다. (나는) 내 사람이면 더욱 마음 연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당황한 김광규는 한껏 웃으며 "친해지면 가족, 마음껏 방귀 트셔도 된다, 반백년 살았는데"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sbn뉴스=김연희 기자] 배우 김희애가 나이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김희애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희애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인 영화 '윤희에게'에 출연하면서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김희애는 이 영화에 대해 "설원이 아름다운 곳으로 첫 사랑을 찾아 떠나는 얘기"라고 소개했다. 다만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선 "어제 일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특히 김희애는 "우리 나이 또래는 어쩔 수 없이 주변인물이 돼 간다"고도 했다. 한편, 김희애 나이는 올해 53세로, 올해 데뷔 41년차다. 그는 혜화여고 재학 중이던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