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마을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설치와 관련해 마을주민과 한국중부발전 및 한국전력공사 간의 갈등이 거세질 전망입니다. 미세먼지‧고압선철탑피해대책위원회는 지난 4월 중순부터 홍원마을 초고압송전선로 지중화 설치를 요구했지만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전력공사는 지중화 사업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 탓에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 바빴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대책위는 서면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와도 힘을 합쳐 서면 주민들이 안전한 곳에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혜지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현재 서면에는 154kv 초고압송전탑이 15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특히 서면 홍원마을의 경우 240여 세대가 살고 있고, 그중 4~5 가구가 송전탑 선로 바로 아래 살고 있어 그 어느 곳 보다 피해가 상당하다며, 홍원마을 송전탑 2대를 지중화로 설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채종국 / 미세먼지‧고압선철탑피해대책위원회 사무국장우선 지금 과제가 홍원동네는 피해가 상당히 많아. 철탑피해가 서면에서 최고로 많아. 그러면 홍원은 지중화를 하고 … 한 피해사례로 홍원마을 송전탑 아래서 약 36년간 생계를 이어오던 70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0일 특위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자유학년제와 방과후학교, 인성교육 분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수업과 진로탐색 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운영 중인 자유학년제의 경우 중간·기말고사 미시행으로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업성취도 하락을 걱정하는 상황이다. 특위 위원들은 이자리에서 학부모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내실있는 자유학년제 추진을 위해 학생 학업과 성장발달에 대한 명확한 평가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과후학교에 대해선 수요자가 원하는 시기에 만족도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생 특성을 반영한 강좌를 마련하고 개설시기를 늦어도 3월 초까지 맞춰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최근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학생 처벌과 소송이 증가되는 만큼,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옥동 위원장은 “최근 교육부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안을 발표하고 2028학년도 중장기 대입제도 전면개편을 목표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며 “특위도 이에 발맞춰 교육전문가와 관계자, 학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고전이 주는 삶의 지혜와 생태정보를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출간한 아동도서 2권을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영상도서로 개발하여 관계 기관에 10일 무상으로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수어영상도서는 국립생태원의 대표 발간도서인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연속물(시리즈)의 3번째 편 ‘안데르센 동화’와 4번째 편 ‘그림형제 동화’다. 해당 도서는 20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야기마다 다양한 생태정보를 담고 있어 지난 2017년 12월(안데르센), 2018년 12월(그림형제)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수어영상도서는 수어, 음성, 자막, 배경 화면 및 수어 사전 등을 지원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각 권당 20편의 주제를 각각 약 10분에서 20분 길이의 영상으로 제작하여 원하는 동화와 생태정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어영상은 수어 구연가 4명과 정확한 수어 구연의 감수를 위한 관련 전문가 2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성우가 녹음한 설명과 자막을 삽입했다. 수어영상도서는 디브이디(DVD)로 제작되어 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0일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 13명을 대상으로 종천면 희리산 일대에서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구조훈련은 등산객들이 산행 중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119신고앱을 통한 요구조자 위치 확인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운반법 훈련 ▲산악·암벽 고립사고 시 로프 활용 훈련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10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희리산 및 월명산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정진형 구조구급센터장은“산악 사고에 대비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기법을 숙달하고 장비 등을 철저히 점검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회계연도 재정분석결과 특·광역시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로 1억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정분석은 전년도 결산자료에 의한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 평가 결과 우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진단체는 재정진단, 건전화계획 수립·이행을 통해 미흡한 측면을 보완하는 제도다. 지난해 대전시 재정운용 결과 전국적으로 흑자규모가 감소한 가운데에서도 통합재정수지(수입과 지출을 비교하여 흑자 또는 적자 측정)가 3.37%로 특·광역시 평균 0.48%보다 높았으며, 특히 전년도 –0.77%에서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채무비율(세입대비 지방채 비율)은 12.61%로 특·광역시 평균 16.33%보다 낮았으며 2018년 말 기준으로 지방채 규모는 5,961억 원으로 2017년 말 대비 322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지방채는 40만 원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적었다. 또한, 체납액 징수관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금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 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국내 최강 남자 실업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0월 4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양양 사이클경기장과 도로 일원에서 치러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충청남도 사이클 대표로 출전한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최형민 선수가 ‘개인도로’와 ‘도로개인독주45k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 손제용 선수가 ‘경륜’에서 금메달, 최형민, 이재하, 최동혁, 이승권, 박경민 5명의 선수가 ‘개인도로단체’에서 금메달, 이재하 선수가 ‘스크래치’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안았다. 작년 전국체전에서 5개의 금메달을 따낸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올해 들어 최고 기량을 보유한 국가대표급 선수 2명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선수로 뛰기 위해 이적하면서 전반적인 팀의 기량 저하가 우려 되었지만 이번 대회 성적으로 국내 최강 남자 사이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연 초부터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해외전지훈련과 수시로 금산군 남이면 일원 산악, 험로지형을 이용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대회 40일전부터 일치감치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양양에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사업 지원 15년 차를 맞는 내년에는 학교 시설 개선의 비중을 낮추는 대신 무상교육 및 프로그램 분야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정낙춘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학교시설 개선 대응투자 및 학교교육사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내년도 학교 교육사업으로 ▲인문계고 및 특성화고 인재육성 7억5000만 원 ▲49개 교육기관에 대한 교육경비 7억3500만 원 ▲초중고 학습 교구재 지원 5억9000만 원 ▲고교특기적성동아리지원 6개교 1억 원 ▲고교 신입생교복 지원 2억1500만 원 ▲초등학생 수영교실 지원 3000만 원 등 17개 사업에 28억87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학교시설 개선 대응투자로 웅천고 운동장 스탠드 환경 개선, 대창초 운동장현대화 및 주차장 조성, 월전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 남포중 운동장 현대화사업 등 4개교에 전체 사업비 16억2000만 원 중 시에서 30%인 4억8600만 원을 지원키로 협의했다. 아울러 ▲고교해외역사·문화탐방 1억3000만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켜 보훈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례를 통해 기존에는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 전물군경 ․ 순직군경 ․ 무공수훈자의 유족 ․ 특수임무유공자를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을 지급해왔으나, 이번 개정이 완료될 경우 무공수훈자 본인, 공상군경 및 전상군경 본인 및 유족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원대상자가 기존 240명에서 221명이 늘어난 461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보령시 참전유공자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존에 수당을 지급받는 사람은 제외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일간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 청취를 완료했고, 11월 조례규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새로 확대되는 대상자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권호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국가에 대한 공헌과 헌신으로 희생하신 분들의 예우를 위해 지원대상을 확대한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준비 중인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해 농업회의소 추진단은 이달 초부터 농업회의소 회원모집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농업회의소는 농업인 조직의 대표성·책임성 강화로 민관 거버넌스 농정시스템을 정착하고 공식적인 농정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민관협치 농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구이다. 부여군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은 지난 6월부터 읍·면과 농업인단체를 직접 찾아가며 농업회의소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회를 추진하였으며, 회원가입 홍보를 위하여 부여군 게시대마다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집중적으로 회원모집에 나서고 있다. 11월부터는 모집된 회원중에서 품목별 대의원 및 이사를 결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1월에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회의소가 설립되면 부여군 농업정책은 농업회의소와 우선 협의한다는 방침이며, 농업회의소가 농업인들의 개별 요구사항에 대해서 우선 검토 후, 행정과 협의하는 시스템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구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장은 “부여군 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을 위한 대표조직으로서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업정책을 만들 수 있는 기구로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이호명)는 지난 8일 충남 부여군 초촌면 추양1리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대한건설전문협회 회장 및 임원, 군의원, 대전MBC사장, 마을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제36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부여군은 지난 6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 2가구(남면, 초촌면)를 추천하였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에서는 현지 실사와 검토를 거쳐 확인하여 대상가구를 확정하고, 8월 중순부터 남면에 있는 다문화 가구 집수리를 시작하여 10월 사랑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36호점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준공식을 갖게 된 초촌면 해당 다문화 가정은 자녀 3명과 다섯 식구가 창고를 개조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정이었는데, 이번 많은 협회 회원들의 지지와 참여로 따뜻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받아 무척 기뻐하며 행복해 했다. 또한 응추로 마을에서도 이장 이하 마을주민 모두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2007년부터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활동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충남도 내 15개 시·군과 세종시에서 추천을 받아 타인의 도움이 필요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8일 ‘농산물 가공 창업반 심화교육(2기)’을 개강했다. 농산물 가공 창업반 심화교육’은 전문교육 실시를 통해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농산물 판매·유통 채널을 다양화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8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농산물가공 특허기술 △제조 현장 위생 관리하기 △식품제조 관련 법률과 세무 △식품 표시사항 이해 △소규모 사업장의 HACCP 적용 △가공기술 접목 신제품 개발 △식품위생법의 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교육이 진행되는 농산물가공지원실은 2018년 말에 HACCP 인증을 취득해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 가공 창업반 심화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발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가 소화기의 안전 관리와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 된 노후 소화기를 교체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 관리에 관한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분말소화기의 내용연수가 10년으로 법제화돼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10년이 초과된 소화기는 교체하거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기한 연장을 위한 성능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에 논산소방서에서는 개정되는 소방법을 알지 못해 불편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개정된 사항을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안내문 배포, 소방안전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후 소화기는 폭발 위험이 있고 화재 발생 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기진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작은 관심과 노력이 가정의 안전과 큰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서 사회적협동조합 고운맘 모유수유지원센터(이하 고운맘 사회적협동조합)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고운맘 사회적협동조합은 모유수유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사와 산모 교육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사회적기업을 추가로 지정 받았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게 ▲일자리창출(전문인력)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시설장비 지원 사업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의 예비사회적기업인 에스그린협동조합과 아름다운마을도 충청남도 하반기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각각 5명과 2명씩 지원이 확정됐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이 지정받고 있으며, 그로인해 서산시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고 여러 분야에서 창업이 이루어지는 등 사회적경제의 생태계확산되고 있다는 결과로 생각한다.”고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서산시는 총 11개의 사회적기업, 11개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사회적약자인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제8회 아산시 평생학습한마당’을 지난 9일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생학습한마당은 ‘평생학습! 더 행복한 아산!’을 주제로 개막식, 제8회 평생학습인상 시상, 프로그램 발표회, 홍보 체험관 운영, 작품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고, 8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 아산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평생학습한마당은 매년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학습동아리 등 학습자들의 성과 발표의 장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어르신들의 문해작품 전시는 배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평생학습한마당을 통해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100세 시대에 날로 중요해지는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도 행복학습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소통과 참여로 청년들의 정착을 돕고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문화원이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나랑놀자 청년학교’, ‘나랑놀자 청년끼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의 ‘2019 지역 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태안문화원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지역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 청년 소통학교’, 지역의 원예와 화훼를 체험할 수 있는 ‘식물자원학교’, 취미와 여가활동에 대한 맛보기 체험인 ‘뭘 배울까 교실’, 청년층 전업주부 및 임산부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나눔모임’ 등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전프로젝트’, 청년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장터‘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18~39세(1순위) 및 만40~49세(2순위) 청년이며,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메일, 팩스 또는 태안문화원 사무국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 청년들에게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설자리를