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우상혁(충남 서천군청 육상팀)이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20으로 개인 통산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 선수는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스타로 2013~2016년 4회 연속 전국체전 정상에 올랐으며, 2017년에는 부상으로 인해 2위로 밀렸지만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16년간 이어진 한국 높이뛰기 노메달의 아픔을 은메달로 치유한 우상혁 선수는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내내 고전했으나 다행히 전국체육대회 직전 정상적인 몸 상태로 훈련했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서천군청 육상팀 이상동 감독은 “군 육상팀을 위해 부상 재발 위험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우상혁 선수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날을 위해 육상팀에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천군 및 체육 관계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현대자동차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 50명이 지난 12일 충남 서천군 화양면 봉명리에 있는 춘부·신기 정류장을 찾아 환경 개선 활동 ‘빌드 스테이션(Build Station)’을 실시했다. 춘부·신기 버스 정류장은 하루에 배차 횟수가 9회뿐인 데다 배차 간격 또한 불규칙해 주민들이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류장에서 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를 인지한 봉사단은 올해 3번째 봉사 대상지로 봉명리를 선택해 환경 개선에 나섰다. 버스 정류장에 운동 기구를 설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조치했고, 자동차의 시트와 휠 등 부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고 벽화 드로잉 등으로 버스 정류장을 리모델링했다. 야간에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을 활용한 조명과 야광 안내판을 설치해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봉사단은 봉명리 정류장 개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을 잔치를 열어 직접 음식을 만들며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은 지난 12일 마산면 문화활력소 광장에서 주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마산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잔치’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 김태흠 국회의원, 나소열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마산면 체육회(회장 김진식)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물버들풍물패의 사물놀이, 헬리아 밸리댄스팀, 고고장구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 개회식 및 장수상 시상 등이 이어졌다. 2부에는 투호, 제기차기, 고무신 원안에 넣기의 체육 경기가 진행됐으며 3부에는 가수들의 공연과 주민들의 노래자랑, 시상식 등으로 주민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마을 대항으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들 간의 응원 열기로 뜨거웠고, 면민들의 숨은 재량을 펼쳤던 노래자랑은 끊임없는 박수와 호응으로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김진식 마산면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더 단결하고 화합해 마산면의 잠재력을 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방문해준 출향 인사분들도 고향의 정취와 애향심을 느끼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지역의 행정·학계·언론 인사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브라운필드의 지속 가능한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과거 장항제련소 운영으로 인해 중금속으로 오염돼 정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항 브라운필드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충남연구원 오용준 공간환경연구실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최진하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 주재로 활용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 오용준 실장은 세계적인 철새의 중간 기착지인 서천 갯벌과 송림 산림욕장 등 천혜의 생태 자원이 있는 장항 브라운필드의 지속 가능한 활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브라운필드를 환경적으로 재생한다면 국제적 생태 복원사례로 발전해 생태 체험과 환경 교육장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며 정부대안 사업과 연계한 해양바이오 산업과 생태치유 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홍성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오염부지 토양정화 사업이 2020년에 종료됨에도 활용의 기본 계획도 없는 실정”이라며 “중앙 정부에서 지역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우리 동네 문화재 ‘땅속에서 한산읍성의 모습을 찾다’는 주제로 문화재 조사와 주민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서천군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산읍성(충남도 문화재자료 제134호) 서북치성 발굴 현장에서 이뤄진다. 이번에 진행하는 한산읍성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은 ‘열린 고고학’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한산읍성에 대한 역사 교육과 발굴 현장을 공개하고 고고학자 직업 체험교육 등을 진행하며, 서천군 관내 초·중학교 학생 100여 명과 일반인 개인 및 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의 대표 문화재인 한산읍성을 복원, 정비해 본래의 모습을 찾고, 동네 문화재 활용을 통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증대 시켜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희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은 “한산읍성은 서천읍성, 비인읍성과 함께 중요한 문화재로 손꼽히며, 이번 발굴조사와 함께 진행하는 역사 교육을 통해 서천이 ‘역사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산읍성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서천군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취학아동 35명과 함께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도시철도·고층 건물 등 실내 화재, 교통사고, 산불, 산사태, 태풍, 수난, 지진, 감염병 등 다양한 4D 영상 체험관에서 언제 올지 모를 재난에 대비해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최근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링링, 타파, 미탁의 피해에 대해 뉴스와 SNS로 접해와서 이번 안전체험학습에서 어느 해보다 더 집중해 체험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집에도 언제 찾아올지 모를 자연 재해에 대비해 정확한 정보를 잘 기억해뒀다가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겠다”고 말했다. 안전체험학습을 마치고 영화관에서 안전교육에 관련된 영화를 관람해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한 중요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이 됐다. 노원래 서천군 사회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들이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0일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한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교식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체납액 5백만 원 이상자의 징수 및 채권 확보 실적, 그동안 추진 독려 상황, 징수 부진 사유와 문제점, 향후 체납처분 방향 등을 논의하고 고액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방안 마련을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연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고액체납자 징수 책임 공무원 지정, 체납 안내문 일괄 발송 등 지속적인 독려 활동과 관허사업 제한, 번호판 영치, 예금 압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교식 부군수는 “보고회를 계기로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관리를 통해 담당 직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방재정 확충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이달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판교면 심동마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재생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판교 심동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재생 마을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서천군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폐 철도를 활용한 시설물을 새롭게 주민들의 문화·예술 체험의 장으로 재창조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 40여 명과 함께 총 5주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재생사업의 이해, 방법론, 오픈강의, 대상지 답사, 마을잔치 등을 기반으로 한 문화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분야의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이루고 지역을 새롭게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주민들의 역량을 길러 서천군에서 추진 중인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와 함께 협동조합 설립·운영을 위한 ‘협동조합, 이렇게 하면 참 쉽다!’ 교육을 오는 16일서천군 문예의 전당 소강당 2층 교육실에서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협동조합, 이렇게 하면 참 쉽다!’ 교육은 지역민의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본 교육으로, 사회적경제로 진입할 수 있는 기초를 닦고자 마련한다.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지역 군민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육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기여는 물론 지역민의 소득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참여 대상은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거나 운영에 참여 중인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서천군 지역순환경제센터 사회적경제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현재 서천군에 존재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은 인증 사회적기업 8개,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8개, 마을기업 9개, 협동조합 35개, 이외 서천 청년·주민 기업 등을 포함해 총 95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서천군생활개선연합회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문화강좌를 개최했다. 지역 농촌여성의 권익 신장과 전문능력 배양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이번 농촌여성문화강좌는 여성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천연 생활용품 만들기 특강, 자살예방 다짐결의,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슬로푸드 및 쌀 빵 전시·시식 등이 진행됐다. ‘여성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초빙해 여성 농업인들의 질환 예방법과 다양한 농작업 장비 설명, 작목별 맞춤형 안전진단을 실시해 건강한 농작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교육에 앞서 나눔과 봉사를 통해 농촌사회 자살 문제를 극복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선도실천 다짐결의를 실시하여 주목을 끌었다. 또한, 천연 생활용품 ‘향낭’ 만들기 실습 교육을 통해 나에게 맞는 향기 찾기, 아로마 향기의 효능알기 등 간단한 소품 변화에 따른 농촌생활의 활력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습교육을 가지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구연옥 한국생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신상애)는 지난 10일 장항읍 송림초등학교(교장 이강홍) 3학년에서 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체험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서천군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재활용품 선별처리장에서 종류별 처리 과정을 직접 보고 소각시설에서는 쓰레기 소각장비와 소각 처리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을 방문해 ‘머그잔에 내 모습 담기’ 체험 프로그램, 내 고장을 찾아오는 철새와 금강하구에 대한 이야기, 깨끗한 해양 만들기 실천 교육을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지속협 신상애 위원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초등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체험학교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비인면, ‘제28회 비인면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비인면은 11일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8회 비인면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비인중학교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면민 2천여 명이 참가해 식전공연, 주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운동장에 나와 경기를 진행하고, 열띤 응원을 펼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종천면 보금자리아파트 노인회, ‘나눔과 어울림이 있는 행복나눔잔치’ 진행 종천면 보금자리 아파트 노인회는 지난달 30일 아파트 주민들의 화합과 어울림을 위한 제3회 행복나눔잔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복나눔잔치는 주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교육의 성과물들을 전시하였고, 90세가 넘은 초 고령자 16명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축하행사와 신규 입주민을 환영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서천군, 장항스카이워크 ‘솔바람 작은 음악회’ 성황리에 종료 서천군은 지난 5일 장항스카이워크 해변광장에서 ‘솔바람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장항 스카이워크 앞 해변광장의 특성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11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9기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출범식 및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양 지사와 민주평통 자문위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충남부의장 이·취임식, 2부 평화공감 특별강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1980년 10월 27일 설치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한 자문 및 건의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다. 이번 제19기 충남지역회의 부의장은 김홍근 호서대 경영대학원 원장이 맡았다. 제19기 자문위원들은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저변의 통일 여론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홍근 제19기 충남지역회의 부의장은 “바로 오늘 제19기 충남지역 민주평통이 한반도 통일을 향한 새로운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통일을 향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어느 시기보다 역동적으로 활동해 나아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에 양 지사는 “국제적 대북 제재 공조 체계와 정부 대북 정책의 큰 틀 범위에서 우리 도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교류를 추진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11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중국 헤이룽장성 자위메이(贾玉梅) 선전부장 등 성 관계자를 만나 양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헤이룽장성은 도와 2015년 우호협력관계 수립 이후 총 62회 488명이 인문, 의회, 환경, 행정 등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며 “지난달에는 가무극장 민족악단이 도를 찾아 멋진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고 인사했다. 이어 “헤이룽장성은 역사적으로도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며 “항일운동과 관련한 유적지가 많아 충절의 고장인 도와 남다른 친밀감과 유사성을 지녔다. 양 지역의 관광·문화산업이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와 관련, 헤이룽장성과의 추가적이고, 더욱 활발한 교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양 지역 간 전방위적 경제교류 협력 추진 △농업기술, 농산품가공 등 농업분야 협력 강화 △교육·대학·청소년·문화·복지·공무원 등 인문교류 추진 △한·중·러 청소년 다자 교류 △충남 개최 국제 포럼 초청 등을 제시했다. 특히 헤이룽장성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양 도·성 간 관광분야 협력을 위한 업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공직자의 청렴한 업무수행을 위해 공사용역분야 공직자의 직무관련자 접촉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전면 시행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공사용역분야 계약 및 사업 감독 업무에 있어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직무관련자와의 업무 외적 만남을 사전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공직자의 구체적 행동지침이 규정됐다. 주요 행동지침은 △공식 업무 외 접촉 금지 △업무시간외 사업현장 외 접촉 금지 △직무와 관계없는 부당한 지시 요구 금지 △투명 공정 책임을 바탕으로 한 업무수행 등이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등의 법령 뿐만 아니라 직무관련자가 부당하게 느낄 수 있는 행동범위와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사거나 공정함을 해칠 수 있는 중점사항을 명확히 규정했다. 시는 매달 첫째 주 수요일인 청렴다짐의 날에 청렴메시지로 직원들에게 매뉴얼 내용을 전파하고, 시청 및 사업소 등에 설치된 홍보모니터 등을 통해 청렴 캠페인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 행사와 청렴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고, 공무원의 청렴을 해치는 위반행위 등에 대해 시 홈페이지 ‘부패공직자신고(실명)’, ‘공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